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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 샀어요(스압&허접분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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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기를 사려고 고민하시는 분들..고민하지 마시고 구입하세요.
저두 식기세척기를 사야하나 부터 생각해서 어떤 사양의 어느회사 제품을 사야하나 고민하기를 몇주만에 드뎌 이 모델로 구입하고 며칠전에 설치했답니다.
예전에 홍시나무 님께서 구입하신것과 같은 모델이구요..저희집 부억이 워낙 좁은데다가 바로 앞쪽 벽에 냉장고가 버티고 있어서 사진 각도가 안나옵니다. 사진은 홍시나무님걸루 참고하심 될듯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1&sn1=&divpage=4&sn=on&ss=o...
제 사진은 위쪽에 일반 가스랜지를 놓은지라..그점만 참고하심 될듯 합니다.^^;;
세척기를 처음으로 돌려봤는데..우와..진작에 사지 않고 신랑이랑 설겆이 때문에 티격태격했던게 어찌나 속상하던지..
전 맞벌이라 주말외엔 설겆이 할 일이 거의 없긴하지만, 이제는 설겆이 거리가 많아야만 식기세척기가 필요한 시대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전기세가 조금더 들지언정 시간을 아끼고 그 시간에 가족들과 조금더 함께 할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이 모델을 사기위에 L* 제품 또는 동**직 고가형 제품(3201H)과 함께 비교하면서 고려했던 점들입니다. 근데..크게 차이 안나는거 같아요..가격이 아주 싼 건 아지만 이 가격에 이정도 성능, 전 만족합니다.
1. 6인용/8인용/12인용
미래를 생각해서두 12인용이 가장 좋겠지만, 부엌 공간이 허락이 안되어서 고민을 했더랬어요. 전세 살고 있고 집이 워낙 좁은데다가 놓을자리가 가스랜지 아래쪽 말고는 없었기 때문에요.
6인용은 싱크대 위에 놓고 쓰니 그릇 옮기기에 편리하긴 하겠지만 내부가 너무 좁았고 결정적으로 저희 싱크대가 오래된거라 윗장까지의 높이가 안맞았어요.
8인용은 너무 어중간하고..사진에서 보시듯이 랜지가 그릴이 없는지라 싱크대를 빼고 8인용을 가스랜지 아래 넣으면 랜지가 너무 낮아지고, 12인용 위에 놓으면 너무 높아질까봐요.
높이가 높아질것을 고민했지만 그래두 10년은 써야하는 세척기라서 미래를 생각코 12인용으로 낙찰, 제가 키가 160 인데 설치하고 보니 많이 높진 않고 발판 없이 요리할만해요.
그치만 가스랜지가 그릴이 부착된 두꺼운 것이라면 그리고 키가 저보다 많이 크지 않으시다면 불편하실꺼예요. 높이도 높이지만 후드와의 거리도 생각하셔야 하거든요.
2. 외장형 또는 내장형 히터
이 제품은 외장형 히터예요. 나름 외장형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지만 같은 동양매직 제품중에서두 고가 제품에 내장형을 선택하고 있으니..전혀 위로가 안되었지요.
이 히터라는게 물을 데워주는 기능을 한다고 하는데요, 외장형의 불편함은 플라스틱 그릇류가 닿았을때 녹아버리거나 혹은 사람 손이 닿았을때 데일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지만..
막상 써보니 히터 바로 위쪽에 그릇담는 바구니가 놓이니 뜨거울때 손이 닿을 염려는 거의 없는거 같구요, 플라스틱류야 원래 세척기에 세척하는걸 권장하지도 않을 뿐더러 다른 쪽이나 위쪽에 놓으면 되니 문제가 안되는거 같아요.
3. 차일드락
이게 가장 고민했던 점입니다. 같은 회사 고가 제품과 L*사 제품엔 차일드락 기능이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요. 그런데 이 기능하나로 고가 제품을 산다는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전 아직 아이가 없는지라 그리고 곧 아기가 생기더라도 만질수 있게되기까진 시간이 멀었는지라..포기한 기능입니다만..만약 아기가 생기더라도 주방 자체가 아기에겐 접근시키기엔 위험한 곳이므로 주방에 접근을 못하게 한다면 크게 문제가 안될것 같았어요. (너무 쉽게 생각한건가요? ^^;;; 경제력이 안되니..생각이라도 편하게 하고자..ㅋㅋ)
4. 1/2 세척기능
이 모델은 위쪽만 1/2 세척이 됩니다. 맞벌이고 평일에는 물컵이나 대접 몇개 정도의 설겆이 거리만 나오는지라 이 기능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막상 써보니 이 기능 꼭 필요할꺼 같구요..조금 아쉬운건 위쪽 1/2만 되는지라 높이나 크기가 조금 되어서 아래에 넣어야 하는것들이 있을땐 전체를 다 돌려야해요.
