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한 느낌이 좋은 denby...

[후추]

지금은 그래도 그릇 이라면 한발짝 떨어져 있으려는 노력(?)을 하는데
예전 그릇들 꺼내 보면 붙여진 가격들에 깜짝 깜짝 놀랍니다.
지금은 그렇게 과감하지 못하거든요. ㅎㅎ...

저 덴비 그릇은...
백화점 입점 했다가 정리 하게된 코즈니 매장에서 구입했던 것 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종류들 이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들이라
많이 구입은 하지 못했습니다만,

멋지게 끓여내고 싶은 스튜 냄비와
과일류 풍성하게 담아 낼 볼
오븐에 쓰임 많을 것 같은 그라탕 용기
생크림 듬뿍 얹어 내면 이쁠 비엔나 커피잔
달걀 후라이 하나면 충분한 자태 뽐내 줄 그린색 작은 접시 두장.
소스나 피클 종류 담아낼 작은 볼 두개까지...


출근하여 바쁜 일상과 퇴근 후 물 젖은 솜이 되버리고 마는 직장인이라
사두었던 그릇들 가끔씩 꺼내보며 흐믓해만 하고 있습니다. ^^;

[토이]

그릇들이 너무 이쁘네요..^^

[소박한 밥상]

믿음직한 느낌을 주는 그릇이죠.
외양도 단순해서 간사해 보이지 않고....
하지만 비싼데...
주로 머그잔과 접시류를 봤는데
냄비는 처음 보네요.

[챠우챠우]

오....이뿌다요 !

[무수리]

은근히 고급스럽고 예쁘네요

[candy]

톤이 예쁘네요....

[홍어]

커피잔, 내 스탈이야~~

[라니]

덴비만의 풍류가 있군요,,,흐뭇흐뭇!!!

[Ellie]

저도 denby그릇 좋던데.. 너무 비싸요.
모양이 참 단순 한데 선명한 색채가 단순한 모양을 커버하기 충분할 정도로 이쁘거든요.
가격의 압박이. ^^;;

[mayoll]

퓨퓨~ 덧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요. 저도 덴비 좋아하는데 너무비싸서 샐러드볼 딱 2개 있거든요
냄비가 진짜 이쁘네요

[후추]

저 물건 고를 때 참 많이도 들었다 놨다 했던 기억 입니다.
이거다 싶으면 다른 생각 안하고 밀어 붙이는 성격이라 그 덕에... 저랑 만난 친구들 이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