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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프론(코팅재)에 대한 갑론을박이 미국에서 한창이네요

| 조회수 : 3,198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5-07-02 19:16:30
올해 1월에 테프론 코팅재의 유해성이 국내에까지 보도되고나서 한동안은 잠잠한가 했더니....
지금 미국 주요 일간지들에 테프론 관련 보도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는 것 같네요.


듀폰사가 보도를 막기 위해 1억 3천만달러의 로비자금을 쓰다가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해서 기사를 검색해 보고 퍼 왔어요.
국내에 아직 번역된 기사가 들어와있지 않더라고요.


발암성, 유해성, 콜레스테롤 증가에 대한 소송도 많이 걸려있어서 그런지(미국은 워낙 소송의 나라이기도 하니까.... ^^ ;;)
기사의 느낌이 외줄을 타는 삐에로의 모습인 듯 아주 아슬아슬하게 느껴지네요 ..... -.-
(밝혀진 강도가 좀 많이 세진 듯하기는 합니다)


사전에도 없는 단어까지 있기도 하고.....정확한 뉘앙스까지 파악된건지는 모르겠는데..
한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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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 to Review Findings on Teflon Chemical

By RANDALL CHASE
The Associated Press
Wednesday, June 29, 2005; 9:10 PM



DOVER, Del. -- The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is taking a cautious approach to a scientific panel's conclusion that a chemical used by DuPont Co. to make the nonstick substance Teflon is a likely human carcinogen.


        미국 환경 보호청(EPA)은 넌스틱(프라이팬 등에 음식물이 달라붙지 않도록 하는) 물질인 테프론을 만들기 위해

        듀폰사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이 인체 발암물질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라는 과학적 결론을 조심스럽게 내놓았습니다.
  
        (위의 'likely human carcinogen' 이라는 표현에서 'likely'는 어떤 일의 실현성이 상당히 커서 거의 사실에 가까움을

        표현할 때에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일반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있는'이라는 'possible'이라는 표현이 '어떤 일의

        실현성이 아주 없는 것이 아닌' 정도의 의미로 여겨지는 것에 비해 아주 큰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The EPA stated earlier this year that its draft risk assessment of perfluorooctanoic acid and its salts found "suggestive evidence" of potential human carcinogenicity, based on animal studies.


        EPA는 PFOA(Perfluoroctanoic Acid : 과불화옥탄산)와 약용염(방부제 등)에 대한 위험 평가 초안과 동물실험에 근거한

        인체 발암가능성의 시사적인 증거를 올해 초에 발표했습니다.


In a draft report released Monday, the majority of members on an EPA scientific advisory board that reviewed the agency's report concluded that PFOA, also known as C-8, is "likely" to be carcinogenic to humans, and that the EPA should conduct cancer risk assessments for a variety of tumors found in mice and rats.


        월요일에 발표된 보고서 초안에서, 보고서를 검토했던 EPA 과학자문위원회의 대다수 위원들은 C-8로도 알려진 PFOA가

        '매우 가능성이 높게, 거의 실제로(likely)' 인체에 암을 유발하며 실험용 쥐들에게서 다양한 종양이 발견된 결과에 기인해

        EPA가 발암에 대한 위험 평가를 인정하고 발표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놓았습니다.


Neither the EPA nor the advisory board attempted to quantify any cancer risks from the chemical, but the board suggested that EPA should conduct risk assessments for a variety of PFOA-induced tumors found in laboratory animals.


        EPA나 자문위원회가 그 화학물질들이 어느 정도의 양이 되어야 암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조사를 시도하지는 않았지만

        자문위원회는 실험실 동물들에게서 다양하게 발견된 PFOA로 인한 종양들로 볼 때에 EPA가 반드시 발암위험에 대해

        발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It is not yet known whether carcinogenicity will represent the most sensitive endpoint for PFOAs," the board added, suggesting that the chemical may also affect development and poses a potential threat to the nervous and immune systems.