따라서 냄비류를 자주 쓰시고 주로 설겆이가 큰것들이시라면 고가 모델로 아래쪽 1/2 기능이 있는것을 선택하지 않으신다면 이 기능은 무용지물 일것 같아요. 대부분의 식기세척기가 위단은 낮고 아랫단은 높은 식으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참, 제가 L*사와 동**직 사를 비교해보니 윗단이 동**직 사가 약간 아주 약간 더 높았어요. 동**직사 100만원대 모델은 위 혹은 아래 1/2 세척 선택이 가능하더군요.
5. 냉온수 겸용
요건..의견이 분분하더군요.
수입제품이나 L*사 제품의 경우 거의 냉수전용입니다.
식기세척기의 원조가 외국이니 냉수전용이 맞는거라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외국은 전기료가 싸기 때문에 데워쓰는 이유라고 하구요, 국내에서는 중앙난방식이나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온수관이 오래되어 녹이 나오는 수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냉수를 데워 쓰고 따라서 온수 기능이 필요없다고들 많이 하시더군요.
저희 아파트의 경우 온수도 따로 관리비 명목에 있기때문에 데워쓰는쪽과 어느쪽이 더 쌀지 계산을 안해보았지만, 전 평상시에도 온수로 설겆이 자주 하고 배관 청소후 녹물도 거의 안나오는 듯해서, 그리고 아예 기능이 없는거 보단, 당장에 사용하지 않더라도 있으면 좋을듯하여 냉온수 겸용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없는 것과 안쓰는 건 다르잖아요.^^ 가격차도 크지 않은것 같구요. 근데 설치하시는 아저씨 말씀은..온수기능을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시며..혀를 쯧쯧차시더군요..ㅡㅡ""
6. 색상(실버)
색상도 이 모델을 구입하게된 결정적인 이유였어요. 색상때문에 3201H 와 참 많이 고민을 했었어요. 3201H는 위에 언급한 모든 고려 조건을 걱정할 필요없이 다 가지고 있었지만 비싼 가격이 결정적이었죠. 게다가 실버 색상이 화이트보다 더 비쌌으니까요.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는 싱크대가 흰색이지만 앞으로 이사가야할 집은 체리색에다가 가스랜지가 빌트인 이거든요. 그걸 고려해보니 흰색 보단 실버가 아무데나 다 잘 어울리고 때도 덜탈것 같았어요.
그치만 스텐리스는 손자국 난다고 말리시는 분들도 있었지요. 근데 실물을 보니 색상만 실버나 스텐리스고 실제 제질은 플라스틱류 제질이라 손자국이 나질 않더라구요. 자체가 스텐리스는 아니랍니다.
일반 티타늄 색상도 아니구요, 약간 광택이 있는 실버예요.
7. 소음
많이 시끄럽진 않은데요..그렇다구 아주 조용하진 않아요. 밀레 세척기 쓰시는 분들은 너무 조용해서 이게 돌아가는건지 의심스러우시다고 하신 분들도 계시던데..이건 그정돈 아니구요..돌아가고 있군..하고 알수 있는 정도 예요.
대부분 아파트 처럼 거실과 부엌이 연결되어 있는데 티비볼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구요..드럼세탁기 소리보다 몇배는 더 조용하고 세척할때 외에는 많이 크지 않아요.
음..제가 식기 건조기 루펜을 싱크대 위에 놓고 사용중인데요 루펜 소리보단 덜 거슬리는 정도예요.
모델차도 조금 있을꺼 같긴하네요.
참..제가 이 모델 살때 인터넷 상으로는 화이트 색상이랑 전력소비량이 다르게 나와있어서 의아해 하며 고민도 잠시 했는데요, 물건 받고 보니 적혀있는 전력소비량은 화이트랑 같네요.
