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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에 나온 공기청정기 보셨나요?

| 조회수 : 10,194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5-10-20 00:40:30
오늘 공기청정기에 대해서 나온다고해서 보았는데요, 경악했습니다..
문제의 제품은 화면상으로 가렸지만 청풍제품이더군요..
차량용으로 사서 몇년간 사용해왔는데.. ㅠㅠ
결혼선물로 암웨이꺼받아 아가낳고 지금까지 쭉~ 사용해왔습니다.
아가 자는방에 놓고 매일매일 틀어주고 있었습니다.
방송보고 공기청정기 전원뽑아버리고 말았네요.
암웨이 제품도 이온이 나오는 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넘 찝찝하고 기분이 안좋습니다.
몸에 좋다고해서 요즘 웬만한 가정에서 공기청정기 사용하고 있는데 몸에 해를 끼치는거였다니요..
공기청정기 사용하지 말아야할까봅니다..
이제까지 아가를 위해서 틀어주었던게 해를 주었다고 생각하니 이래저래 싱숭생숭한 밤입니다..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둘맘
    '05.10.20 12:49 AM

    저는 지난 겨울에 샤프것이 평가가 좋게 나왔다고 해서 제일 큰평수로 사서 빵빵하게 틀어왔는데 걱정이에요... 화면상 샤프것은 안나온것 같았지만 확실히 짚어주지 않고 수입품도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요...
    사용설명서에는 음이온이 일부 나오는것으로 되어있는데.... 정말 오존 안나오는 청정기는 몸에 이로운걸까요.... 제가 공기청정기 쓰는걸 아는 지인(친정엄마 포함)들은 모두 오늘 추적60분 꼭 보라고 당부하던걸요....^^;

  • 2. 달고나
    '05.10.20 1:14 AM

    ..저도 경악,뜨악,놀램...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실텐데..어쩌죠? 그게 몸을 죽이고 있다니..설명서엔 아기들 방이나 공부방에 틀어주고 "강"하게..음이온이 "오존"을 발생시킨다고..그냥 좋은거로 알았지요.뭔 이런 피해가..??

  • 3. 뷰티플소니아
    '05.10.20 1:16 AM

    저도 낯에는 거실에서 암웨이가 돌아가고 밤엔 아이들 방에서 밤새 샤프 제품이 돌아가는데,,,
    아까 아이들 방에있는거 음이온 끄고 왔어요
    국산 보다 일본이나 미국 제품은 좀더 안전할것같았으나,수입품도 포함되어 있다는 말에.....쿵!!!!
    어쩌죠?먼지 먹고 사는게 나을까요?

  • 4. quesera
    '05.10.20 1:21 AM

    전 얼마전 웅진꺼 계약했는데...아직 물건은 받지 않았지만....
    어쪄나...찜찜하네요

  • 5. 투덜여사
    '05.10.20 1:31 AM

    저도 공기청정기방송 예고 봤는데 방송은 안 봐서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2년전에 C 정수기회사, 그러니까 유명한 2군데중 한군데 일할려고 교육받은 적이 있는데 그때 교육하시는분 왈.... (교육하는분은 자기 회사제품이 좋다는 것을 말한게 아니고 시중에 나와 있는 공기청정기 종류에(3가지) 대해 각각의 장단점을 얘기 했슴)
    '음이온이 나온다'는 제품 말장난이다. 실제로 음이온 효과를 보려면 제품을 끌어안고 있어야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할 수는 없고, 또 그렇게 하면 해롭다는 거죠. 음이온을 인위적으로 발생시키려면 금속판에다 +, - 를 뭐 어떻게 하는데(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거림) 이 금속판이 해롭다는 겁니다.
    여하튼 그때 교육받고 3일 일하다 관뒀는데 이래저래 정수기, 연수기, 비데 등등 소비자로써 필요한 정보 많이 얻었죠. 그래서 저도 그때 한창 공기청정기를 사고 싶었는데 이 얘기 듣고 안 샀죠. 참고로 저는 C렌탈정수기, N비데만 쓰고 있습니다.

    그라고 마지막으로 딴 얘기 한가지 더...
    렌탈정수기 쓰시는 분들, 정수기 점검하러 오셔서 물탱크 청소하면 옆에서 한번 보는 것이 좋아요. 다 그러시는 건 아니지만 가끔가다 대충하시는 분도 있고, 무엇보다 물탱크 자주 열고 손 넣어서 안 닦는게 더 좋아요. 저는 정수기 점검하러 오신다면 그냥 오지말라고하고 필터교환시에 같이 탱크 열어서 손가락 넣어서 안 미끄덩거리고 이물질 없어면 청소 안 합니다.

