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조리기구~회전채칼에 대하여

[알콩달콩]

닭고기를 구워 접시에 그냥담기가 밋밋하여 무우를 회전 채칼에 길게 뽑아 접시밑에 깐후 올렸어요.
일식집이나 횟집등 업소에서 사용하지만 가정요리에서 활용 가능 하지요.
감자를 길게 채썰어 기름에 튀겨 샐러드에 고명으로 이용하구요...
왕새우 감자튀김할때 녹말을 묻혀 새우에 감싸준후 튀겨내고....
비트를 길게 채썰어 샐러드에 포인트 고명으로도...
기구의 이름은 벤리나 회전채칼로 일제구요 주방용품점에서 35000원에 구입하였지요.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yuni]

오늘 일산월마트 가니까 팔더군요.
일제 벤리나는 아니고 가격이 3만 5천원인가 6천원인가?? 아리까리...
당근 껍질 벗기는것도 있고, 나사처럼 뺑뱅돌아가며 써는것도 있고... 재미있더군요.

[딸둘아들둘]

아 하~~
저번에 올리셨던 꿀을바른 닭다리 밑에 깔린 무우가 바로 저 녀석 작품이였군요!!
요리가 한결 살아나더라구요^^

[은초롱]

점점 사야할 것이 늘어가네요.
저것도 꼭 필요한거라고 지금 최면 걸고 있습니다.

[무쇠소녀]

저도 저거 있는데, 개시도 못했어요. 뭐라도 음식해먹을 시간이 없어서...ㅜ.ㅠ
근데, 전 손잡이가 빨건거거든요. 초록색이 더 낫네요. 채칼에 빨간색이 들어가니까 더 무서워요...

[wenddy]

이거 비슷한거 봤는데... 제가 본건 독일꺼구요 칼날이 무서버서리....
근데 독일거는 칼날이 바닥쪽에 있어서 좀더 안전해 보이더라구요
모 싸이트에서 33,000하던데...
저도 그거 사까마까 고민하는 중입니다.
활용도가 높은가요?

[깜찍이]

모싸이트가 언딘가요?
알려주셔도 되면 알려주시와요???

[mariah]

저는 이거랑 비슷한건데 국수같이 나오는걸 봤어요.
감자를 저렇게 꽂고(?) 손잡이를 돌리니 국수면발처럼 나오더군요. @.@

푸드채널에서 김하진 선생님이 쓰신거였나 그랬는데(몇년전에)
그거 보고 주위사람들한테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안 믿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