8. 가격
제가 오프라인은 대형 할인마트 밖에 안돌아봐서 잘 모릅니다. 일반 가전매장이나 동**직 대리점은 시간 관계상 못가봤구요, 할인마트를 알아봤던건 까르* 갔더니 6201D 모델을 신제품인데 전시품 코드를 넣어서 거의 인터넷 최저가와 차이 없이 해주겠노라 해서..거기에 할인 상품권 사서 구입하면 더 싸겠다 싶었는데..몇 주 고민하던 사이 행사가 끝나버려서..그냥 온라인 최저가 검색하고 쿠폰이랑 적립금, 사은품 고려해서 좀 큰 쇼핑몰에서 구입했답니다. (참, 이마* 외에 홈플**나 까르*는 몇 만원 이내의 가격 흥정도 가능했어요. 발품 조금 팔면 할인상품권으로 더싸게 구입할 수 있을꺼 같긴해요.)
근데 우습게도 동**직 제품들은 한 쇼핑몰에서두 가격이 수시로 바뀌고 가끔 심야나 주말 할인을 해주는 싸이트들이 있어서 운도 많이 작용한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모델별 (색상별) 가격의 높고 낮음도 싸이트마다 다르더군요. 몇주 동안 고민하고 수시로 들어가서 가격비교 하다가 9월30일까지 스팀청소기 준다길래..ㅋㅋ 9월30일날 주문했답니다..ㅡㅡ"
9. 총평 & 기타
또 한가지 고려한 점은 세척 코스인데요 건조를 안할 수 있는지 여부였어요. 사실 물 데우는 것도 한몫하겠지만 건조 역시 전기세 잡아먹는데 한몫할꺼 같았거든요.
그리고 고온으로 살균세척했으면 됐다라고 생각이 되었고 문 열어놓으면 자연 건조 될텐데 굳이 전기로 말리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있어서 인터넷상으로 설명서도 다운받아서 세척코스도 따졌더랬어요. 추가 행굼이나 건조없이 할수 있는 코스가 가능한 모델들 중에 골랐어요.
예약기능은..얼마나 필요할지 모르겠어요. (드럼세탁기의 경우 세탁후 오래두면 빨래가 구겨지는지라 예약기능을 종종 이용하고 있지만..) 심야전력이 더 싸니 심야에 돌릴 수도 있겠지만 혹시나 아랫집에 울림이나 소음이 전해질까 싶어서 심야에 못돌리겠더라구요.
세척력..너무 좋아요.^^ 제가 아미쿡스텐냄비에 밥했다가 바닥 약간 태웠던거..물에 불렸다가 좀전에 돌렸는데 넘 깨끗하네요. 밥 먹은거 바로 하시기 보단 물에 담궜다가 그리고 찌꺼기 등은 씻어버리시고 돌리시면 더 깨끗하게 빨리 끝낼수 있답니다. 아직 사용한지 며칠 안되어서 그릇 배열하는게 고민이긴 하지만 너무 만족합니다.
이것 저것 고민하시고 계신 분들, 설겆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 전기세, 수도세 너무 많이 고민하지 마시구요 그냥 세척력 하나만 먼저 생각하세요. 구입하고 나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이상 엄청 긴 허접 분석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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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전아줌마
'05.10.9 10:33 PM우왕..이렇게나 길게 섰는데..올리기를 누르는 순간.."권한이 없습니다" 라고 뜨면서 날라가 버렸어요..후유~ 어쩐지 복사해두고 싶더라니깐요..로긴을 안했었나봐요..에구구..십년감수 했습니다.
아무쪼록 한 분께 만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2. 보라돌이맘
'05.10.9 11:22 PM대전아줌마님~~ 이렇게 친절하시게도 꼼꼼히 글을 올리시다니....
많은분들께 정말 좋은 정보가 되겠네요~~
제가 찜한것은 다른 브랜드 식기세척기인데.... 저에게도 무척 많은도움이 되는 후기예요~~감사드려요~^^3. 보라돌이맘
'05.10.9 11:24 PM아...그리고 실버색상 모던하고 럭셜한게 이쁘네요...선택잘하셨어요~^^
4. anne
'05.10.9 11:28 PM복사해두셔서정말 다행이네요~ 저도 한두번 그런적이 아니라서.그 심정 너무 잘 알아요.ㅎㅎ
5. simple
'05.10.9 11:55 PM정말 식기세척기 잘 사셨네요^^ 식기세척기는 있으면 정말 좋은 고마운 존재라니까요... 저 식기세척기 한번 써보고 바로 감동했잖아요.. 이렇게 좋은걸 왜 미리 안샀을까나 하면서요....