        자문위원회는 유해화학물질이 인체의 성장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신경계와 면역계에 잠재적인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PFOA의 정확한 발암가능수치가 드러날 수 있을 것인지의 여부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PA spokesman Rich Hood said Wednesday that the board's draft report is an "important step" in determining whether PFOA is dangerous enough to regulate, but he was unwilling to say whether it increases the likelihood of regulation.


        EPA대변인 리치 후드는 PFOA가 단속 대상이 되기에 충분할 만큼 위험할 수 있는지 결론지음에 있어서 자문위원회의 보고서

        초안은 '매우 중요한 첫 발걸음'이라고 말하면서도 관련 규정을 추가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습니다.  


"I think there are a lot of questions that need to be more definitively answered before we can say what the agency's final action is going to be," Hood said. "It's not a good thing to jump to unwarranted conclusions."


        그는 또  EPA가 할 수 있는 최종 행동 이전에 명확한 답변이 수반되어야 할 많은 논제들이 아직 남아있다며 비공식 결론을

        성급히 내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nvironmentalists nevertheless hailed the report, which will be discussed by EPA officials and SAB members in a public teleconference July 6, saying it will increase pressure on the EPA to conduct human health risk assessments for liver, breast, pancreatic and testicular cancer, as well as potentially toxic effects on the immune system.


        반면 환경론자들은 오는 7월 6일에 EPA관계자 및 SAB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공개화상회의에서 논의될 이 보고서를

        대환영하며 보고서가 간암, 유방암, 췌장암, 고환암은 물론 인체 면역계에 잠재적으로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등으로 인체에

        유해함을 반드시 발표하도록 하는 데에 영향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his makes it hard for the EPA not to move forward aggressively," said Richard Wiles, senior vice president for the Environmental Working Group, an advocacy and research organization.


        Environmental Working Group의 리차드 와일즈 선임부사장은 이는 EPA의 공격적이지 않은 행보를 어렵게 할 것이라고

        (보고서로 인해 EPA가 PFOA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While PFOA is used to make Teflon, it is not present in Teflon itself, which is applied to cookware, clothing, car parts and flooring. PFOA also is used to produce materials used in firefighting foam, phone cables and computer chips.


        PFOA는 테프론의 재료지만 조리용기, 의류, 차량 및 바닥재에만 쓰이는 것은 아닙니다.  

        PFOA는 포말소화기와 전화선, 컴퓨터 칩에 들어가는 재료를 생산하는 데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DuPont officials would not comment on the report but said in a statement that human health and toxicology studies suggest that PFOA exposure does not cause cancer in humans and does not pose a health risk to the general public.


        듀폰의 관계자는 이 보고서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인체건강 및 독물학에서 PFOA 노출이 일반인들에게 암을 유발하거나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To date, no human health effects are known to be caused by PFOA even in workers who have significantly higher exposure levels than the general population," the company said.


        이제까지 PFOA가 인체에 끼치는 영향은 일반인이 아닌 상당한 양의 PFOA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에게서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합니다.


DuPont also said data from its employee health studies and those conducted by 3M Co., which stopped manufacturing PFOA in 2000, "deserve greater consideration in the EPA's final risk assessment rather than relying solely on animal testing models."


        듀폰사는 자사 고용인들의 건강 조사와 2000년도에 PFOA생산을 중단한 3M사가 내 놓은 자료에서 "단지 동물실험모델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EPA측의 최종 위험 평가서를 더 고려해 볼만하다"고 말했습니다.  


DuPont's studies, which are still ongoing, have found elevated levels of total cholesterol and fats called triglycerides among workers exposed to PFOA, but no indication that PFOA was the cause of increased serum cholesterol and triglycerides.


        아직 진행중인 듀폰의 연구에서는 PFOA에 노출된 근로자들 사이에서 triglycerides로 불리는 총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증가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PFOA가 혈중 콜레스테롤과 triglycerides의 증가원인이라는 징후는 없습니다.


DuPont shares fell 31 cents to close at $44.63 Wednesday on the New York Stock Exchange.


