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kitchen,,

[magaretta]

저의 20년이 넘은 아파트의 부엌입니다..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공간이랍니다,,^^
전 장식장이 없네요,, 있지만 안방에 놓고 이불장으로 쓰고 있답니다. 대신 부엌에는 저 서랍장을 놓고 그릇들을 넣어 두지요,, 보기보다 많이 들어간답니다,, 두번째 서랍에는 매일 사용하는 컵들을 넣어 두고 있는데요,, 참 편하네요,,^^

[러브히나]

잘봤습니다. 멋진 공간인데 그릇이 어떻게 수납되었는지요. 서랍장 안이 궁금해요~

[프리치로]

다정하고 정겨워보이는 공간이네요..
제 공간엔 지금 음식물 쓰레기때문에 냄새가..하휴..장난 아니에요..
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내내 못들어가봤어요..-_-;;;

[magaretta]

네,, 전 실용적으로 살자주의의 사람이라서요,,ㅡㅡ;;
옷 넣는 서랍장인데 그냥 그릇 쭉 넣어 두지요,, 저의 부엌 컨셉이랑 맞지 않는 가구지만 급한대로, 맘에 드는 서랍장 찾는 날까지 그냥 쓸려구요,, 쓰고 있는데 코닝 그릇세트 3세트에 중국 부풰 접시 5개, 맨 첫 칸에는 포크와 식탁매트, 일식요 그릇, 두번째 서랍은 온통 컵들로 꽉 찾습니다,,
근데 저 휴지 박스랑, 앞치마는 좀 치워놓고 찍을 걸,, 부엌이 걍,,,,,너저분이네요,,ㅡㅡ;;
실은 사진 올리는 방법 배우는라 급하게 찍어서,,테스트용이걸랑요,,,,

[champlain]

편하고 따뜻해 보이는걸요.^^
서랍장으로 수납을 많이 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저 같이 정리 못하는 사람은 잘 보이지 않게 숨길 수도 있고.^^;;
근데 한국이신가요?

[magaretta]

champlain님, 저 미국 살아요,,^^

[화성댁]

20년이 넘은 부엌이라곤 믿기지 않습니다.
3년 된 울집 부엌보다 깨끗....
서랍장안 좀 사진으로 보여주시면 감사합니다.

[champlain]

그런거 같았어요.
왠지 분위기가..
에구,,아파트라 그런지 저희 주방과 비슷한데 어찌 우리 집과는 이렇게 분위기가 다른지..^^;;;
이동식,,, 저거 뭐지요? 저기에 냄비며 후라이팬 걸어놓으신 모습이 참 멋져요..^^

[돼지용]

요즘 씽크대에 커다랗게 붙어있는 서랍을 부러워만 했지
서랍장을 쓴다는 생각은 해 보질 못했네요.
정말 굳뜨 아이디어입니다.
머리 좋으세요.
부엌도 정이 넘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