  • 6. 펠리체
    '05.10.20 2:15 AM

    기도 안차네요...........

    울 시엄니께서 좋은거라고 아예 오존 살균기를 사주셧답니다,.주방에 걸어놓고 오만 과일 다 씻어서 농약 제거 햇는데 그 비릿하고 공기냄새 같은거 좋은거라고 일부러 호스에 보글보글 하는 추에다 냄새까지 맡앗는뎅.........ㅠ.ㅠ

    몇번 헹구어도 과일마다 그 냄새가 강해서 과일맛 하나도 못느끼면서두 농약이 다 제거되는것으로 믿었어요..

    가끔 수족관이나 횟집에 가도 이 냄새 나잖아요.. 저도 짜증나서 주방에서 빼다가 창고에 쳐박아두엇네요,..

  • 7. 송서호
    '05.10.20 7:40 AM

    저는 성격이 어느 부분에서는 지나치리만큼 꼼꼼(?)하여 공기청정기 하나를 사더라도 나름대로 비교,분석을 하곤 해서..오래전부터 ...air365..곽춘규씨의 홈피를 검색하고 그 정보로 구입했어요 (물론 어젯밤 추적 60분을 통해서 법정에 까지 서서 불이익 받은 걸 알았지만)
    BEEX라고 검색하다보면 좋은 제품 만나게 될거예요(전 그쪽 정보로 두 개째 쓰고 있어요) 우리는 선전 많이하여 잘 알려진 제품이 더 좋은 줄 아는데 안타까워요 오늘 아침 ...air65.. 들어가려니 접속자가 너무 많나봐요 거기서 왠만한 제품은 거의 유해유무를 상담을 통해서 알 수 있더라구요

  • 8. 날마다행복
    '05.10.20 8:27 AM

    저는 3년전쯤 지금의 새 아파트로 이사올때 문제의 그 음이온 나온다는 청풍제품 두개 사서 거실, 안방에 놓았었거든요? 일주일쯤 사용하니, 자꾸 가슴이 답답~~ 하더라구요. 비릿한 냄새도 영 적응이 안되고... 해서 바로 처분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넘 잘 한 일이네요.
    지금은 샤프꺼 쓰는데, 어제 보니, 이런 필터 방식은 괜찮다고 하는데, 정말 믿어도 될지...

  • 9. 사탕
    '05.10.20 8:28 AM

    음이온이 나오지 않는 공기청정기는 괜찮은건가요???

  • 10. 헝글강냉
    '05.10.20 8:42 AM

    공기청정기보다.. 환지 잘시키고 집안에 식물을 좀 키우는게 나을듯 한데요.. -.-;;
    인위적으로 만든 공기가 뭐 그리 좋겠어요

  • 11. 비개인 오후
    '05.10.20 8:59 AM

    이상해서요...
    저희집 에어컨은 산지 8년 됐거든요...(오존도 나온다고했는데)
    그때 설치하신 기사분이 처음에어컨을 켤때(공기청정으로) 1M 이상 떨어져서 작동시키라고 했었거든요
    오존 즉 비릿한 냄새나오는게 처음엔 더많이 나오는데 호흡기가 약한사람이나 아이들에겐 않좋다구요..
    그럼 그때도들 알고있었다는 이야긴데 이제야 문제가 되다니...

  • 12. 이은숙
    '05.10.20 9:34 AM

    저도 봄되면 황사니 뭐니 해서 몇년전에 청풍껄 사서 얘기들이랑 같이 자곤 했는데... 정말 짜증나요...
    저희는 1년 6개월정도 썼나..우리신랑왈 비릿한 냄새가 좋은거라고 철떡같이 믿고 잤는데...제 알르레기 비품이 이놈때문에 더 심해진것 같아서 열 받네요..
    지금은 청소도 힘들고 해서 한 2년전부터 쳐박아 놓고 있습니다....
    청풍은 고객을 우롱한 죄값을 받아야 마땅할것 같아요..

