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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새 아파트 입주하시는 분들 보세요~^^
걱정이 많아서 여기저기 써치한 김에... 글들을 모아서 올립니다.
숯을 퍼뜨려놓자니, 제 미학으로는 용납이 안 되고(^^;;)
식물도 약간 도움은 된다지만, 사실 실제로 효과를 발휘하는 정도가
되려면 전체 면적 대비 식물의 숫자가 제법 많아야(최소 10%) 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1) 입주 전 베이킹아웃
2) 규칙적인 환기
3) 천궁(한약재인데, 새집증후군에 숯보다 낫다네요.머리도 맑아지고)과
산세베리아 등 식물들... 요 정도입니다.
모 별것은 아니지만(다 아는 거 올렸다고 비웃지 마시길.. 저 소심해요-.-;;)
혹시나 쓸모가 있을까 싶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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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주전 베이크 아웃
베이킹아웃(Baking-out)이란 새집증후군의 각종 원인물질을 대량으로 방출하게 해 외부로 배출하는 것을 말한다. 입주 전 보일러를 최대한 가동해 실내온도를 높이게 되면 건축자재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건축자재에 함유된 각종 휘발성물질들이 급격히 배출된다. 새집으로 이사가거나 인테리어를 새로 한 경우에는 반드시 입주 전 베이킹아웃을 실시하고 실시 중에는 출입을 금한다. 실내온도를 상승시킬 때는 창문을 닫고 실내를 밀폐한다. 가구의 문짝과 서랍을 모두 열어놓고 실시한다. 난방은 최소 3일간 실시하고 배출시에는 모든 창문을 완전 개방하며 화장실과 주방의 배기팬을 가동한다. 단, 배기는 이른 아침과 저녁시간을 피한다. 오염공기가 완전히 배출될 때까지 난방을 지속하고, 베이킹아웃이 끝나면 물걸레와 마른걸레로 청소를 충분히 한다. 베이킹아웃은 여름에 하면 더 효과적이다. 새집에 입주할 때는 가급적 1개월 정도 늦게 입주한다.
▶ 자연환기
일정기간동안 VOCs 물질이 배출되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아파트 앞뒤 창문을 마주 열어 10분 이상 집안공기를 완전히 교체해주여야 합니다.
자연환기는 적어도 오전, 오후 두 번은 해야 되며, 오전의 너무 이른 시간은 피하고 오전 10시 이후나 낮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후엔 9시 이전이 좋으며, 너무 이른 시간이나 늦은 시간엔 오염된 공기가 지상으로 깔리기 때문(역전층 형성)입니다.
환기란 실내 공기를 외부 공기와 완전히 바꾸는 것이므로 공기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선 베란다의 창문과 반대편의 창문을 최소한 10분 정도는 열어두며, 방 청소를 할 때 창문을 열어놓는 것도 괜찮습니다.
창문 틈이나 기타 건축물의 미세공간으로 외부 공기가 유입되고 있으나, 창문을 약간 열어 외부 공기가 계속 들어오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스를 자주 사용하는 부엌 쪽 창문이 좋습니다.
또한, 실내에서의 흡연으로 각종 유해화학물질이 배출되므로, 실내에서의 흡연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실내온도 및 습도유지관리
건물내 오염물질의 농도는 실내온도 및 습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실내온도를 18~22℃로 유지하고 실내습도는 55% 전후로 유지합니다.
낮은 온도유지는 생물학적 인자인 각종 미생물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며, 18~22℃는 실내에서도 스웨터를 걸쳐 입어야 할 정도로 약간 춥게 느껴지는 정도의 온도입니다. 또 VOC가 많이 생기는 것을 줄이는 효과도 있으며, 실내 습도를 높이기 위해 빨래를 널 경우엔 표백제나 세제 사용을 최소로 해야 합니다.
실내습도를 조절하는 방법에는 물에 적신 수건을 이용하거나 수족관을 이용하여 증발되는 수증기로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일부 오염물질은 높은 온도 및 습도에서 농축되는 농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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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ona
'05.5.17 5:29 PM저도 6월초에 이사 들어갑니다.
백일된 아들이 있어서 더욱 불안합니다.
베이크아웃을 열심히 해보아야 겠군요.
