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로이 팩토리아울렛 다녀왔지요...

[스테파니]

제가 사는 곳에서 약 2시간쯤 가면 나옵니다. Metalach 라는 동네지요.

사실 별로 그릇에 큰 욕심은 없는 편이었는데, 워낙 빌레로이를 좋아들 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백화점 가도 다시한번 보게 되더라고요. 급기야는 바람도 쐴겸 팩토리아울렛으로 향했읍니다.

조그만 마을에 공장, 세라믹박물관, 체험관, 아울렛, 고객센터 등등이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아울렛도 뭐 미국식의 거대 타운이 아니라 그냥 조그만 상점 대여섯개가 모여있읍니다.

빌레로이는 테이블웨어뿐 아니라, 타일이나 변기 등등의 생활세라믹들도 만들지요.

가격은 빌레로이가 그냥 여기사람들이 흔히 쓰는 그릇들에 비해 가격이 쎈 편이라 아울렛도 많이 싸다고는 못느끼고요....가끔 아주 싸게 나온 행사제품들은 많이 싸보였읍니다.

가든시리즈 등 몇개 사오긴 했는데....풀셋이 아니라 좀 허전해보이기는 합니다. 초록색 유리접시가 전 개인적으로 좋은데, 남편은 자기가 고른 연어접시랑 팜시리즈를 좋아하네요.

[함윤경]

부러워요ㅡㅡㅡ전 요즘빌레로이라는 글자만 보이면 가슴이 벌렁벌렁,,,
naif시리즈 정말 하나식만이라도 다모으고 싶다는생각이 들어요,,정말부럽습니다
울신랑 외국발령 안나는가?
만약난다고 해도 일본이나 중국이 될듯한데,,,
유럽쪽에 사시는분들 부럽네요 미주지역도 부럽구요,,

[러브체인]

전 연어접시가 맘에 들어여..^^ 연어초밥 쥐어서 쭈욱 올려 놓으면 얼마나 멋질까여..^^
그리고 초록색 유리접시도 넘 이쁘네여..^^

근데 저 젓가락 비슷한넘은 뭔가여?

[커피와케익]

음..하늘색 잔잔한 무늬 찜기가 심하게 이쁘네요.
스테파니님 Metalech이란 동네가 무슨 주(현?)에 있나요?
대충이라도 좀 위치를 알수 있을까요?
지금 이순간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분이십니다..흑흑..

[메밀꽃]

맨위에 있는 접시 4장 저 있어요.
상품권 아끼고 아꼈다가 백화점세일때 샀어요.
볼때마다 뿌듯하답니다^^*

[미스티]

테이블 셋팅도 예쁘게 하셨네요. 접시 넘 이뽀여.^^
빌로레이 전 침만 삼키고 있습니다..가격이..ㅜ.ㅜ

[Terry]

스테파니님은 독일 사시나요?

[스테파니]

러브체인님 젓가락 맞습니당...젓가락 받침까지 두세트에 한국돈으로 약 4만원 정도하네요...

커피와 케익님...Mettalach은 룩셈부르크 국경 부근에 있구요....남서쪽 방향 (사브뢰켄)과 가깝네요. 쪽지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미스티님, 님 부엌보고 남편에게 짜증....울집 이케아 가구 너무 싫어요!~~~~

Terry 님...네...독일삽니당....혹시 독일이세요? 전 프랑크푸르트 랍니다...

[윤구랑]

요즘은 외국 사시는 분들이 특히나 부럽습니다
그릇 넘 이쁘네요...셋팅도 잘하셨고요~
저 매트...이번에 이뻐서 저도 샀어요
9천원씩이던데...그곳은 얼마인가요? 색상이 너무 다양하던데 전 빨간색 구매했어요

그리고 저 촛대 넘넘 이쁩니다
유리 볼 안에 있는 빨간색 가루같은건 뭔가요?
이리 던져 주셔요~
제가 다 접수 하고 싶어요~~

[윤구랑]

앗~! 좀전에 변정민(변정수씨 동생)씨의 결혼기사를 읽었어요
별 생각없었는데 남편될 분이 빌레로이보흐의 아시아 지역 사장이었다는 글에
눈이 띠용~
갑자기...무지 좋겠다는 생각이 뭉게뭉게~ㅎㅎ
빌레로이 넘 이뻐서..요즘 생각 젤로 많이 합니당~~

[김혜경]

전 연두색 접시에 필이 화악 꽂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