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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를 좋아하신다면, 그리고 몇가지 더...

| 조회수 : 1,000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3-03 07:25:00


저는 다큐멘터리 채널인 (스카이나 케이블에 있는 채널)  Q채널과 History채널을 가끔 유용하게 봅니다. 전에도 큐채널의 "미운세살 천사만들기 Little Angels"를 소개해드린 바있지요.
우리 부부의 이 두 채널 활용팁을 드리려고 합니다.


1. 중앙방송에 회원가입을 해서 한 달에 한 번 무료로 배달되는 채널가이드를 받아봅니다.

우선 이 두채널은 한 회사 소속입니다. 중앙일보에서 하는 중앙방송인가 그래요. 웹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채널가이드 신청하기"를 하면 한달에 한번 채널가이드를 보내줍니다. 시간표가 쫙 나오지요.

http://www.qchannel.co.kr/


2. 관심있는 프로그램을 쭉 살펴보고 달력에 체크를 해놓습니다. 때로는 비디오 녹화도 준비해놓습니다.

저와 남편은 대학 강의용으로 가끔 비디오를 녹화해서 수업시간에 보여줍니다. 상당히 알차게 꾸며진 다큐가 많아서 수업시간에 활용하기에 좋아요. 특히 사회과 전과목, 역사, 음악, 미술, 신학, 가끔씩 자연과학의 다큐가 많습니다.

활용의 예는
(1) 선생님. 교수님들은 대학의 수업, 중고교, 초등 고학생의 수업 시간, 주일학교의 수업에 씁니다.
(2) 자녀의 수업과 관련된 부분을 같이 보거나 녹화해서 보여줍니다. 조카가 초등 6학년인데 추천해준 프로그램을 아주 흥미롭게 보더군요.
(3) 스스로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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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 본론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드리고픈 프로는 작년에 극장개봉했던 빔 벤더스의 "더 블루스-소울 오브 맨" 을 비롯한 7명의 그야말로 "쟁쟁한" 영화감독들이 블루스에 헌사한 영화입니다. 히스토리채널에서 오늘부터 방송합니다.

1부: 빔 벤더스 감독, 소울 오브 맨 (부에나 비스타~, 베를린 천사의 시를 만들었죠.)
2부: 마틴 스콜세지, 고향으로 가고 싶다-블루스에 경배를 (이 감독은 말 안해도 알지요)
3부: 클린트 이스트우드, 피아노 블루스 (배우이자 이번 아카데미상의 감독상 수상자)
4부: 마이크 피기스, 레드, 화이트 그리고 블루스 (피기스는 스스로도 재즈 뮤지션이고 리빙 라스베가스를 만든 감독)
5부: 마크 레빈의 아버지와 아들
6부: 찰스 버넷의 악마의 불꽃에 사로잡히다'
7부: 리처드 피어스, 멤피스로 가는 길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1시, 저녁 8시-10시
       토요일 밤 1시-3시,
       일요일 오전 11시-1시입니다.

오늘밤을 놓치면 일요일에 봐야하는데 남편이 맛대맛을 양보해줄지 모르겠습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m1000
    '05.3.3 8:35 AM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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