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오종종~ 합니다... ^^*

WMF 소품들입니다...
저 꼬치는 요새 메론 잘라서 꽂아 주니 두 남자덜 좋아하더군요...
천 원씩 내고 먹으라고 할까봐요.... 백화점에서 천 원씩 팔던데...
싱가폴 WMF 매장에는 소품들도 종류가 많더군요...
가격도 정말 저렴하구요...
제가 가 본 곳 중에는 오차드 로드의 Tang 지하,
오차드 로드의 센터포인트 몰 5층에 있는 Robinson에 WMF 물건이 많았습니다.
Robinson에는 신기한 주방 소품들이 많아서
남편이랑 구경하느라 정신 없었다죠...
싱가폴에서 쇼핑한 곳 중에서 제일 좋았던 곳입니다... ^^

주방저울이예요... (Robinson)
제가 가지고 있는 건 위에 용기가 없는데
요건 가루 종류 무게 잴 때 꽤 넉넉하네요...

호두 크래커... (Robinson)
요건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는데
처음 보는 남편과 아이가 신기하다고 사더군요....

안에 호두 넣고 주먹으로 한 번 탕~ 쳐주면 껍질이 깨집니다.
아이는 재밌다고 내리치는데
넘 세게 쳐서 호두 살이 부서졌습니다... -_-;;

물에 아로마 에센스 몇 방울 넣고 스위치를 올리면 뱅글뱅글 돕니다. 단순한 원리...
뚜껑으로 아로마 향이 올라옵니다. (Robinson)
아로마 관련 용품을 무지 좋아라 하는 남편이 기어이 사더군요...
평소에도 아로마 포트에 불 켜고 자는 사람이라 그냥 못 지나가더군요...
전 귀찮아서도 못하겠던데... -.-;

문 고정 장치... (다까시마야 지하)

수저 받침입니다.
요건 어디서 샀는지 기억이 통 나질 않는군요.. -_-;;
어느 쇼핑몰 캐릭터 용품 파는 가게였는데....

주방 타이머... (Tang 지하)
파란색이 예뻐서요... ^^

튜브형 아이싱.. (백화점 슈퍼나 마트엔 다 있더군요)
맛은 약간 연유맛이 납니다...
싱가폴엔 제과용품들이 많더군요...
타르트틀도 크기별로 다양하고 싸고...
아무 슈퍼나 가도 어지간한 재료는 다 있더군요...
반조리 식품들도 많구요... 부럽... ^^

파이틀입니다.
요건 남대문 가서 찾아보면 있을텐데 눈에 띄길래 걍 샀습니다. (Robinson)
6천원...
모양도 가지가지.. 크기도 다양하고....
맘같아선 다 집어 오고 싶었다지요... ^^*

그라탕기.. (Robinson)
요거 사려고 남대문 갔다가 못 찾고 허탕 친 적이 있어요...
저도 주름진 애들을 좋아해서... ^^
얘네들들 보고는 넘 반가워서 덥썩...
3천원씩 줬습니다.

죽 그릇.. (Robinson)
호텔 조식 부페에서 주는 죽이 맛있어서
죽 그릇에 꽂혔나 봅니다.
깔깔한 입에 그래도 죽은 넘어가더군요... ^^
얘네들도 싼 넘들...
여섯 세트 샀어요...

요건 다들 아시는 얼음틀.... (IKEA)
하나에 천 원 정도...
홍콩 이케아밖에 못 가봤는데 싱가폴 매장이 훨씬 넓네요...
저보다 남편이 더 좋아하더군요...
저는 제 관심 분야만 쓱쓱 보고 지나가는데
남편은 어찌나 두루두루 보는지
이케아에서 네 시간을 있었어요.... -.-;
저와 아이는 지쳐서 밖에서 기다리구요...
물건들의 품질에 대해선 책임 못 진다... 말해줬는데도 주섬주섬...
물건 사서 포장하는데도 한 세월...
저희 집은 지름신이 남편에게 내리나 봅니다... -_-;;
물론 돈으로 치면 얼마 안 되요...
정말 싸긴 싸더군요...
그래도 부피들이 커서 공항 갈 땐 민망해서 아는척 하지 말라고 그랬다지요...

원래는 어린이용인데
제가 침대 옆에 달고 싶어서... ^^;
6천원 정도 줬던 것 같습니다. (IKEA)

자기 전에 책 읽는 걸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거의 만화책 ^^;) 침대에 달아줬습니다...
4500원.... (IKEA)
넘 싸다고 샀는데 전구가 7천원이네요... 허걱...

원래는 식탁에서 쓰는 회전판인데
저는 케잌 데코할 때 쓰면 좋겠다 싶어서 샀습니다. (IKEA)
6천원....
바닥에 미끄럼 방지도 되어 있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