저도 스텐재질 샀는데 맘에 들어요... 좀 지저분해보일때도 있지만 튼튼하고 이쁘잖아요~~
저는 차일드락 기능이 있지만 아직 그리 요긴하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아직 아기가 17개월이라 멀 모릅니다.ㅎㅎㅎ)
근데 정말 상세하고 긴 후기 쓰셨어요.. 대단하십니당..다른 분들이 엄청 도움되시겠어요...
앗, 정말 축하드려요~~~6. 대전아줌마
'05.10.10 12:08 AM잠자러 가기 전에 잠깐 들어왔습니다..쿄쿄..
답글 달아서 용기 주신 분들 다 감사합니다. 저 이거 어렵게 올리고두 괜히 올려서 서버 용량만 잡아먹은거 아닐까 고민했어요..소심하게시리..^^;
simple님 저두 한번 써보고 감동먹었답니다. 왜 진작 안샀을까..오호..그게 모든 분들의 공통점인거 같아요. 다른 커뮤니티 가서는 (전혀 요리와 상관없는..ㅋㅋ) 식기세척기 넘 좋다구 떠벌리고 왔답니다.
82 분들이야 워낙 살림꾼들이 많으시니..
저두 이제 잠자러 갑니다. 모두들 좋은 꿈 꾸세요~~~~ZZzzzz7. 골고루
'05.10.10 9:37 AM정말 긴글 쓰시느라 힘드셨겠어요.
저도 세척기가 아직 없는데 하나 장만 해볼까 고려 중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8. 깔깔마녀
'05.10.10 9:42 AM저는 일년전에 아파트 전 주인이 매직식기세척기 사놓고 딱 2번 돌렸다면서 저한테 주고 갔는데도
일년내내 사용을 한 번도 안했어요
우리집엔 장성한 아이들이 있어 주로 이 아이들을 써먹었지요 ㅋㅋ 영감도 수월찮게 설겆이해주는편이라..
별로 아쉬움이 없다가
얼마전에 영감이 손을 다쳐서 설겆이를 해줄 형편이 아니고 ^^;;;
장성한 아이들은 모두 시험기간이라 혼자 설겆이 매번 할려니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시험삼아 식기세척기 돌렸더니
이게 웬일입니까?
반짝 반짝
따끈 따끈
매끌 매끌
넘 이쁘고 깨끗하게 설겆이가 되있는거예요 ㅍㅎㅎ
저는 전기세땜에 예비세척은 안하고 절약코스로 (그전에 그릇을 찌꺼기 대충 닦고 물에 불렸다가 넣어요) 돌리고
건조다하고는 문을 약간 열어놓구요
저희집 식구가 5명인데
하루종일 설겆이를 모았다가 -_-.;;;
저녁먹고 난 뒤에 모두 모아서 한번만 돌려요
2단 모두 꽉 채우지요
그래서 걍 한번만 돌려요 하루에 한번
얼마나 편하고
스트레스도 없구
설겆이할게 싸여있음 짜증많이 났는데
요즘은 어디 더 할게 없나...두리번 거리죠
왜 김혜경샘이 식기세척기를 강추하셨는지 써보고야 알았습니다.
참 근데 1.2단 어떤식으로 그릇을 어떤 그릇위주로 넣어야하는지 노하우를 공개해주시면 도움이 될텐데^^9. 히메
'05.10.10 11:09 AMㅋㅋ 저는 동양매직 6인용 쓰고 있는데 매일 생각하잖아요
저거 없었으면 정말 짜증났겠다
맞벌이라도 물 마시고 어쩌고 하면 그릇 많이나오거든요.
그리고 예쁘게 담고 싶어도 어쩔땐 설거지 하기 싫어서 그냥 한 군데 2가지 반찬 담기도 했구요-_-
지금은 그런 걱정 안하져
절대 후회없는거 같아요
다만 집이좁아서 소음이 쬐꼼 거슬리긴 하는데..제가 워낙에 조용한걸 좋아해서일지도 모르겠네요10. 문혜진
'05.10.10 12:57 PM와~넘 넘 럭셔리하고 멋지네요..
전 식구가 둘뿐이라 아직도 손설거지하고 있답니다 ㅜ.ㅜ
자세한 후기 넘 감사드리구요..
담에 제가 구입할때 참고해야겠어요^^11. 주니맘
'05.10.10 1:41 PM식기세척기 구입계획이었는데 좋은 정보네요*^^*
12. 이방숙
'05.10.10 1:48 PM저도 김혜경씨의 책을 읽고 제일 먼저 식기세척기를 구입하고
이 사이트 회원이 되었습니다.
