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내에 나갔다가 오랫만에 세컨 샵에 들러서
휘~휘 둘러보는 여유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늘 할머니들이 북적거리는 틈에서...^^
오늘은 뭘 좀 건질게 있으려나 하고 여기저기 기웃~기웃거렸습니다...
앙증맞은 유리컵들이 50펜스, 1파운드...크리스탈일리는 없지만...
앗..? 크리스탈..? 하면서 하나씩 샀습니다...
저기 긴 컵에는 간장소스를 담아서 낼거구요....
앞에 꾸글꾸글한 컵에는 겨자 소스 같은거 담아서 낼려구요..
잼 담아서 낼려고 샀어요...1파운드씩이였구요..메이드인프랑스 였어요...
그림이 너무 이뻐서...^^
전 주로 머그컵을 좋아하는데요....첨으로 이런 셋트을 샀어요...다 해서 6파운드니까...
12000원 정도 하겠네요....음~ 디자인이 특이해서 맘에 들었구요....깔끔한 것도 같아서요..
좀 부티가 나 보이더라구요...세컨샵에서...주말에 스코티쉬 손님들이 올 때 대접할려구요...
티팟은 없었지만 아주 만족한 마음으로 샀어요...
요즘 병증세가 접시며 컵이며 뒤집어 보는거라..^~^
뒤에 이렇게 이쁘게 도장이 꽝~ 찍혀 있었어요....
존슨 브라더스도 알아야 할 메이커 중에 하나였던것 같아요...
그릇에 눈뜨던 지난달 공부(?)에 의하면....^^
아주 흐믓한 날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