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나무심다~~

[스테파니]

별로 길지는 않았던 독일생활을 마치고 지난달에 귀국했답니다. 세달사이에 짐싸고 보내고 받고 풀고 정리하고...정달 정신없었던 시간들 이었지요.  아직 집정리는 완전히 안끝났지만 어느정도 마무리되어 이제는 좀 사람사는 집 같읍니다. ㅎ.ㅎ.....

예전부터 집안에 하고싶던 인테리어 인데 독일에서는 이런나무 구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산에가서 뽑아올수도 없고해서 그냥 생각만 하다가 드뎌 실행에 옮겼읍니다.

나무는 자연산 자작나무이고 잎은 인조랍니다.....자연산치고 가지가 너무 자연스럽게 뻗어 좋기는 한데 다소 뻗뻗해 천장을 타고가는 모양이 좀 맘에 안들기는 합니다.  그런데 나무값보담 화분값이 2배네요....ㅠ.ㅠ. 쩝..나중에 다른 용도로도 쓸수있을것 같아 그냥 샀읍니다.

남편도 멋있다며 좋아라 하네요....

[피망부인]

정말 멋있어요.
저런 나무는 어디가면 살수있나요?

[바다네집]

멋져요~~

[망구]

보이는것 모두가 다 그림이네요... 저기 리모콘만 빼고...ㅎㅎㅎ

[Siesta]

화분도 어디서사셨는지 알려주세요 ^^

[하늘바다]

너무 멋져도 저도 사고싶은딩..

[simple]

이제는 좀 사람사는 집 같읍니다.. 라구요? 버럭버럭...
인테리어 잡지에서 쏙 삐져나온 집같은데요^^ 보라색을 좋아하시나봐요? 참 세련된 색감으로 꾸미셨어요...저도 저런 나무 집에 놓고 싶어요...

[다희누리]

요즘 집안에 나무를 저렇게 놓는게 유행이람서요..물 줄 필요도 없고 너무 좋다,제가 바라는 인테리어네요 요즘 패밀리레스토랑들 저리해놨던데..가지가 천장으로 뻗치게요
인테리어감각이 남달르시네요^^ 부럽다

[소박한 밥상]

엉뚱한 의문...
컴퓨터 품질에 따라
선명도와 보이는 색감이 다른가요?
저는 장독의 느낌도 잘 모르겠고
다시 보니 보라색 비슷하다 싶거든요
전부터의 궁금증이예요
제 컴퓨터는 구입한지 5년정도 되었고요
삼성 매직스테이션 M5330...기종은 팬티엄3 이라고 말해야 하나요 ㅋ 부끄

[체리쥬빌레]

궁금궁금.... 어디서 어떻게 구하고 애써야 저렇게 멋진 나무심기를 할 수 있나요?
대학로에 새로생긴 페밀리레스토랑에서 저도 봤었는데...나뭇가지에 종이들도 달아놨더군요.
진짜 궁금합니당.

[스테파니]

아고 이렇게들 관심이 있어하시다니...헤헤~

예....나무랑 화분 모두 고속터미널이나 양재동같은데 가면 구할수 있고요...혹시 딱히 원하시는 화분모양 같은거 잡지에서 발견하심 그런거 비슷한것으로 구해달라고 하시면 될거같아요....자작나무는 키운것과 자연산이 있는데....키운것은 줄기가 하얀빛이 돈답니다. 나뭇잎은 너무 많이 달지마시고요..화분에 놓아도 예쁘지만 낮은 네무케이스 같은데 하얀 조각돌 깔고 심어도 (정확히는 세우는 것이죠..) 운치있답니다. 나중에 다른 인테리어 사진들도 올릴께요....

[요리초보닝닝]

소박한 밥상님. 컴퓨터 사양하고 보이는 바는 아무런 상관이 없답니다^^ 대신 모니터 설정에 따라 약간 차이날 수는 있어요. 모니터 전면이나 옆에 보시면 뭔가 설정하는 버튼이 있을꺼에요~

[kara]

카페같아요.신선해 보이고 좋네요^^

[풍녀]

넘 이국적으로 보입니다.
시원할 것 같은 느낌이 무지 강하게 드네요.

[Terry]

스테파니님... 벌써 집을 다 꾸미셨네요..
다른 곳도 구경시켜주세요.... 네? ^^

주방~ 화장실~ 얍!!!

[소박한 밥상]

요리초보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