        듀폰은 목요일 뉴욕증시에서 31센트 하락한 44.63달러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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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보고 싶으신 분은 여기로   ---->> http://www.washingtonpost.com/wp-dyn/content/article/2005/06/29/AR2005062900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으는원더뚱♡
    '05.7.2 7:27 PM

    J님께서 아주 중요한 글을 올려 주셨다고 생각되네요.
    여태까지는 알게 모르게 써 왔던 테프론코팅 제품은 정말 쓰지않아야 겠다고...
    먹는 식재료도 중요하지만 요리를 하는,담는 그릇들도 정말 중요하잖아요.

  • 2. apeiron
    '05.7.2 8:02 PM

    먹는 것에 관한한 보수적인 것이 안전할 꺼 같아요.
    대형회사의 광고와 마케팅에 대해서도 선별적으로 민감할 필요가 있고.
    담배소송처럼 테플론소송도 더욱 더 붐이 일 듯.

  • 3. 무수리
    '05.7.2 11:02 PM

    글쎄요? 사실 우리 몸에 유해한게 한두가지 인가요
    플라스틱 밀폐용기 알면 못씁니다. 렌지에 넣으면 완전 독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라면 알면 못 먹습니다.
    거기에 들어가는 스프 버리는 고추 쓴답니다.

    너무 민감하게 테프론 코팅에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거보다 우리가 흔히 먹는 인스탄트 음식(라면 ,과자)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게 더 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4. J
    '05.7.3 12:11 AM

    무수리님, 동감하고....... 결국 개인 선택의 문제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환경호르몬은 개인적으로 제가 테플론보다 더 무서워하는 것이고요..
    (애 옷이나 장난감은 안 사줘도 유리젖병 싸가지고 다닌 엄마랍니다^^)

    전 살림에 소질이 없고 게을러서(-.-;;) 그나마 입에 들어가는 것, 입에 들어가는 음식과 직접 닿는 것만 간신히 챙깁니다.
    어쩌다보니 관심분야가 좀 이쪽으로 집중되어 있기는 하지만요. 하하... ^^

    이 기사도 다른 글들처럼 하나의 정보로 보시고 보시는 분들께서 취사선택하시겠지요.

    다만 걱정이 좀 되는 것은.....
    저 위의 듀폰사와 같이 대기업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얼마나 많은 진실을 숨기거나 혹은 왜곡하고 있을까
    그것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또 모르고 있을까.....
    사람의 건강에 관련해서는 어느누구의 이해관계도 개입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뭐 이런 생각이 들어서 아주 씁쓸하다는 것이죠. ㅠㅠ

    제가 막 결혼했던 98년도에 아주 잠깐 우연히 sbs였나.... 뉴스를 스치듯이 보았는데
    그해 보리농사에 푸른곰팡이인가 붉은 곰팡이인가가 번져서....
    그걸 먹으면 불임이 될 가능성이 꽤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확실히 보지 못했기에 곧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었는데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었지요.

    그런데, 며칠 후 다시 그 기사를 검색해보니 온데간데 없더라고요....
    그때 잠깐 보았던 SBS 말고 다른 뉴스에서는 전혀 언급도 안하고요.
    굉장히 충격적인 내용이었는데 말이죠. ㅠㅠ

    전 그때부터 보리차, 보리밥 심지어는 엿기름이 들어간 식혜도 겁나서 1년이 넘도록 안 먹었어요. ^^;;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에게도 이야기해 주었고요.

    결국 그 기사는 실종된 채 시간이 흘러버렸지만... 두고두고 생각할수록 참 이상하더라고요.
    농림부에서 막았을까.... 누가 막았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아무튼 좀 무섭기도 하고....좀 슬픈 느낌이었답니다.

  • 5. 프로방스
    '05.7.3 2:33 AM

    저도 테프론유해성을 듣고서 후라이팬을 전부 스텐으로 바꾸었어요.
    제가 생각해도 테프론조리용구는 기름을 넣어 고열로 조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조리된 음식을 담는 수준이라면 괜찮겠지만요.
    제 주변에 보면 친구들이 40대인데 벌써 암으로 작년에 한사람 떠났고 또 한친구가
    암으로 판정나서 정말 이제는 먹는 문제라도 조심하려합니다.

