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걸이 만들었는데 보실래요? '(재활용)-

[miki]

82보고 자극받아서 멋있게 저녁상 차릴라하는 순간
남편한테서 저녁 먹고 온다는 전화가 오내요.
너무 맛있게들 잘두 만드시니 저는 찌까찌까 만드는쪽으로 나갈까합니다.

자, 그럼 또 놀아볼까? 하고는 서랍안을 뒤졌죠.
그랬더니 십몇년전에 예쁘다고 끼고 다니던 귀걸이가 엄청 나오길래
목걸이를 만들었어요.

저 사진 사이사이에 설명 올릴줄 몰라서
원래 너무 길어서 3번 칭칭 감던 목걸이 짧게해서 연결하고요.
귀걸이는 클립이니까 그냥 연결하고요.
클립아닌 펜단트는 낚시줄로 연결해주세요.
리본두 달아주시고.
한번 안 만들어보시겠어요?

[miki]

꼭 CHANEL처럼 보이지만 이태원째 CHANNEL입니다

[삐리리]

저도 예전에 하던 악세사리 많은데. ...
저 miki님 집 옆으로 이사 가고 싶어요.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옆집에 살면 감각이라도 좀 따라갈런지...
또다시 밀려오는 열등감에 잠이 올려는지.
미키님 저의 악세서리 구제하심이 ????
너무 먼가???
재밌는 밤 되세요

[거북이]

요며칠 미키님 사진을 보면 친구가 생각납니다.
미키님처럼 손재주가 많았던...

목걸이 엔틱스러워서 넘 이뿌구요,
또 친구를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Ellie]

아~
그러니깐 그냥 단순한 체인, 비즈 펄 목걸이에 포인트 형식으로 귀걸이 다는거 맞죠?
이야! 너무 이뻐요.
집에 짝이 없는 귀걸이 많이 돌아 다니는데... 한번 모아 봐야겠어요. ^^

[miki]

삐리리님
그렇죠?
왜 몇년전에 하던건 왠지 촌스러워서 못하겠구.,,,
요즘은 안 어울리는듯한걸 다들 잘 매치시키잖아요.
거북이님 ,
저두 괜히 기분이 좋아지내요.
Ellie님
맞아요 , 그냥 포인트로 달아주고 리본두 달아주고,,,,
한번 만들어 올려주세요.

[황채은]

아~예쁘네요 공주님 목걸이 같네요
근디 난외이런게 궁금하죠 저걸 하고 목욕탕 가면 어떻게 되나
ㅋㅋㅋ 제가 좀 한엉뚱하죠?^^
살림도 잘하시고 손재주도 좋으시고
참으로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