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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이야기 나온 김에

| 조회수 : 1,635 | 추천수 : 7
작성일 : 2005-01-07 11:06:15
동물 사료로 쓴다는데요. 한가지 의문점이 있어서요.
냉장고 정리 같은 거 할 때, 상한 음식들 버릴 때, 음식물 쓰레기로 집어 넣으면 안되는 건가요?
항상 궁금하더라구요.

살림돋보기에 맞지 않은 질문이라면 죄송합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텐탁
    '05.1.7 11:19 AM

    잘 모르겠지만....어짜피 상하지 않은 음식을 버려도...운반도중(?)에 당연히 상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많은 음식물들이 섞이고 또 섞일텐데요....

  • 2.
    '05.1.7 11:26 AM

    그래서 상한 음식으로 사료를 어떻게 만들까가 항상 궁금했어요.

  • 3. 랑랑
    '05.1.7 11:40 AM

    저도 항상 동물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했어요. 광우병도 걱정되고. 퇴비로 쓴다고 하면 좀 이해가 가는데, 그것도 소금기 있는 걸 썩히면 땅에 안 좋다는데.

  • 4. 키티맘
    '05.1.7 1:06 PM

    저도요 특히 여름에는 매일가져가도 가는 중간에 상하지 않나요? 전 전국민에게 음식물쓰레기 처리하는 기계 저렴하게 임대해서 가정에서 그냥 가루로 만들어 버렸음 좋겠어요. 동물들이 먹는다면 불쌍하고
    그렇다고 남은 음식을 가정에서 일일이 다 헹궈서 소금기 없애서 말려서 버릴수는 없자나요.
    돈있으면 음식물쓰레기 처리하는 기계 사고 싶어요

  • 5. 사비에나
    '05.1.7 2:22 PM

    확실히 요즘 음식물 쓰레기처리가 뜨거운 감자네요
    어쩔수 없이 음식물 개수대에서 대충 물기빼서 초록색 음식물 쓰레기 전용 봉투에 모았다가 자주색 음식물쓰레기 전용통에 담가 내놓는데요
    설겆이 하다보면 알게모르게 세제 찌거기가 거기에 남아있을지 모른다 싶어 이걸 사료로 쓰면 동물들이 탈 나지 않을까 생각들곤 했어요
    상하는것도 물론이구요
    상한 음식이라서 동물들한테 탈날까봐 분리수거 안했어요하고 말한들
    이런게 분리수거 안하는 사유로 구청에 먹히지도 않을것 같고, 또 무조건 음식물 쓰레기다 싶으면 쓰레기 봉투를 수거안해가잖아요

    할때마다 이렇게 말고 좀더 깔끔하게 냄새도 나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하는 생각만 하게 됩니다.
    돈모아 음식물 처리하는 기계하나 장만하든지 해야지 저희집처럼 빌라는 더 심각하게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고민스러워요
    그래도 지금은 겨울이라 괜찮죠
    여름엔 장난아니게 냄새나고 음식물 쓰레기 전용통 모아져 있는곳에 파리등도 엄청 낄것 같아요

  • 6. 현수
    '05.1.7 2:54 PM

    저두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겨울이야 뭐 그렇게 넘어갈 수 있지만
    여름같으면 하루만 늦게 내어놓아도 벌레(포도벌레같은 날파리?)들이 많이보이던데...
    저희 아파트엔 격일로 내어놓아야 하는데 금요일에 못내어놓으면 월요일까지 엄청 심할껀데...

    저희처럼 좀 단순하게 내는 집은 좀 나은듯한데
    식당이나 식재료 손질하는 업체나...그런곳에서 음식물쓰레기로 취급은 못받는건 이해되는데
    그게 일반 쓰레기봉투속에서 얼마나 악취를 풍길까...싶네요.

    적게 먹고 적게 내어놓고 싶어도
    그게 그거이고...
    과일만 아니면 그리 많은편도 아니던데...

    깊이 생각하면 보통 문제는 아니네요..

    차라리...2종 분류해서 거두어가면 안될까싶네요.
    사료용,퇴비용...으로요... 힛,,,,제가 일을 만드는 주부인가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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