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분이라도 모르실까봐.....

[흠모]

저는 스팸류를 자주 먹지 않아서 그런지
도대체 뚜껑을 따고 내용물을 꺼내기가 만만찮아
칼로 조각을 내어 꺼냈거든요.
그러니 모양이 이쁠수가 없습니다.
근데.....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더군요.
뚜껑을 따고 후라이팬이나 가스불위에서 잠시 가열해 주면
기름이 녹아 쏘~~옥 빠진답니다.

[헤스티아]

앗 저는 몰랐어요!! 감사해요!!

[곰례]

캔을 가열하실때 붙어있는 비닐포장은 벗기고 하세요..녹아요^^

[미스마플]

고맙습니다..
저도 최근에.. 스팸을 사기 시작했는데 꺼내는게 어렵더라구요.
남편이 스팸을 싫어하는데 애들은 참 좋아하네요.

[꽁지]

저는 이렇게 꺼냅니다..
일단 뚜껑을 따구여..손으로 가로 세로를 눌러..공기를 넣어 준 다음에...위에서 손으로 쾅쾅 치면 잘 나오더라구여...

[샤이마미]

저희 신랑도 꽁지님처럼 하는데 저 혼자 할려니 그것도 맘대로 잘 안되더라구여..
흠모님 방법 괜찮네여.. 담엔 꼭 써봐야겠어여~

[귤]

감사..그렇구나~

[Big Apple]

저도 어디선가 흠모님이 알려주신 방법을 읽고서는 그렇게 하는데요...
정말 스팸이 쏘~~~옥 빠져나온답니다... 신기신기!!!

그런데 남편이 스팸이 몸에 안 좋다고 하도 열변을 토해서 이제는 안 사요....

[현우맘]

아니면 뜨거운 물에 캔 따지 말구 잠깐 담구어 두어두 돼요

[벨르]

꽁지님 하신대로가 더 좋은거 같아요.. 항상 저두 그렇게 하는데 늘 잘 나오져..

[지야]

앗! 그렇군요 @_@ 저도 칼로 조각내먹는 쪽였는데..ㅎㅎ 사실 스팸을 거의 먹지 않지만요 ^^;

[씅이]

저두 꽁지님 스타일..^^
엄마가 안된다고 투덜대시면 어디선가~~누군가에~~무슨일이 생기면~~~
쨘!!! 도와드리죠! ^^

[현수현서맘]

저는 햄은 모두 뜨거운 물에 데쳐서 먹는데.
언제나 캔꼭지를 부러뜨려서 웬만하면 남편한테 부탁해서 해요.
스팸 꺼내는데 그렇게 좋은 방법이 있는 줄 몰랐네요. 고마워요.

[날마다행복]

저두 꽁지님 스타일로 했었어요.
주먹이 좀 아프긴 했지만...
새로운 방법도 좋을것 같네요. 함 해봐야쥐~

[안개꽃]

ㅎㅎㅎ, 저도 현수현서맘님처럼 캔꼬지를 부러뜨려서 남편한테 들고가서 처리해달라고 하죠.
좋은방법 갈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빈맘]

저는 뚜껑을 따고 수저로 떠서 후라이팬에 기름두르지 않고 해먹죠.
그럼 스팸특유의 결이 생기면서 더 맛있어요.
너무 두껍지 않게 약간길게요.

[방긋방긋]

ㅋㅋㅋㅋ 저희 부부싸움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정보군요!
제가 스팸을 쳐다도 안보는데(그 냄새가 왜 이리 싫은지...--;;) 남편이 스팸을 참 좋아해요.
가끔 해주려다 보면 잘 안빠져서 힘쓰다가 결국은 누더기(!!)되고, 하는 내내 궁시렁 거리다가 '이런걸 왜먹냐!' 하고 한바탕 할 때가 꽤 된다는....--;;

감사합니다!!

[둥둥이]

우와..
전 맨날 엎어놓구 팡팡 때려서 뺐는데..
이렇게 조은 방법이
감사합니다~~^^

[강아지똥]

우우~정말 이런방법이 있었네요~
매번 칼집이 생긴 스팸구이였는데...ㅋㅋ
이젠 온전한 모양의 스팸을 먹을 수 있겠네요~감사~!!

[달님안녕?]

흠모님, 말씀해주신 방법을 언젠가 TV 프로그램에서 본적이 있어요. ^^
왜 시청자들이 하나씩 아이디어 가지고 나와서
가격 매기는 프로그램 잠깐 있었지요? 거기서요.
중학생쯤 되어보이는 남학생이 나와서 실연해 보였더랬지요.

[흠모]

저는 미용실갔다가 잡지 보구 알았어요.
암튼 한 분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반겨주시니
매일 얻어만 갔던 82쿡에
조금이라도 갚아서 흐뭇합니다.

[히메]

아..우리집 최고 인기메뉴 스팸
몸에 안 좋은건 왜케 맛있는지 모르겠어요ㅜㅜ

[행복이가득한집]

머리를 안쓰고 마구 칼을 집어놓고 빼내느라 고생했는데....
아이디어들 좋습니다 역시82쿡입니다

[하코]

좋은방법 있는데 모르고 무지 힘들게 살았네요 감사합니다~

[아자아자]

뒷북일지 모르지만 스팸은 유통기한이 없대요,,어떻게 이해해야할지 모르지만 아무래도 약간은 찝찝하긴해요...미국산 스팸인데 그거 우리나라에서 수입해서 파는거 맞죠..뭐든 인스턴트를 먹을때 건강생각하면 못먹기는 하더라구요..그냥 맛있게 먹고 살만큼만 살다 가지는 주의라서 저도 그냥 찌개며 부침이며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맛있는거 찾아 먹기에도 짧은 우리네 인생일거 같아요..ㅎㅎㅎ

[뽈렌]

이거 보니 괜히 스팸이 먹고싶네요, 쓰읍~
오늘 당장 해봐야지...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