  • 13. 와사비
    '05.10.20 9:51 AM

    어쩌나... -.-;; 가습기가 필요했던 터라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샀어요. 어제 방송 보고
    음이온 발생 버튼을 끄고 사용하고 있는데... 그러면 괜찮을까요? ㅠ.ㅠ

  • 14. 박미경
    '05.10.20 10:35 AM

    저두 그래서 사기전에이것저것 나름대로 비교해보구 샤*거 샀는데 다른건 모르겠구 먼지는확실히 덜하구요. 제가 비염이아주 심한데 아침이면 목이 아프다못해 피가 넘어오는데 이거사용한 이후로는코는막혀두 목은 안아프더라구요 전 첨부터 음이온 기능은신뢰를 안한지라...나와야 얼마나나오겠나싶었는데 좀 걱정되네요

  • 15. 퍼플레인
    '05.10.20 11:22 AM

    어...
    저는 어제 방송을 못봤는데요, 그냥 구조가 간단해서 벤타꺼를 샀거든요.
    근데 이것두 문제가 됐나요?
    가뜩이나 애가 비염 때문에 골골 거려서 아니다 싶으면 치워야 하거든요.

  • 16. 블루치즈
    '05.10.20 11:32 AM

    작년에 살때 오존이야기 듣고 방에는 오존 발생량 젤 적은 샤프로 샀어요..차에는 청풍꺼 쓰구요..샤프는 켜놓은지 끈건지 모르고 지내는데요..방송보기전부터...차량에 쓰는 청풍꺼 그 소독약 냄새나면서 머리가 띵해서 아예 빼놓구 안썼드랬어요..이거 오존 무지 나오나부다 하구요..근데 정말 그런가부네요..ㅡㅡ;

  • 17. 김정희
    '05.10.21 8:50 AM

    오존 문제는 전부터 계속 문제가 되어 오던 점이지요. 다만 잠깐 잊혀졌다가 또 등장하고....를 반복하는 것 같아요. 저도 공기청정기 구입할 때 많이 고민했었어요. 그래서 걍 맘 편히 오존이랑 상관없는 단순한^^ 벤타써요.

  • 18. 유안나
    '05.10.21 1:37 PM

    저는 스위스제품인 아이큐에어를 작년에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어요..저도 한 꼼꼼하는 편이라 구입전 나름대로 써치하고 또 백화점 매장에서 직원 붙잡고 설명을 1시간 가까이 듣고 구입했는데... 가격이 쎄서 문제인데 10년 사용할 생각하고 구입했어요. 이건 완전히 필터방식이라 그저께 방송보고 다시한번 안심했어요...참고하세요...

  • 19. 삼돌엄마
    '05.10.22 3:59 PM

    암웨이제품도 활성탄필터방식이라 안전하다고 알고있어요

  • 20. 가을에
    '05.10.22 6:24 PM

    점점 믿을 것이 없어지는것 같아서.. 마음 서글퍼집니다..
    저도 암웨이 청정기 사용하고 있는데.. 자꾸만 곱지 않은 시선이 던져지네요.. -.-

