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오늘 남대문시장에서 그릇샀어요. 실용적이고 저렴한것으로....

[복사꽃]

<오늘 횡재한 그릇들입니다.>

오늘 오전부터 시내에 나갈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아이들 옷사고, 신랑 청바지 사고,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그릇 샀습니다.
메사근처옆에서 메사에 입점해있는 가게들이 기획으로
옷을 싸게 파는 날이었는데, 오늘 저 횡재했어요.
아이들 옷도, 싸게사고 덤으로 그릇도 싸게 샀습니다.
그릇을 전문으로 파는 가게는 아니었구요, 일반 잡화들과
함께 그릇도 파는 가게였는데요, 오늘만 개당 천원에 판다고 하더군요.
이만하면 가격대비 괜찮은 물건이지요?
밥공기랑 국그릇도 겉문양이 예쁘고 독특해서 샀는데요,
사진을 더 올릴 수 없어서 다음에 맛난거 만들어서 올릴게요.

* 맨위의 그릇은 오늘 잡채만들어서 담아보았는데요, 괜찮더라구요.
   아래그릇은 3가지가 그림이 모두 달라서 3개나 샀답니다. 모두 Made in Korea 입니다.

[김혜경]

우와!!
진짜 횡재하셨어요...넘넘 이쁘네요.

[복사꽃]

진짜요? 감사합니다.
저요, 집에와서 후회했잖아요.
더 사올걸 하면서요. ㅋㅋㅋㅋ

[김혜경]

다른 것도 보고 싶어요...
아래 요리사 그릇, 저도 갖고 싶네요.

[김수영]

앗, 키친토크에다 '이거 얼마에요?'하고 댓글 달았었는데...
제가 한발 빨랐네요.^^(말이 되는 소린가???)

[치즈]

아!!!! ㅠ.ㅠ
남대문..........

[복사꽃]

혜경샌님! 보고싶으시다구요?
제가 또 마음이 약해서.....
김수영님! 제가요 오늘 살림돋보기에 먼저 올리고,
키친토크는 나중에 올렸답니다. ㅋㅋㅋㅋ
치즈님! 울산에도 남대문시장 버금가는 시장 있지요? 아마도 있을 것 같아요.

[김혜경]

치즈님 날잡아서 올라오세요.만나서 칼국수라도...

[치즈]

시장이 없어요.

저 정말 갑니다. 1000원 짜리 샐러드 스푼도 사야하고...
1000원짜리 주방장 접시도 사야하고...
2000원 짜리 찬합도 사야하고....
버뜨--------------------(저 이말의 의미를 좀 전에 깨치고 혼자 흐흐흐 웃었습니다.)
차비가 오만원 더 나옵니다. 젤로 싼 대중교통으로다가....

[김혜경]

허걱...죄송합니다, 하도 고속버스로 여행해본지 오래되서...차비를 몰랐네요...

[아짱]

저는 요리사 그림 머그 있어요
흰색이 아니라 아이보리 칼라인데 흰색이 더 괜찮아 보여요

[쭈니맘]

위에 그릇 어디서 사셨나요..?
저희 외숙모가 고속버스 터미널 지하상가에서 거의 풀셋트로 사셨던데..
넘 이뻐서 가보니 없더라구요..
10인조 셋트에 30만원가량 주셨다고 하더라구요...
넘 이뻐요...
노란색 테두리도 잇고, 색상별로 다양하던에...
얼마정도에 구입하셨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매장 호수하고요...
부탁드려요..

[쭈니맘]

천원이라굽쇼..??
넘 싸네요...당장 달려가고 싶네요...휘리릭~~~
울 외숙모보다 더 싸게 구입하셨네요..
정말 음식담아놓으면 때깔나죠..!?
지남 추섞때 이 그릇으로 상을 차리셨는데,수입제품인줄 알앗어요..
넘 이뻐서요...
다른 제품들은 없나요..?접시며,볼이며....

[jasminmagic]

요리사 그려진 그릇 넘 이뻐요!

[복사꽃]

쭈니맘님! 외숙모님께서 풀셋트로 구입하셨다구요?
정말 이뻤겠네요. 제가 간곳에서는 달랑 한가지였답니다.
그릇전문매장이 아니었답니다. 그냥 잡화매장이었답니다.
접시랑 볼이 있었더라면 더 샀을거예요. 아쉽게도 없었답니다.
다른것들도 넘 예쁘겠네요. 나중에 외숙모님댁에가면 사진좀
찍어오세요. 넘 보고싶네요.

[아프로디테]

요리사 그릇 너무 이뻐요..
저도 남대문 한번 나가야되는데..그러고 있는 중인데, 복사꽃님의 그릇을
보니 더 가고 싶네요...너무 잘 사셨네요...이뻐요...정말

[경빈마마]

결혼만 안했다면 으이그~~~~!
동서 삼고 싶당~!

[빵순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