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코 a/s후기

[함박꽃]

얼마전 황당한 직원의 말한마디에 상처 받았는데,,,
오늘 a/s후 온 제칼들은 새칼로 교환된것이 아니라
그냥 녹부분 닦고 샤프닝되어왔네요...
우선은 녹부분은 a/s대상이 아니라는 안내문과
작은 과도는 워낙 상태가 안좋았는지 새칼로 바꾸어 주더라구요
일반적인 싸구리 시장표 칼보다 안드는 상태였어요
그랬더니 그것만 새칼로 오고 ,,,
나머지는 약간의녹얼룩이 남을정도닦아서 보내주셨네요....
컷코칼 녹쓴답니다
녹쓴칼a/s보내시면
저처럼 칼 방치했다는 띵한소리 들으실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칼을 상전대접하시기바랍니다

[핑구]

저는 칼 항상 쓰고 식기건조기에 돌리는데.. 녹부분은 A/S 대상이 아니라는 말에 저도 황당했어요..

[하니바람]

저는 우드블락이 나가서 한달전쯤 교환받아서 너무 기분좋았는데...
처음에는 한국지사가 없어져서 불안한 마음으로 보냈거든요
그런데 새걸로 와서 역시 컷코는 다르구나 했는데 다른 제품들도 다 너무 잘쓰거든요...
녹은 조심해야 겠네요 마른행주로 신경써서 잘닦아야 겠네요..

[핑키]

칼도 스텐레스 스틸 아닌가요?
근데 녹이 슬어요?
저도 종종 물기있는 칼 방치하는데...
스텐레스 칼이 녹슨다는 말 들으니 황당하네요.
그 옛날 무쇠칼도 아닌데...

[fish]

스텐레스도 녹슬어요. 헹켈도 녹슬어서 교환했었어요. 미국에서...
그리고 칼은 식기세척기에 돌리면 녹스는 경우가 많데요.
왠만하면 그때그때 닦아서 마른행주질해서 우드블럭에 보관하라고 하데요.

[리모콘]

전 과도 너무 안 들어서 새걸로 교환 받았었는데 지금도 별로 안 들어요..
작은 과도가 여지껏 맘에 안 드네요...

[유림이네]

제가 알기로는 스테인레스라고 다 녹스는게 아니라 스테인레스도 등급이 있답니다.
다 녹슨다면 병원에서 쓰는 칼과 가위는 어쩌라구요.
크롬과 니켈의 함량 배합에 따라 녹슬수도 있고요 아닐수도 있다고 알고 있네요.

[미스마플]

제건.. 녹 안 슬던데요..
진짜로 막 굴리는데... 식기세척기에도 넣고..
미국칼이예요.. 시카고 커트리.. 브랜드.. 한국에서나 여기서나 인지도는 없는 것 같은데..
거기에서 비싼 라인은 한국제 강철을 쓴답니다.. 거기 가면 직원(미국인)이 자랑스러운 목소리로
자기네 **라인은 비싼 이유가 세계에서 젤 좋은 한국제 강철을 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사실, 저는 그 말에 껌뻑 가서 산거예요.

[미스마플]

아.. 제건 지금 한세트(세개들이)는 8년째. 다른 세트(또 세개)는 5년째 들어갑니다.

[judi]

그렇군요...그래서 울 나라 스텐이 역수출된다고 말이 많았나 봅니다....
미스마플님 칼좀 구경좀 해봅시다 ㅋㅋㅋ
컷코 쓰는 사람이라 열 받네요....
살떄는 녹슨다는 이야기 일체 안하더니만 진짜 상전모시듯 써야 겠네요...헹켈칼도 무자게 식기세척기에 돌려도 녹 안쓰는데 컷코칼 쓰기가 왠지 그러네요....음식하면서 얼른 마른행주로 닦고 누가 그러겠어요...설겆이 하면서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