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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텐 대신 발란스를 달았더니

| 조회수 : 9,344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11-28 17:58:07
그래도 집이 좀 따듯해 보이네요.
몇년전 처음으로 집을 장만해서 목돈(?)들여 맞춤 커텐을 했었는데 집 넓혀서 이사를 하니 무용지물이 되어버려서요.
그래서 결심한 것이 평생 살 집을 짓기 전에는 커텐 목돈 주고 하지 말자 였답니다.
이사 결심하고서부터 바늘 잡고 뜬 건데 이사와서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얼마전에 이젠 견디다 견디다 더이상은 썰렁해 안되겠다 결심하고 달았는데 그나마 좀 나아 보이네요.
주변분들 반응이 좋아 안방에도 떠서 달 작정입니다.
아들놈 방은 동대문 시장에서 천 떠와 미싱으로 두루룩 박아 달았는데도 뭐 그런대로 썰렁한 감은 좀 없어졌어요.  근데 이건 너무 엉망이라 공개불가입니다.
소네 (sonae)

너무 이쁜 아기의 엄마 정말 꾼 중의 꾼인 살림꾼이 되고싶은 평범하지만 아직도 미래희망사항이 많은 .....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티
    '05.11.28 6:02 PM

    와우~ 솜씨가 너무 좋으시네요.
    지난주에 목돈들여 커튼을 맞춘 저로서는 심히 부럽네요..ㅋㅋ

  • 2. 안개그림자
    '05.11.28 6:16 PM

    저거이 코바늘 뜨기맞죠?
    정말 손재주 많은 사람 넘 부러워요~
    너무너무 멋지십니다 ^^

  • 3. miru
    '05.11.28 6:41 PM

    저걸 코바늘로다...(놀람~)
    대단하시네요~
    예쁘네요~^^

  • 4. 강아지똥
    '05.11.28 7:49 PM

    전 베란다엔 버티칼을 거실문엔 커텐보단 발란스를 다는게 더 느낌이 좋더라구요~저걸 다 하셨다니..솜씨도 좋으시고 멋져요^^

  • 5. 감자
    '05.11.28 8:00 PM

    넘 예뻐요!!!! 솜씨 넘 좋으세요
    저도 코바늘 뜨기 배우고싶은데 어렵지 않나요??
    아마 무지 어려울듯~~~

  • 6. 고구미
    '05.11.28 9:40 PM

    와... 저두 너무 놀랍네요. 코바늘뜨면 손도 아프고 힘드셨을텐데... 댁이 어디신지 배우러가고 싶네요.^^

  • 7. 소네
    '05.11.29 8:03 AM

    베티님, 안개그림자님, miru님, 강아지똥님, 감자님 칭찬에 몸 둘 바를 ....
    그리고 고구미님 하나도 안어려워요.
    모눈눈금 칸 수 셀수 있고, 코바늘 짧은 뜨기 정도만 할 수 있음 누구나 다 할 수있는 ......
    ㅋㅋ 저 인천 살아요.... 가르쳐 줄 순 없고(너무 쉬움) 같이 뜨게질 해요.......
    실값 저렴하고 효과 만빵입니다

  • 8. cool~girl
    '05.11.29 8:54 AM

    저도 이거 배우고 싶었는데..너무 잘하셨네요~
    놀러가서 저렇게 뜬 발란스 보면 정말 부지런한 주부구나..라는느낌이 팍팍오던데요~
    전 언제나 저런거 할수 있으려나 몰라요~~

  • 9. 김민지
    '05.11.29 9:43 AM

    솜씨가 참 좋으시네요.
    부럽~~

  • 10. Kong각시
    '05.11.29 9:51 AM

    우와~ 너무 멋디십니당~^^
    올봄에 결혼하고 새집에 커튼하는데 정말 돈 많이 들더라구요.
    저는 반포 고속터미널 가서 맞추어 동네보다는 많이 저렴하게 한듯 싶지만 그래도 저를 휘청거리게 만드는 가격이었어요. 천 고르러 다니며 보니 만들기는 그리 어렵지 않아 보여서 "아휴 왜 난 저런 솜씨가 없을까?" 하며 제 자신만 탓하며 다녔는데... 오늘 이렇게 좋은 솜씨를 또 보게 되니 부러운 마음에 "아휴~ 난 왜 이런 솜씨도 없을까~~~~~"하며 또 탓만 하네요...^^;;;

  • 11. 캐롤
    '05.11.29 8:28 PM

    오~~~~
    정녕 저거이 손으로 한 작품이란 말입니까??
    리플 잘 안다는 저로선 한마디 하지않고는 넘어갈 수가 없군요.
    열심히 떠서 안방에도 꼭 다세요.
    좋은 솜씨를 놀려서는 안되죠...ㅋㅋ
    대단하십니다.

  • 12. 그린
    '05.11.29 9:59 PM

    정말 놀라워요.
    저게 뜨게작품이라니...
    소네님 가르쳐주세요, 배우고싶어요~~^^

  • 13. 꾀돌이네
    '05.11.30 8:37 AM

    저두 배우고 시포요~~~~

  • 14. 송광 댁
    '05.12.1 11:00 AM

    와 솜씨 굉장하네요,
    모눈뜨기 쌤플 구할수 있나요? 뜨는법 공개좀 하세요. 배워보고 싶습니다.

  • 15. 검프
    '05.12.1 9:06 PM

    정말 쉬울까요?
    쬐끔 간단한 거 떠 봤는데 그럼 할 수 있을까요?
    샘플이나 도안 있으면 좀 공개해 주세요...

  • 16. 혜인맘
    '05.12.2 12:26 AM

    새집으로 이사가면 달고파라~~~
    지금부터 욜심히 짜면 될것같은데
    실은 예전에 많이 쓰던 구정뜨게실(?)로 짠건가요?
    아님 조금 두꺼운 면실로 짠건가요.. 궁금...
    도안 공개 부탁드려요
    또 바쁘게 되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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