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뮤리엘 두번째로 글 올려요.
제가 사는 곳(독일)이 카라(KAHLA-독일어로는 '카~알라'라고 읽어요. 처음에 '카라'그릇이라고 들었을 때 일본그릇인지 알았어욤..^^)에서 30분 거리에요. '카라'가 독일 도시 이름이거든요.
가까운 거리인데도 오늘 처음으로 공장판매장 다녀왔어요.
한국에 들어가있는지도 몰랐는데,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카라 그릇이 다시 보이는거 있죠.
건물이 여러개 있는 공장 단지내에 공장판매장이 있었는데, 주로 2품이 많았어요.
한국에 들어가있는 깔끔한 흰색 시리즈 말고도 무늬나 색상이 다양한 그릇들이 많이 있었구요.
요새 흰색 사각 그릇들이 사고 싶었는데, 82회원님들 글 읽어보니까 카라 그릇이 딱이어서, 큐물러스하고 아브라 카다브라만 몇개 사왔어요.
2품이라 그런지 약간 흠집이 있어요. 유약처리가 살짝 잘못 되었던가, 미세한 먼지가 들어가있던가, 바닥 상표인쇄에 약간 문제가 있는 그런 것들요.
대신 가격은 무척 저렴했어요. 게다가 오늘 큐물러스 시리즈가 표시된 가격에서 다시 50% 할인해주는 행사를 해서 어찌나 기뻤는지...
그나마 흠집이 좀 덜한 괜찮은 그릇들을 일일이 하나씩 고르느라 참 힘들었네요.
안에 그릇파는 곳 사진 찍어서 회원님들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안에서는 사진을 못찍었네요.
그냥 입구에서 대충 찍은 사진이라도 올려봅니다.
제가 산 그릇들은 어찌나 열심히 포장을 해 주던지 다시 풀기가 겁이 나서 그냥 박스채 놓아두었어요.
나중에 또 갈 기회가 생기면 몰래라도 사진 찍어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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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KAHLA) 독일 공장판매장 다녀왔어요.
뮤리엘 |
조회수 : 3,300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1-16 09: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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