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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요,..

| 조회수 : 1,838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6-01 09:20:22
안녕하세요~ 오늘이 결혼 딱 3개월째입니당. ^^

저희 아파트는 음식물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하거든요..
그래서 음식물 쓰레기가 생길때마다... 봉투에 넣어서.. 꼭 묶어두고..
꽉 차서야... 가져다 버립니다.
근데 그렇게 하다보니.. 음식물에 물도 많이 생기구... 악취도 나구..
으.. 정말 이만저만. 짜증이 아니더라구요. -_-

선배님들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마트에 가서. 음식물쓰레기통을 보니까... 물기 빠지는게 있떤데..
그럼. 그걸로. 물기를 뺀 다음에..
다시 종량제 봉투로 옮겨 담아야 하는건가요..?
앙. 느무 번거롭네요 ㅠ.ㅠ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용~~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atchers
    '05.6.1 9:25 AM

    아니 어떻게 이 한여름에 그걸 모아놨다 내놓으라고 한답니까...
    거따가 그 비싼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야하다니...
    우리 아파트는 아무때나 버릴수있어서 전 바로바로 처리합니다.
    비닐에도 담아다가 버리고 못쓰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다가두 버리고...
    물론 비닐은 벗기고 버리죠.
    관리실에 다시 물어보세요.
    이 한여름에 쓰레기를 냉장처리할 수도 없는 노릇인데 그걸 어찌 감당하라고...

  • 2. bero
    '05.6.1 9:38 AM

    종량제 봉투에 버릴수밖에 없다면... 음식물 쓰레기니까 한번 물에 헹궈서 물기를 뺀다음
    비닐봉지나 마트에서 채소나 육류 포장해주는 얇은 플라스틱 상자?라고 해야하나 거기에 넣어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한꺼번에 버리는 방법도 있어요.
    상하기 전에 얼리는거라 냄새도 안나고 괜찮아요.

  • 3. 무쇠소녀
    '05.6.1 9:41 AM

    어차피, 종량제봉투에 버려야한다면, 번거롭지 않게 기저귀쓰세요.
    응아한거말고, 소변만 본거는 뒷쪽은 깨끗해서 잘라서 쓰심돼요.
    봉투밑바닥에 잘라논 기저귀 여러개 깔고 음식쓰레기 담으면 물기도 흡수돼고 넘 좋더라구요.
    저도 전에 살던 집에선 음식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버렸어야 했거든요.
    주변에 애기엄마들한테 좀 달라고 하세요.

    근데... 음식물만 따로 종량제봉투에 넣나요? 그럼...기저귀는 이물질이라서 좀..그런데..
    아니, 뭐 그런데가 다 있나요? 구청에 문의해보세요. 아파트에 노랑색 음식물쓰레기 수거통없다고...

  • 4. 클라우디아
    '05.6.1 9:53 AM

    요즘은 주택가도 음식물쓰레기 수거통이 설치되어 있던데...
    저도 아파트라 그냥 아무때나 버릴수 있어서 매일 밤마다 버리거든요. 운동삼아 나가서..
    과일껍질은 하루만되도 냄새나더라구요. 관리사무실에 알아보시고 건의하세요.
    요즘은 사료인가 뭘 만든다고음식물 쓰레기 거의 통에 모아서 수거해 가거든요.

  • 5. 우향
    '05.6.1 10:08 AM

    그러고 보니 친구얘기가 생각나네요.
    아이들 땜에 몇개월 씩 뉴욕에 갔다오는데
    남편이 과일 쓰레기랑 음식쓰레기를 냉동실 가득 넣어두었드래요.
    무슨 그런일이 했었는데...
    정말 있음직한 얘기군요.
    음식물 쓰레기 여름엔 정말 처치 곤란.
    제가사는 동네는 월 수 금 음식물 통을 대문 앞에 내놓습니다.
    진짜 하기싫은게 그거예요.
    냄새나구....지저분하구....