식기세척기 사고나서 진짜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편해졌습니다.
남편이 더 좋아하죠
설겆이 가지고 잔소리 안하니까요
맞벌이 하시는 분은 꼭 권해드리고 싶네요
저는 6인용으로 싱크대 위에 놓고 쓰니 편하고 좋네요13. 쌍둥맘
'05.10.10 5:16 PM뉴시스콤 6301H 모델로 쓰고 있는데 설겆이 걱정을 저도 덜었답니다..삶의 질이 확실히 바뀐것 같아요..일주일에 두번 아주머니 도움 받았는데 식기세척기 들이고 나선 이젠 제가 집안일 다 해요..여자에겐 꼭 필요한 가전제품 같아요..남자들은 잘 모르잖아요..설겆이가 힘들고 귀찮은 일임을..
그런데 기능은 6202 모델이 더 좋은거 같네요..14. 뽈렌
'05.10.10 8:58 PM저도 엘지꺼 6인용 쓰고있는데 거의 사용을 안해 팔아치울 생각입니다. (저는 식기보관용도로나 쓸까..)
그런데 여기만 오면 그냥 가지고 있고싶어 져요... 하도 식기세척기 예찬론이 강해서리... ^^15. 뽈렌
'05.10.10 8:59 PM참! 꼼꼼후기 잘봤습니당~ ^^
16. 대전아줌마
'05.10.10 11:28 PM에구..쪽지 답변만 드리고 걍 나가려다가 뽈렌님 글 보고 한자 또 적고 갑니다.
세척기 있으시면 쓰셔야죠..저 세척기 산다고 할때 8인용 가지고 안쓰고 있는 언니가 말렸더랬습니다. 식기세척기 잘 안쓴다 사지마라 필요하면 언니꺼 가져다 써보고 나중에 사라..면서요. 써보시면 넘 편하고 좋다는거 금새 아실거예요. 가지고 있지 마시고 쓰세요.
근데..어디선가 ㅡㅡ" 3년이상 안쓴 물건들은 없애는게 더 도움이 된다는 글을 읽어본거 같기도 해요.17. 울랄라
'05.10.10 11:47 PM전 3202h모델 구입하고
하루라도 빨리오길 손꼽아 기다리고있네요18. 키쿠
'05.10.11 10:12 AM멋진 후기네요. 저도 미래에 식기세척기 살려고하는데 참고할게요~
19. 룰루랄라~
'05.10.11 10:17 AM울 남편...결혼하기 전에는 '두명 그릇이 얼마나 된다고 식기세척기를 돌려~'하더니 결혼하고 설겆이 몇번 시키니 당장 세척기에 넣던데요. 딸랑 그릇 네다섯개, 냄비 한개도 다 돌려버리는..--;;
근데 설치아저씨가 식기세척기 예약기능은 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시작시간까지 계속 돌아간다던가...
행복하세요~^^20. 바랑
'05.10.12 12:12 AM정말 꼼꼼하시네요. 저도 고민 중인데 도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차일드 락되는 것으로 사얄것 같아요. 전기렌지 쓰는데 애기가 마구 돌린답니다. 김치냉장고 버튼도 마구 눌러대더라구요. ㅠㅠ
21. 이파리
'05.10.12 10:02 AM엄청나게 도움이 됐습니다..
지금 자세가 불편해 글 쓰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감사한 마음 전하고자 몇 자 남겨요^^;
추천!!
대전아줌마라니... 클래식한 이름을 쓰셔서 연세가 드신 분인 줄 알았습니다-.-;;22. 알콩달콩
'05.10.12 12:57 PM전 혼수품으로 제일 먼저 샀거든요 12인용으로
우리 신랑이 제일 좋아해요 설겆이 몇번 해보더니 식기세척기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냄비같은거 손으로 딱으려고 하면 왜 그러냐고 하면서 세척기에 다 넣어버리더라구요
세척기없었음 혼자 설겆이 하면서 엄청 짜증냈을꺼예요 (신랑이 늦게오거든요^^)
우리 회사 남자직원이 둘이면서 식기세척기를 쓰냐고 하더라구요
그건 그 남자직원이 설겆이를 안해봤으니까 그런소리 하는거죠
하루에 두세번은 해야하는데 30분씩은 걸리자나요 서서하니까 허리도 아프고
아직도 그릇배열은 풀어야할 숙제지만 전 정말 대만족이예요
전 뉴시스콤이라서 그릴이 없는게 좀 아쉽지만
공간절약도 되고 가스렌지가 유리라서 럭셔리해보여서 좋아요 ㅎㅎ23. 소녀
'05.10.12 9:02 PM아아...저도 식기세척기 구입하려고 하는데...넘 고민이 많아여..