그리고 숯보다는 야자활성탄이 더 낫다는 군요
천궁도 좀사서 놓아야 겠군요.
와사비님 이사 잘하시고 후기 올려주세요2. 후후
'05.5.17 6:35 PM전 이사전에 광촉매하고, 열심히 환기도 했더니
금세 괜찮아지더라구요.3. 푸우
'05.5.17 6:42 PM흠,, 저흰 베이크아웃 하고 한겨울에 입주했는데,,두달 정도 되니까 괜찮아 지던데요,,
넘 걱정마세요,,저도 새집증후군 때문에 고민많이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도 많이 했거든요,,
아세요?
헌집 증후군도 있다는거,, 10년 이상 된 집에서 발견되는,,
그러니까,, 어디든 무슨 증후군은 다 있다는 겁니다,,
그까이꺼 옛날엔 모르고도 잘만 살았는데,,하면서 무식하게 대처했더니,, 정말 아무 탈(?)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심지어 둘째는 아토피 증세도 약간 있었는데,,오히려 새집으로 이사오고 없어졌어요,,
정말 사람 마음먹기에 따라 다릅니다,,^^
넘 걱정마세요~!!4. 행복하게춤춰
'05.5.17 7:13 PM다니는 한의원 선생님이 천궁 보다는 혹시 창출이 아니냐고 하더라구요.출처가 어디 인지 가르쳐 주세요. 5월말 이사 합니다.
5. 와사비
'05.5.17 7:31 PM그 부분은 살돋에 정혜윤 님이 올리신 글에서 봤어요^^ 아예 원글을 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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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다닐때 한의원에서 알바를 했었는데요...
한의원 가면 늘 은은하게 나는 한약냄새가 좋더라구요..그래서 선생님께 물어 봤더니...
그때 새집증후군 얘기가 나오기 전이었는데... 한의사 쌤이 예까지 들어가면서 천궁을 집에두면
새집증후군도 빨리 없어지고 머리가 맑아 진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공부방에 두면 그효과가 빛을 발한다고 ..~~^^
이번에 새로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화초랑 숯이랑 천궁을 뒀더니... 처음 이사와서 돋았던...
울긋불긋 했던것들이 금새 없어졌어요..~~ 울아기도 마찬가지구요..아기 이제 13개월이요~~^^
저희는 차에도 부엌에도 향주머니에 포푸리 빼고 천궁 넣어두고 다닌답니다..~~
천궁은 너무 바싹 마른것 보다는 적당히 윤기가 있고..크기가 큰게 좋은거래요..~~6. 려니
'05.5.17 8:13 PM저희 올해 3월중순에 이사 왔으니까 벌써 2달이 넘었네여..
저도 새집이라 무지 걱정했져..
우선 입주전에 베이킹아웃 일주일정도 했구여, 벽에뿌리는 촉매제(?)스프레이로 된거 4통 썼구여,
입주해서 그 추운 날도 매일같이 앞뒤로 문 활짝 활짝 열고 환기시켰습니다..
딸래미방은 확장 공사까지 한터라 최근까지 거기서 안재우고여, 밤에는 난방 최고로 올리고 아침이면 문활짝 열어 환기시키고..
숯 사과박스로 하나 정도 사서 방마다 두고여, 공기정화 식물도 몇개 사다 놓구여..
지금은 냄새 거의 없습니다..
걱정했던 딸래미 방도 괜찮구여..
너무 겁먹지 마시고 이것 저것 해보세여~
일단은 환기가 가장 중요하다니 잊지 마시구여! ^^
천궁 저도 사러 갔었는데.. 너무 말라서 저게 과연.. 하는 맘에 걍 놓고 왔었네여.. --;;7. 강정민
'05.5.17 9:47 PM좋은 자료네요. 저희 홈피의 건강한 주택이란 메뉴에 자료로 퍼가도 될까요?
새집증후군은 콘크리트 독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죠..
앞 뒤로 통풍이 되도록 창문을 열어놓고 환기를 자주 시켜야 할것 같아요..
저의 홈피에도 좋은 자료 많이 있으니 퍼가셔요^*^
http://www.matchume.com/bbs/zboard.php?id=well018. 하늘이랑
'16.1.3 1:03 PM필요해서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