  • 21. 김향숙
    '05.10.28 5:19 PM

    공기청정기 알고 사용하면 편합니다
    공기 청정기는 브랜드인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읍니다
    국내 최대기업 삼성에서도 소비자를 기만하는 음이온 청정기를 최고라고 팔고 잇으니까요
    1.청정기는 실내 공기를 청정 시켜주는 인위적인(기계설비) 장치임
    - 날씨가 추워지면 창문등을 닫아 실내의 벽지, 가구등에서 휘발성 물질등이 나와 실내 공기를 탁하게함
    - 청정기는 그 탁한 공기를 청정 시켜주는 기계
    - 가장 좋은 청정기는 실내 공기 청정력이 뛰어나야 함
    2.청정기의 부가 기능은 있으면 폐가 됨
    - 음이온 : 숲속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줌 ( 음이온이 나오면 양이온도 같이 나옴=오존)
    자연의 음이온과 인공의 음이온은 동일 할 수 없음
    - 기타 ( 예; 클러스터 이온 등) : 알수 없는 실체 = 없으면 폐가 안되나 부작용이 나오면 큰 폐를끼침
    - 부가기능이 없는 단순기능의 청정기가 가장 좋읍니다
    3.헤파필터의 성능
    - 수명이 길수록 양질의 필터임 (첨단소재, 항균기능, 수명연장기능이 있음)
    - 필터의 수가 적을수록 청정력의 범위가 넓음
    4.프라즈마 방식
    - 현존하는 방식중 탈취력이 가장 우수한 기술이며
    - 찌꺼기가 나오는지를 확실하게 확인하여야 함
    ( 국내 기술수준은 찌꺼기가 나오며, 일본은 기술력으로 극복 하였음)
    5. 사각지역 청정이 되는지
    - 청정기 사용시 실제 청정되는 지역이 매우 적다는것은 느낌으로 아시겠지만
    그 느낌이 맞읍니다, 가장 먼거리, 좌우측면, 중간지역 이렇게 4공의 사각지역이 발생 합니다
    메이커에서 10평이라고 주장하면 우리 소비자는 30%만 반영하세여 = 3평짜리이다
    - 왜냐하면 청정기의 면적표기는 최대 풍량으로 작동시를 기준으로 산정하기 때문에 허수라는 얘기임
    6. 사용면적은 최대면적의 30%이하로 계산
    - 아파트 분양면적 00평, 실사용면적 00평 이런식의 표현에 현혹되지 마세요
    - 청정기의 규격을 분명히 확인하세요, 규격을 알려주지 않으면 절대 사지 마시구요
    7. 모 대학교, 모 인증기관 인증 시험 성적서 현혹 되지 마세요
    - 대학교에서 상업용으로 판매하는 상품에 인증서 주는것 보았읍니까 (학교는 연구기관입니다)
    - 헤파필터의 성능에 표기된대로만 믿으시면 됩니다
    8. 현명한 소비자의 선택으로 국내 청정기의 그릇된 관행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 청정기 제대로 고르고, 제대로 사면 큰 도움이 됩니다
    싸고, 큰것, 부가기능 있는것 기타등등을 소비자가 선호하다보니 허잡 물건들이 난무 한겁니다
    - 청정력을 향상시키려는 기술이 어느전도 인지
    - 탈취력, 바이러스/세균 제거는 어떤방식으로 하는지
    - 청정기의 공기 흡입/배출량은 어떤지
    - 모터의 수명, 소음, 전력소모량은 어떤지
    - 꼼꼼이 따져서 고르시면 좋은 청정기를 2~3년뒤에는 구입 할 수 있을 겁니다
    주부 여러분 청정기 제대로 골라서 사용합시다
    ※ 샤프 청정기에 대해서
    샤프는 일본에서도 많은 모델을 출시하고 있으며
    상위권에 있는 브랜드 입니다, 그러나 최고는 아니며, 보다 우수한 메이커가 여럿 있답니다
    샤프의 +,-클러스트 이온의 실체가 무엇인지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조류 독감을 제거한다는 것은 매우 잘못된 상식으로 국내 소비자를 우롱하고 잇답니다
    조류 독감은 조류의 배설물을 통해 옮겨 다니며, 공기중에 부유하는것으로는 알려져 있지 않읍니다
    그런데 어떻게 조류 독감을 제거한다는 것인지, 시골 농장에서 조류독감 제거한다고 농장에 청정기를
    틀어 놓으면 어찌할려고 그러는지....,

    주부 여러분 우리 똘똘해 집시다
    불량 청정기 업체들이 더이상 얕보지 못하도록 이번기회에 혼내 줍시다

  • 22. 김향숙
    '05.10.28 5:23 PM

    청풍망하구요
    삼성, LG, 기타 국내 중소기업 청정기사업 포기하구요
    샤프전자는 국내 소비자 기만 그만두구요
    유럽 수입품은 국내 소비자에 맞게 신모델 출시하구요
    소비자 여러분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제대로된 청정기를 고를때 이런 방송은 사라 질겁니다

    일본도 3년전에 지금과같은 상황을 꺾었답니다, 그래서 일본은 음이온 방식의 청정기는 존재하지 않음

  • 23. 은별아빠
    '05.11.5 6:56 PM

    모든 공기 청정기가 전부그런것은 아닙니다.
    실제 추적 60분에 나오는 공기청정기는 음이온 발생기라고 해야할겁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몇몇 공기청정기는 "필터와 팬"과 같은 송풍장치가 없이 전기방식으로만
    정화를 하는 방식으로 보도된 내용과 같이 기준치에 5~20배정도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필터와 팬을 사용하여 공기를 청정하는 제품은 괜찮다고하니 너무 모든 공기청정기 만드는
    회사들을 전부 나쁜회사로 보지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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