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에이드 믹서가 도착했습니다.

[키쿠]

오늘 아마존 프라이데이세일때
구매대행으로 주문한 키친에이드 스탠드믹서가 도착했습니다^^
알바끝나고 우산이없어서 봄비맞으면서
집에 도착하니 경비실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진짜 무겁더라구요^^; 미국에서 온 이 무거운게 관세없이 통과되었답니다.
(관세문제때문에 제가 좀 귀찮게 했었지요...
신경써주신 champlain님 감사합니다~~!!)






누런포장지를 볏겼어요.
이런....거꾸로 들어있네요 -.-;;;






위에서 본모습이에요.
포장열자마자 씨리얼과 모델넘버가 적인 종이가 들어있네요.
무슨 설문지같아요;; (제 영어가 짧아서-_-;;호호호)






좀더 꺼내서 옆으로 눕혀서 찍었습니다.
튼튼하게 잘 보호되어 들어있지요?
오른쪽에 있는게 설명서인데 믹서를 사용한 레시피도 함께 수록되어있구요.
올컬러네요~잇힝~
그리고 몰랐는데 스탠볼에 손잡이가 있어요.
(저 가위는 상자에 붙은 테이프 뗄때 쓴거랍니다; 같이 든게 아니구요..ㅎㅎ)






안에 들어있는것들 다 꺼내서 찍어봤어요.
머 악세사리 설명서,키친에이드 다른 물건들 소개서 같은것도 있구요.
도우나 훅같은게 사진상으론 하얀 플라스틱인줄 알았는데 단단한 쇠더라구요.
그리고 상당히 크구요.(역시 힘이좋으니...)
비교하시라고 답배갑도 함께 찰카닥 >.<

근데 멀리서 와서 그런지 뒷편에 조금 흠이났어요 ㅠㅠ
새끼손톱만하게 2곳이 노란색이 떨어졌거든요...우아...









아까 그 상자에 써 있는거 자세한 사진입니다.
325와트고 5QT고 머리가 들리고 ...머 마니 팔렸고
그런 얘기들이네요. 색상은 마제스틱옐로우인데 가장 흔하게 팔린 색인듯해요.




어쨋든 넘 기분 좋네요~룰루랄라...
제맘대로 질러버린 물건이지만...
(친구결혼식때 옷사입을돈으로 사버렸거든요...^^;;)

[헤스티아]

사진이 안 보여요!! 네이버계정에 올리면, 링크걸면 사진 보이지 않아요.. 다른 곳에 올려서 링크하셔야 되어요..

[키쿠]

경로 수정했는데 보이나요?^^;;

[서초댁]

우와^^ 넘 좋아 보이네요 튼튼해보이고 예뻐요 잘 사셨네요
맛난 빵 많이 해서 드세용

[쿠키앤맘]

이걸로는 반죽이 몇그램이나 가능 한가요?

[엘핀]

오..가격이 관세내는 가격이던데 어떻게 안내셨나요..?
저도 이거 살려고 침흘리는 중인데..

[혀니]

빵반죽의 경우 일반 다목적 밀가루는 9컵까지 이구 홀휘트는 그거보다 한두컵 작았던 거 같아요..에구..방금전에 읽은 건데 벌써 가물거리네요..5쿼터 짜리에요..
미국거니까 아마 컵도 250미리 짜리지 싶은데요..

[헤스티아]

히히 잘 보여요.. 부럽구먼요.. 부러워요.. 부러워.. 부러워!!!
(그저 빵만드는 기구만 보면 침 질질..-.-;;; 케잌틀하나 없는 주제에;;)

[에디맘]

사진이 안보이네요. 저만 그런가요?

[키쿠]

부피랑 무게가 있어서 너무 적은 금액으로 신고하면 오히려 의심받구요.
선물용으로 적은 금액으로 신고했지만
그래도 배송비랑 합하면 $150은 넘어요.
세관에서는 신고된 금액을 우선으로 본다고 합니다.
세관에걸려도 신고된금액의 20%를 낸다고 하구요.
champlain님이 알아서 해주셨어요 ^.^

[수우맘]

왜 전 안보이죠?

[헤스티아]

앗 좀 전까지는 잘 보였는데.. 트래픽 초과인가 뭔가 그것이 아닐까요.. 내일이 되면 다시 보일것 같다는;;

[키쿠]

다시 경로 수정했어요...에고^^;;
트래픽초과 맞나보네요..흐흑
근데 OP에 올리니 사진이 다 작아졌네요...

[현석마미]

정말 싸게 사신 것 같아요...저도 반죽기가 집에 있지만 키친에이드꺼 넘 갖고 싶어서 아마존에 종종들어가보곤 한답니다..
오늘 또 들어가봤더니 237.99불로 가격이 또 올랐네요...
제가 갖고 있는 GE반죽기는 왜이케 고장이 안나는지...ㅠ.ㅠ
사진보니 또 지름신이 강림할 것 같네요...
이번달엔 예상외의 지출이 많아서 자제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다음 프라이데이쎌에 또 나왔으면 좋겠네요...