엘지꺼로 하려했는데 단종되고 다른것이 나와서 또 고민하고..
다시 동양꺼로 생각하고 있는데...참고가 많이 되네여..
고마워여...^^24. 둘민공주
'05.10.16 1:02 PM10년 전부터 살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아직 까지 고민중이네요.
사더라도 이사를 한번 하게 되면 그때 살려고요.
지금은 놓을 자리가 마땅치가 않아서...
이사하면 오븐을 버리고 그밑에 식기세척기놓고
위에는 까스렌지놓고 전기 오븐을 하나 사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언제 이사를 하려나?25. 로즈마리
'05.10.28 6:55 PM저두 대전살아요. 반갑네요. 저는 식기세척기 혼수로 사서 8개월째 쓰고 있어요.
저도 님만큼 꼼꼼하게 비교했는데 L사 걸로 샀어요. 12인용인데 두식구 이지만 전혀 크지 않습니다.
L사는 모든 제품이 내장형히터이고, 급수관도 정수기와 같은 가는 선인데 비해 동***직 거는 온냉수 2가지에 선도 굵고... 온수 필요없다고 다들 그러시데요. 써보니 냉수로만 해도 전기세 별로 안나와요. 뒷판은 보시면 L사 제품이 더 견실해 보입니다. 그래서 더 낫다는 결론. 같은 기능일 경우 더 싼 거 같아요.
세척시간은 동**직 제품이 더 짧은데, 써보니 세척시간은 별 상관없는 거 같습니다.
저희는 1/2기능이 없는 싼 모델을 샀어요. 1/2돌리나 다 돌리나 전기세 얼마나 차이 나겠나 하는 생각에요. 실제로 1/2기능은 필요한 거 같지 않습니다. 넘 조금이다 싶으면 헹굼만 해놓고 다음날 더 넣어서 돌립니다. 그리고 하루치만 모아도 금방 다 차요.
집에 있는 가전제품 중 제가 젤 좋아하죠. 제 수고를 젤 많이 덜어주니까...
근데 벌써 두 번이나 고장났어요. 님들도 그러시나요?26. 굴밤
'05.10.29 9:13 AM제꺼랑 같은 모델이고
같은 대전분이라 더 정감이..세세한 후기글 잘봤습니다.
오늘이 결혼 16주년인데
제가 습진이 생겼고 무릎이 안좋아 무리를 해서라도
정말 갖고 싶었던 세척기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근데!! 흐미~ 효자가 따로 없어요.
저녁에 설겆이할려면 짜증나 죽을맛이엇는데
아이고 이렇게 좋을줄 알았으면
걍 장기 분할해서 살걸~~
우리집 남자에게 내 결혼생활중에서
가장 큰 선물을 받앗다햇네요.
돈의 액수를 떠나서 가치에 비해 효용성이 짱입니다.
제가 한마디 했지요.
세상 남편들이 부인에게 세척기 사주면
평생 사랑받을것같다고..ㅋㅋㅋ
우리집 효자손을 볼때마다 남편에게 고맙거든요.
플라스틱 냄새와 소음이 쪼까 문제지만
편리함때문에 참고있지요.
설치 기사님을 생각하면 머리뚜껑 열리구요..아띠이~
설겆이에서 해방됨을 같이 축하~~~27. 대전아줌마
'05.10.29 11:02 PM으흐..저 선물 받게 된거 오늘에야 알았답니다. 잠시 멀리 출장을 다녀오느라 한동안 82에 못들어왔었거든요..헤헤..괜시리 넘 좋아서리 다시 찾아들어와보니 대전 분들이 글을 남겨주셨네요.
로즈마리님, 굴밤님..으흐..담에 대전 정모하면 그때 얼굴이라두 한번 뵈요.
근데..대전 정모 또 언제할까욤? ^^;; 제가 요번에 선물받구..혹 조만간 하면 몇가지라두 가져갈텐데요..오호..넘 많은 선물..어찌해야할지 벌써 고민됩니다.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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