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떡 만들때 도구 궁금증이 들어서!
밍키 |
조회수 : 1,622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5-05-13 17:18:37
4684
떡 도구들 중 어레미체나 고운체 등 대신에 베이킹 할 때 쓰는 스텐 전동 밀가루체로 대체해서
사용해도 되나요. 혹시나 해서 ~ 쌀가루 입자 굵기가 어떤지 감이 안 잡혀서.
전동 밀가루체도 아주 촘촘한가요. 빵 만들기도 떡 만들기도 안해본 거의 초자 주부랍니다. 꾸벅~
어레미체나 고운체는 보관도 번거롭고
여러 도구들을 장만하려니 부담스러워서요. 너무 모르는게 많아서리.
한꺼번에 장만해 놓으시고 쓰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05.5.13 5:23 PM
밀가루체는 너무 곱지 않을까요?
쌀가루 내리려면 고생 좀 할걸요. 내릴 수만 있다면 떡은 잘 될겁니다만......
쌀가루는 밀가루에 비해 많이 굵답니다.
-
'05.5.13 5:38 PM
앗! 쟈스민님이다.
아직은 눈으로만 요리공부 잘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딸~려서리.
이렇게 빨리 직접 리플까지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당.
아! 그렇군요.
저도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근처에서 뵙는 날이 왔으면 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하늘이 저의 마음을 읽었군요. 흠~
-
'05.5.13 9:41 PM
저의 좀 전 실패담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떡을 쪘는데 조금 성긴채에 가루를 쳤더니 떡이 부슬부슬합디다.
두번째 시루에는 좀 더 곱게 쳐줬더니 80% 만족했습니다.
곱게 여러번 쳐 주면 진짜 더 맛날듯합니다.
전 현미로 했더니 아이보리설기입니다.
채 따로 장만하지 않고 집에 있는 나이롱소쿠리. 스텐소쿠리등 꺼내 놓고 했습니다.
모양은 조금 어설펐지만 맛은 좋습디다.
-
'05.5.13 10:28 PM
전 밀가루체 고운거 사서 해봤는데 체내리다가 넘 힘들어서
걍 집에서 쓰던체에 했는데도 입자곱게 잘 쪄지더라고요..
손잡이 달린 보통 많이 쓰는 체-가정마다 한개쯤은 있지않나요?
돈 따로 들이실거 없이 있는거로 활용해보세요!
저는 베이킹은 안 하기땜에 밀가루체가 무용지물이 되었어요~
-
'05.5.14 2:35 PM
복조리님! 현미떡 영양가 듬뿍~ 맛있겠네요.
감자님! 그렇군요. 집에 있는걸로 활용해도 실패할 염려 없을것 같네요.
한번 도전 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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