[헤스티아]

헤헤 현석마미님 꾸욱!! 지름신 눌러드립니다.. (누름신이라고 하던가요;;)

[미도리]

노란색이 참 이쁘네요. 저는 7년전에 하얀색깔을 샀는데... 핑크색이 넘 갖고 싶더라구요.
그래도 저의 베스트프랜드 죠.^^ 제과할때는 정말 편해요. 켜두고 다른일을 할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돌려놓고 설것이나 정리할때요~
싸게 사신건가봐요~? ㅊㅋ 드립니다. 맛있는 케잌 빵 마니 보여주세요.

[티멜king]

부러버요 제빵기 있는데 믹서기가 필요 하나요

[쿠키앤맘]

가까운데 사시니..키친에이드 돌릴때 불러 주셔요
혹,제과점에서 알바 하시나요..

[키쿠]

사실!!!
빵한번도 안만들어봤답니다 ;ㅁ;
이제 만들어보려고 이것저것 사들이기만 하고있어요...
그런데 저희집이 너무 엉망이라...낑낑대고 들고서 쿠키앤맘님 만나러 가야하나^^;;

[키쿠]

제빵기가 있으면 (스탠드 믹서기가 있으면야 좋겠지만)
제빵기가 반죽해주니 없어도 괜찮아용~
....사실 빵 안만들어본 제 의견이긴하지만...-ㅅ-;;;

[쿠키앤맘]

옛날옛날에 제과점에서 제과제빵사로 일할때
흰색키친에이드는 공장장님이 케익데코 하실때만 쓰시던 전설의 그 물건
우리는 초짜일때 그 옆에서 아침마다 계란만 500개씩 잡았지요 ..흑흑

[꿀물]

아깐 사진 안보이더니만 보이게 되니 이 맘 산란 해집니다.
보고만 있어도 흐믓하시겠어요.
잘 사용하셔서 많은 사람 즐겁게 해주세요.

[champlain]

또 다른 82이 가족분께서 잘 받으셨다고 쪽지 주시고
살림돋보기에 사진이 올라왔다고 해서 와 봤더니..
키쿠님께서 자세히도 사진을 올리셨네요.
감사합니다..보람을 느끼네요.
사실 금액이 적지 않은 것이라 관세를 조금이라도 적게 내시도록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는데^^
이거 신청하신 분들이 다들 아무 문제 없이 이렇게 다들 잘 받으셨다니
참 기쁘네요.
저랑 같이 일하시는 택배회사 분이 워낙 잘 해 주셔서 저도 이젠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첨에 이 제품이 너무 이뻐서 구매대행 해드리고 싶다고 했을 때
남편이 괜한 일 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무겁고 힘든 아이템이라고
하지만 결국엔 이렇게 한국에서 사시는 가격보다 훨씬 싸게 잘 사신다면 저로서는 그저 기쁘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제품 필요하신 분들께 싸게 잘 보내드리도록 할께요.
(혹시 관심 없으신 분들도 그저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라봐 주셔요..^^;;;)
감사합니다..^^

[custard]

넘넘 부러워요~~~
한 10년째 부러워만하고있는 아짐이에요 ㅎㅎ
부디 열쒸미 돌려주시길....

[오렌지피코]

우와~ 저두 넘넘 갖고 싶은 거예요. 근데, 전압이, 전압이...역시 변압기를 써야 하는 거죠?

하긴...우리집은 놔둘 곳도 없긴 없어요.ㅜ.ㅜ

[에디맘]

어~ 저거 우리집 창고에 있는거 같은데 한번 꺼내봐야겠네요. 근데 부엌이 작아서 저걸 어디에 두고 쓰시나요? 다들...

[작은정원]

키쿠님...눈물이 앞을 가려서 볼수가 없네요...노란색도 너무너무 예쁘군요...
악세사리는 어떤거 사셨는지? 너무너무 부러워요...
변압기를 쓴대두, 둘데가 없대두, 너무너무 갖고 시포요....ㅠ_ㅠ

[키쿠]

악세사리는 안샀는데(배송비때문에^^;)
사라고,,설명서가 들어있더라구요.
종류만 한 10개 넘더라구요.

저도 놔둘데는 있는데
놔두고 쓸자리가 없어서 고민중;;
오늘 드롱기오븐(테스터)도 도착했는데 어디다 둘지..;;

[이선아]

저도 오늘 키친에이드 분홍색믹서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고이쁜것이 흠집하나없이 왔네요
임신만8개월인데 한약지어먹으라고 시어머니가 주신 돈으로 저질러버렸습니다.^^
지난달에는 드롱기오븐도 샀어요.^^
이제 둘째나오면 밖에 나가지도 못하니 소원들어달라고 남편한테 졸라서 저질러버렸습니다
뒷감당할일만 남았지만 열심히 만들어서 파티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