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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갈레화병 2탄

| 조회수 : 2,703 | 추천수 : 7
작성일 : 2005-11-26 21:35:55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았습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한국에서 갈레를 판매하시는 분이 지인인 관계로 좋은 제품을 먼저 구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면 좀 이른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팔리기 전에 갖고자 하는 마음에 사달라고 졸랐지요. 색깔이 좀더 화사한 것이 지난 번 블루와는 전혀 다른 느낀이지만 어느 저녁에 같이 한컷찍어 올립니다. 키가 좀 작아 밑에 초를 받치고 찍었더랬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ki
    '05.11.26 10:59 PM

    갈레화병을 두개 씩이나 갖고 계시고 정말 너무너무 부럽읍니다.

  • 2. 황채은
    '05.11.27 8:25 AM

    오잇 !걸레화병이 아니고 갈레였군요
    (죄송죄송) 무식이 죄입니다 ㅠㅠ
    왠 행주도 아닌 걸레 화병을 호들갑스레 찍나 했네요^^

  • 3. 스밀라
    '05.11.27 2:50 PM

    이런 화려한 화병엔 어떻게 꽃을 꽂아야 어룰리는지...꽃과 같이도 사진 올려주세요.

  • 4. 우물가
    '05.11.27 2:52 PM

    ㅎ ㅎ
    황채은님 너무 재미 있어요^^
    님 글 읽을 때마다 ...
    한 유머 하세요~~

  • 5. 엑셀
    '05.11.27 7:46 PM - 삭제된댓글

    ㅎㅎ
    황채은님하고 있으면 늘 웃으며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귀여운 황채은님을 위해서 제가 아는 척을 할께요*^^*

    갈레는 화병과 전등갓(스탠드)등의 유리 공예로 유명해요.
    에밀 갈레라는 유명한 프랑스의 유리/도예 작가가 시작한 유리 공예인데,
    여러가지 색의 크레용을 덧칠한 후, 긁어내는 방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서너 가지 색상의 유리를 덧입혀서 모양을 잡은 후, 조각을 해서 문양을 내기 때문에
    독특한 색감이 나게 되는 것이 특징이죠.

    에밀 갈레가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때문에 동양풍 문양이 많아요.
    Karen님 화병을 봐도 금방 알 수 있죠.

    100년 전에, 에밀 갈레가 타계를 한 후,
    그의 공방에서 일하던 몬테시라는 사람이 루마니아로 이주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루마니아에서 갈레풍 유리 공예가 시작되게 됩니다.
    에밀 갈레의 진품들은 이미 골동품으로서 고이 모셔져 있으므로,
    쉽게 구입이 가능한 것은 루마니아산이죠.

    그러나 루마니아산도 쉬운 가격이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제가 알고 있는 가격보다 훨씬 비싸게 팔리고 있을 테니,
    만약 저한테 꽃을 꽂으라고 하시면... 무지무지 큰 용기가 필요해요오오오....

    Karen님 부럽사와요.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

  • 6. 황채은
    '05.11.27 8:28 PM

    아하 ~그렇군요 사람 이름이군요
    대략 근데 저런게 얼마나 할까요?
    진짜 궁금하네요 제눈엔 예쁘긴한데
    저만 가격 궁금한걸까요^^
    그냥 오옷 굉장해 라고 하기엔 제가속물인가 가격도 그냥 궁금하거든요^^
    그래도 수확은 있었네요 사람 이름이라고
    아이공 저만 몰랐나요(머쑥머쑥)
    엑셀님 감사합니다^^

  • 7. 엔젤
    '05.11.27 10:47 PM

    엑셀님은 박식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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