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휴대용 아이스박스가 족탕기로...
아이들이 다 커서 나들이 갈 기회도 많지않아
배란다 선반 구석에서 햇볕구경 한번 못하고 쭈그리고있었던
아이스박스속에 두꺼운 비닐을 집어넣고
그속에 뜨건 온수를 받아서 티비앞으로 가져왔어요
비닐입구를 조금 오무려주니 김이 새나가지않아 더 좋네요
너무 좋네요
30분동안 물이 식지않고 목덜미에는 땀이 베이고
화장실로 가져가서 비닐을 들어올려 물을 버리고나면
설겆이 할 필요없고
전기값 들어가지않고
비싼 족탕기 사지않아도 좋고
아이스박스 너무 큰것 말고 족탕하기 좋은것으로 장만해서
일석이조로 활용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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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라보콘
'05.4.26 9:32 PM오 굿 굿 굿 아이디어입니다 !!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2. 헤르미안
'05.4.26 9:33 PM오옷,이런 내공을 보았나?
누구에게나 비닐은 있다
....스티로폼비닐족탕기...마데 인 823. 이규원
'05.4.26 9:40 PM아이디어가 새록새록 나오네요.
마데 인 824. 유원정
'05.4.26 10:21 PM고생한 신랑 발맛사지 해줘야쥐.... 근데 발냄새를 어쩌나.... 뜨건물에 식초를 타볼까나?
5. custard
'05.4.26 11:28 PMㅎㅎ
족탕기 넘 사고싶었는데.... 안사도 되겠군요^^
정말 감사해요,,,,6. 해피송
'05.4.27 12:01 AM우와~~~ 기막힌 실험정신에 뜨거운 박수 보냅니다...
짝짝짝(앗 뜨거~~ㅎㅎㅎ)7. 무심이
'05.4.27 12:50 AM앗! 정말로 좋은 생각이네요^^
8. 초록연두
'05.4.27 7:16 AM저도 족탕기 사고 싶었는데..
너무 좋은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9. made
'05.4.27 7:35 AM저도 작은 아이스박스가 두개나 있는데..
활용해야겠네요
땡~~큐 ^^10. 나나언니
'05.4.27 8:52 AM오~ 아이디어 굿이네요. 저는 초록마을에서 배송 온 스티로폼 박스에 대야를 담아서 해볼까 했는데..이 아이디어 보니 확 끌리네요.
11. 수선화
'05.4.27 9:06 AM제가 그렇게 족욕을 하거든요.^^ 정말 너무 좋아요.
예전에 홈쇼핑에서 사골시킨 스티로폼 박스에 하는데요. 발을 넣은 상태에 덮개를
맞춰 잘라서 뚜껑으로 사용하니 물이 더 안 식어서 좋아요.
족탕기보다 휠씬 나아요...^^12. 수선화
'05.4.27 9:08 AM스티로폼 박스는요.. 정사각형이 좋아요...
재활용품모아놓은곳이나 생선파는곳에 가시면 용기만 저렴하게 구입하실수 있어요. (혹..바닷가쪽이라 여기만 있는지?)13. 이뿐 아줌니
'05.4.27 9:12 AM저도 스티로폼 박스 버리지 않은것 몇개있는데....
언젠간 쓸일이 있겠다 싶어서 안버렸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쓰일줄이야
^^ 감사합니다. 굳 아이디어~~14. 야난
'05.4.27 9:13 AM오호~~당장 아이스박스 구해야겠어요.
신랑 발뒤꿈치 보기가 너무 안쓰러웠는데...
족탕기를 사야 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이었거든요. ^^*
시냇물님! 고민 해결 해 줘서 고마워요.
역쉬~ 살림의 노하우가 그냥 생기는게 아니었군요. ^^*
많이 배웁니다.15. 이파리
'05.4.27 12:02 PM오마낫! 싸부님!!
비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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