    몸에 미량이라도 축적되다보면 나중엔 병으로 돌아올 것이 자명한 일이니까요
    음식 뿐만 아니라 조리도구도 신경써서 사용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6. 팥쥐어멈
    '05.7.3 9:23 AM

    무수리님 말씀에 200% 동감합니다.
    플라스틱 그릇 아무 생각없이 많이 쓰면서 테플론 코팅에 너무 지나치게 민감하다는 생각입니다.
    테플론 코팅 주방기구 하루에 한번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J님 좋은 정보 주신 것은 좋지만, 어떤 저의가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제 오해일수도 있지만요.
    참외밭에 가서 신발끈 고쳐매지 말고 배밭에 가서는 갓끈 고쳐매지 말라고 했는데, 스텐 제품 회사 일을 하면서 이런 글을 올리시니 개운치만은 않네요.

  • 7. J
    '05.7.3 9:59 AM

    ^^ 팥쥐어멈님
    제가 어떤 회사에서 일하든지 제 생각은 같습니다. 혹시 지난 일년동안 올렸던 제 글들을 보신다면 아마 짐작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개운치 않다' 하시는 것은 제가 어떻게 해 드릴 수 있는 범위의 일은 아닌 것 같고요....

    하지만 제가 믿는 것을, 제가 하는 일 때문에 바꿀 수는 없지 않겠어요.
    저와 관련된 그어떤 것보다 일을 가장 앞세우지만, 그 일에 앞서서 제 자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저도 님처럼 무수리님의 말씀에 공감하고요. (위에도 썼듯이)
    어차피 모든 사람이 세상의 모든 정보를 다 알 수도, 안다고 해서 그대로만 다 실천할 수도 없는 노릇이겠지요.
    사람마다 관심분야가 제각기 다를 수밖에 없는 이치이겠고요.

    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이야기를 해도 '정보'도 '저의'도 될 수 있는 것을 저도 알고 있어서
    요즘엔 스텐 이야기도 쓰지 못하고 수다쟁이인 제가 자제하고 있기는 합니다. 나름대로.... ^^

  • 8. 랑랑
    '05.7.3 1:24 PM

    테플론 저는 매일 쓰는데요.
    전기 압력밥솥 내솥도 테플론 코팅이지 않나요?

  • 9. 지현맘
    '05.7.3 1:58 PM

    J 님의 스텐후라이팬사용법을 스크랩까지 해두고 실천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나 잘 되지않아서
    힘들어 하고 있는 중입니다. 매번 달걀 후라이 조차 실패한답니다. 10여년 사용하던 일반 스텐그릇이라 그런지. 저도 꼭 아미쿡에 요리를 해야 하는건지.

    그런데 다 접어두고 밥까지 테프론 코팅 솥에 먹어야 한다는 것이 아주 스트레스에요.

    제가 나이가 있어서 남비밥 잘 합니다. 저녁에는 될수있는한 스텐남비에 밥을 해먹어요. 따끈한 밥먹고
    누룽지 펄펄 삶아서 온식구가 한 국자씩 눌은밥으로 입가심하면 개운하답니다. 참고로 제가 밥하는법은
    정말 쉬워요.
    스텐남비에 불린 쌀 올리고 (중불) 잠시후 부글부글 올라 뚜껑이 들썩이면 바로 가장 약불(아주심한약불)로 계속 둡니다. 뚜껑은 열 필요도 없어요. 열면 밥이 맛없더군요. 급할땐 한 15분정도 뜸들입니다. 여유있을때는 기냥 나둬요. 그사이에 다른 반찬하고 샤워도 가능합니다. . 오래두면 누룽지가 두껍게 생겨서 좋고. 다만 아주 오래 뜸들일 때는 혹시 타지 않는지 가끔 코를 들이 밀어봐요. 탄내가 나나 안나나..

