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것은 아니지만

[방랑고양이]

늘 다른 분들 그릇만 구경하면서 침을 꼴깍 꼴깍 삼키고 있답니다.
교토에서 지름신이 강림했다는 어느분의 글을 보고 퍼뜩 지난 6월 교토 여행 때 찍은 사진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지금 보니, 그릇 하나 하나가 어찌나 예쁜지...
저 가게를 통째로 업어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simple]

저랑 같이 업어와요...ㅠ.ㅠ

[매드포디쉬]

이번 주말에 교토가는데 어디쯤 가게예요? (지금 교토 공부중? ㅎㅎ)
제가 업어올께요^^

[달고나]

..여러분~일본 여행을 할려고 하는데 어디서부터 워찌 시작해야할까 고민중인 맘입니다.좀 좋은,가격도 착한 좋은 분 모인 여행사나 ,자립?..기타 꼭 가볼필요 있는곳 ..안내좀 해주셔요.남자애2명 데리고 ..오사까,교토..마지막엔 도쿄서 한국행으로.

[이영주]

일본을 갔을때는 처녀여서 도통 그릇에 관심이 없었죠. 언제 또 해외에 나갈려나~ -_-

[하늘파랑]

얼마전 일본다녀왔어요.. 그릇은 못사고 강장이랑 소스좀 업어왔는데..^^;
쿄토가실거면 우메다역쪽인가? 거기 도큐핸즈(?)있습니다...
거기로 가보세요.. 전 그냥 슈퍼에서 후리가케, 간장, 소스 등등 샀어요..
아무래도 그릇은 염려가되서(깨지면어쩌요..^^)

[미도리]

저는 그릇만 잔뜩 사옵니다. 특이한 병이나 컵등.. 깨질까봐 몇번싸달라고 해서 기내에
들고가죠~^^ 담에 가면 저도 올려볼께요.~헤헤

[윤아맘]

일본그릇들이 대채로 화려하면서 사람들 긴장시키죠 그러나 우리그릇또 긴장 시키는것 들 있죠

[Terry]

이세탄 백화점 한 번 가보세요. 신칸센 어느 역 앞인데... 그랑비아 호텔 옆이거든요.
울나라 코엑스 근처 비슷하더라구요. 호텔과 백화점. 그리고 쇼핑몰들이 좌악 붙어 있는 곳...
다른 백화점 주방용품 코너 여러군데 가 봤지만 교토라 그런지 이세탄 백화점 그릇매장은 눈이
휘둥그래 지더군요. 진짜 이쁜 것 많아요.-.-;;;

그리고 교토 가시면 유명한 츠게모노 집이 어딘지 알아보셔서 맛난 거 몇 개 사 오세요.
저는 나라츠케 (그건 사실 나라 것이 더 맛나다던데...)와 오이로 만든 거 몇 개 사 와서 잘 먹고 있네요.

[피티]

울신랑도 출장 자주가는데 좀 사오라고 해야겠네요

[방랑고양이]

교토에 있는 키요미즈테라까지 올라가는 언덕길 양쪽으로 예쁜 그릇, 유리공예품 가게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