  • 6. 별주부.
    '05.6.1 10:14 AM

    저도 음식물버리는 날짜도 있고 꼭 종량제봉투에 버려야하는데.
    어제 보니 정말 가관이더군요.(날파리에..ㅜㅜ)
    작년에도 그랬지만 그냥 얼릴랍니다.
    얼리는거 의외로 깔끔하답니다.
    얼린거 버릴땐 다시 약간 녹여서 옮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벌레 안꼬이고
    냄새걱정없구요.
    ...주택의 비애죠..ㅜㅜ

  • 7. 현수
    '05.6.1 11:03 AM

    저희집은 냉동고가 복잡해서리...얼리는건 좀 무리고...
    여름이라 날은 더워지고 벌레도 꼬일꺼고..벌써 걱정은 걱정이네요.^^

  • 8. 룰루룰루
    '05.6.1 11:03 AM

    어? 음식물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시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무시는데요..
    종량제 봉투 겉면을 보세요..그런말이 씌여있어요..
    전...귀찮아서 음식물 쓰레기를 그냥 막 껌정 봉다리에 넣어 살짝 종량제봉투에 넣기도하는데요..
    그 때마다 쫀답니다..잘못해서 종량제봉투속에 저의 신원을 확인할수있는 쪼가리가 들어가있어 연락올까봐서요.. 잘못 표본조사(?)에 걸리면 음식물쓰레기 한줌이상 나오고 신원확인되었을시 연락옵니다.. 그럼 쓰레기매립장인가 가서 하루 일하고 나올때는 다시는 이런짓 안한다는 각서 쓰고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요즘은 음식물쓰레기인데도 음식물 쓰레기 아닌것이 많아서..(달걀껍질...양파껍질등등) 정말 사는거 괴롭습니다...

  • 9. 둥둥이
    '05.6.1 11:42 AM

    룰루님 쓰레기 버리는 것도 지역마다 틀려요..
    작년에 살던 동네도 종량제봉투에 그냥 버렸답니다.
    전 아이가 있어서 기저귀를 이용했었는데..
    원글님은 신혼이시니...

  • 10. kennedyrose
    '05.6.1 11:45 AM

    음식물 쓰레기 봉투가 따로 잇어서 저희 아파트도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0 버려야해요. 둘이 살아서 쓰레기도 얼마 안나오고해서 거의 10리터 짜리 2주 정도 쓰는데 냄새나고 힘들어요. 저는 뚜껑있는 쓰레기통에 쓰레기 봉투 넣고 쓰는데 이것도 더 더워지면 안되겠죠? 참 어디서 봤는데 신문지에 물을 좀 뿌려서 덮으면 냄새가 안난다고 해서 덮어놓으려 합니다. 혹시 5리터 짜리 봉투도 있나요? 5리터만 돼도 여름엔 괜찮을 것 같은데

  • 11. 사비에나
    '05.6.1 3:14 PM

    헉~ 10리터짜리...
    그건 그냥 남겨두셨다가 혹시 냉장고 대청소, 집들이같이 음식물 쓰레기 엄청나오는 행사때 쓰시구요
    음식물 쓰레기 봉투 제일 작은것 2리터짜리도 있어요
    그거 사셔서 쓰세요
    고무줄처럼 입구처리가 안되어있어서 좀 불만이긴한데 그래도 작은걸로 부지런히 내놓는게 젤 나은것 같아요

  • 12. 이마공주
    '05.6.1 5:14 PM

    저희 시댁에도 주택가라 음식물종량제 봉투쓰시는데 뒷 빨래말리는 배란다에 신문깔고 말려서 버리시더라고요...이렇게 말려도 봉투에 물이 생긴다고 하시면서 고민이시던데...
    음식물 처리가 제일 고민이 많네요... 그렇다고 안먹을수도 없고....참~~

  • 13. kennedyrose
    '05.6.1 7:55 PM

    이런 제가 방금 음식 쓰레기 봉투 보니 3리터네요. 몇달 쓰던것도 자세히 모르고 점점 바부가 되가나봐요. 사비에나님 2리터 짜리도 나오나요? 여긴 슈퍼에 3리터만 있던데...알아봐야겠네요.
    세상에 3리터짜리 쓰면서 5리터 짜릴 찾다니...ㅉㅉㅉ

  • 14. 토마토주스
    '05.6.2 10:34 AM

    저도 3리터짜리 쓰고있거든요..워낙 봉투가 작아서 조금씩 들어가긴 하지만. 그래도 신혼이다보니..그리 많이 나오지 않아서요... 다들 봉투쓰신다는 얘기에... 놀라시는것 같은데.. -_-
    요즘 아파트들... 음식물 쓰레기.. 따로 봉투에 넣어서 버리는데가 많아요.. 밖에 음식물쓰레기통 설치해서 버리면.. 아파트에 파리 끓고.. 더 지저분하다고. 이렇게 처리 하는데가 많던데요....
    저희 동네는 수지거든요.... 분리수거 날짜도 따로 있고.. 음식물은 꼭 봉투에 버려야 하는데.. ㅋㅋ 다들 놀라시네요 ㅠ.ㅠ 아..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방법은. 멀고도 험하군요.. 차라리. 먹지를 말아야 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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