    문제는 아침밥인데 직장에 다니다 보니 아침밥은 반드시 전기밥솥에 타이머로 조절하고 자거든요.
    근데 every 내솥이 전부 테프론 코팅이다 이거에요. 전자회사 연구실까지 전화했답니다. 왜 코팅을 해야 하느냐? (답: 전기밥솥 특성상 내솥의 열전도율이 빨라야 하는데에는 알미늄이상 없다, 그리고 알미늄만은 너무 안좋으니 테프론으로 코티을 해야한다. 어쩌구...)

    저 이렇지 않았거든요. 너두먹고,나도먹는데 나만 좋은것 먹고 혼자 오래 살면 뭐하냐?
    그런데 3년전에 집안에 위암환자가 생겼답니다. 3년을 넘지 못하고 또 재발 기미도 있고...
    그다음 부터는 아이들을 위해 조심할 건하자 이러고 사는데.. 그것이 이렇게 만만치가 않아요.

    J 님은 밥을 어디에 해먹나요.? 꼭 답변부탁해요.

  • 10. J
    '05.7.3 2:53 PM

    지현맘님, 답이 쓰다보니 너무 길어서 새 글로 올렸어요. 제목에서 냄비밥을 찾아보세요.

  • 11. 다희누리
    '05.7.4 10:30 AM

    저도 무수리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J님이 스텐회사에 안다니시면 아마도 J님의견이 순수하다고 생각되지만 아무래도 지금은 상업적인 목적이 있는것같이 느껴집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요^^

  • 12. J
    '05.7.4 12:04 PM

    -.-;;
    이 기사가 그렇게 자극적인가요? (제가 보기엔 겉만 핥고 있는데.... ^^)

    다음부턴 기사 퍼오는 짓은 삼가야겠어요.
    제가 주관적인 의견을 펼치자면 아무래도 편파적이 되기 쉬울 것 같아서
    객관적으로 보시라고 일부러 기사를 끙끙대며 번역했는데.... ㅠㅠ

  • 13. 지.우.맘
    '05.7.4 3:21 PM

    J 님 글 고맙습니다. 일부러 번역까지 해주시고...말씀처럼 기사는 기사일뿐 취사선택의 문제는 개인의

    것이겠지요. J 님에 대해 스텐회사에 몸담고 계시단 사실만 안다면 상업적 저의를 의심할만도 하겠지만

    그 이전으로 거슬러 가서 스텐에 대한 J님의 열정(?)을 봐서는 제가 보기엔 오히려 한결 같아서 좋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정보 알려주세요....^^

  • 14. 프로방스
    '05.7.4 6:54 PM

    요즘 이슈가 뭔지 알 수있어서 개인적으로 저는 좋은 자료였다고 생각해요.
    테프론유해론은 지난 번에 우리나라 9시뉴스에서도 나왔다는데요,
    테프론안좋다는 얘기는 사실 전부터 있어왔는데 그런데도 습관적으로 또는
    그 편리성때문에 저도 계속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에 이게 아니다 싶더라구요.

    30대였을 적에는 그런 문제가 크게 보이지 않았었지요, 언제나 내가 건강할 것 같구요
    그러나 40대가 되니 생각이 달라집니다.

    쪼금 손이 더 가더라도 건강을 생각하게 되죠
    물론 위에서 여러분들이 언급한것처럼 플라스틱문제니 음식물 문제니
    테프론보다 훨씬 급하고 심각한 문제들이 많지만
    당장 내가 먼저 개선해나갈 수 있는것부터 관심을 갖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15. 또욱이
    '05.7.4 10:38 PM

    우선 J님께 감사드려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건 건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건강을 책임지는건 주부라고 생각하구요.
    물론 요즘 세상에 유해성따지다 보면 아무것도 못하지만 그래도 피할수 있는건 피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전 J님이 주신정보 넘 감사하네여.
    정보를 주는사람이 누가 됐건 어떤일을 하던 정보를 받아들이는건 본인이 선택하는것이지 강요는 아니니까요....
    앞으로도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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