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를 장만하려고 집근처 수지가구단지에 갔는데요
처음엔 레자나 뭐 그런 싸구렬 보려고 갔는데
그런 덩치 크고 몸 부대끼며 살 것은 대충은 못사는 지라
프레임,디자인 좋음(본것중젤맘에듬)+판매자의 말에
홀딱 가서리 누박소파를 사버렸습니다...
2+2에 스툴 달린것 쿠션4개 껴서 200줬는데요..(누박치곤 싸게 산것 같음..)
집에와 생각해보니
이쁘고 좋긴 한데 때탈까봐 노심초사하면서 살것 같은거에요..
판매해 주신 분은 좋은 말만 엄청시리 해주셨는데
간난아가랑 5살짜리 남자 아이를 데리고 갔었는데도
그리 괘념치 않으신듯 강추를 해 주셨거든여...
인터넷에서도 누박소파에 대한 이야기가 그리 많지 않아서
경험맘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누박이 부담이 되어서 그 다자인에 다른 가죽 씌워달라고 했더니
그 디자인엔 누박 이외의 천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그냥 그대로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우얄까요........
천떠다 아이들 클때까지 수시로 갈면서 누박을 보전하고 살까요
아님 과감히 어울리지 않아도 좋으니 내가 좋아하는 이 디자인에
레자나 싼 가죽천을 둘러달라고 할까요......
살림돋보기 최근 많이 읽은 글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누박소파를 주문해 버렸습니다!
해보성우 |
조회수 : 3,148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2-12 23:33:57
- [키친토크] 실패한 찹쌀밥 구원투수.. 8 2012-02-24
- [요리물음표] 아구찜이 나을까요 해물.. 3 2007-04-02
- [요리물음표] 탕평채 소스 고민입니다.. 2 2006-02-25
- [키친토크] 6살 아이 생일잔치 12 2009-03-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비와외로움
'05.2.13 10:24 AM가죽으로 바꾸세요.--- 강력히 권합니다.
누박의 그 자연스러운 멋에 식탁의자와 소파를 구입했다가 낭패를 보고 있는 아짐입니다.
식탁의자- 물 한방울만 떨어져도 그대로 얼룩으로 남습니다.
손님이라도 올라치면 민망합니다.
3년 썼는데 어떡하나 고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