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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고 쳤습니다...
그냥 가기는 그렇고 해서 호두 파이를 사서 갔습니다.
여동생 집이 동국대 후문에 위치 해 있어서 ,전 동생 집에 갈때마다 호텔에 들러서 빵을 사가거든요.
거기에 엠베서더 호텔인가? 있거든요.예전에는 고구마 케익도 일반 이름있는 빵집 보다 크기도 크고 가격
면에서도 비싸지 않았거든요.
거기다 저녁 9~10시까지 가면 반값에 살수가 있어서 좋았는데...
이제는 사람들이 너무 잘 알아서 먹고 싶은건 살수가 없답니다...
글구 빵값이 무지 올라서 이젠 빵 사먹는거 포기 해야 할것 같아요.
2만원이면 되던 케익도 3만원정도로 올라서
오늘 호두 파이 사고 돌아 서는데..이녀석들이 행거에 걸려 있더군요.
일단 가격들이 비싸서 담번에 살까?하고 여동생집에 갔다가..저녁까지 먹고는..
도저히 제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서 살까 말까?무지 고민하다가..
언제 사겠냐 싶어서 집에 오는길에 샀어요.
사고 나니깐 머리속에는 맴돌지 않지만..이제 카드값으로 나갈것 생각하니...
왜 하필 내 눈에 이것들이 비추어 졌는지..하고 후회가 막급했지만.....
나 자신에게 올해 고생 많이 한 선물로 주기로 했답니다.
남편 한테는 얼마 줬다 말 안하구요..원래는 이접시를 케잌 접시로 따로 사고 싶었는데...
따로 안 판다고 해서 ...샀어요.
라면 그릇으로 좋다고 하네요..근데 라면을 담기에는 아깝고.슾 담기에는 넘 많고 죽이나 담아야 겠습니
다.이제품이 며칠전 공구 햇던 카라회사 꺼 더군요...
사진을 제가 잘 못 찍어서요.실제로는 넘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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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깜찌기 펭
'04.12.6 12:10 AM뜨아.. 대구에도 팔아요. ^^
볼때마다 살까말까~ 고민하다 신랑에게 질질~ 끌려서나오는건뎅..-_ㅜ2. 올리바
'04.12.6 12:19 AM대구 어디에 파나요?^^
3. 처녀자리
'04.12.6 12:23 AM맞아요. 실물이 더 예쁘죠.
예전에 저도 이거 한셋트 (컵과 받침달랑 1개) 샀었는데요...
제텐님 이거 조심하셔야 해요.
저같이 그릇 막 쓰는 사람은 이가 금방 나가더군요4. 헤르미온느
'04.12.6 12:28 AM예뽀요~...
5. 현수
'04.12.6 12:41 AM얼룩소 이쁘요~
6. 곰순이
'04.12.6 12:52 AM저 얼룩소 지난 일산 공구때 업어와서,
울 아들 씨리얼 담아주고 있어요
볼때마다 기분 좋아요.7. yuni
'04.12.6 12:55 AM맞아요 제네들 일산공구때 있었어요.
참 예쁘죠??
잘 사셨어요. *^^*8. 마녀정원
'04.12.6 1:44 AM저두 과거 한 십년여전에 현대서 저걸 샀습니다...근데 제 뚱땡이 동생이....컵만 들고 튀어서.....그노무 자슥땜시....제손에서 사라졌답니다....
9. 벚꽃
'04.12.6 1:44 AM컵이 정말 앙증맞고 귀여워요.
저도 예쁜컵 사고 싶은데...아들껄로....근데 잘 안보이네요^^10. 깜찌기 펭
'04.12.6 7:53 AM올리바님..대구 교보문고아시죠? 지하1층 토토로매장맞은편에 팔아요.
11. 하늘
'04.12.6 9:31 AM저두 일산공구때 까만 바탕에 두아이가 안고 있는 것 샀지요. 예뻐요. 심하게.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시겠네요. 가계의 압박이 두렵사옵니다.12. arsen
'04.12.6 9:32 AM스프보울 찾던 중이었는데..아 이쁘다..^^
13. Goosle
'04.12.6 11:16 AM대학로 1300k에서도 봤어요.
너무너무 이쁘죠. 특히 아랫 접시 완전 탐나요.
신랑하고 함께 침흘리다 돌아섰으니 저희집도 어쩌면 충동구매를.... ^^;;14. orange
'04.12.6 11:26 AM베어터스 바하.... 논현동 카라 매장에 있습니다... ^^
할인도 해준다네요...
넘 예쁘죠??
받침에 굽이 없어서 접시로 써도 좋겠더라구요...15. 행복한토끼
'04.12.6 11:29 AM롯데 본점에서도 본 것 같은데.... 아닌가요?
그나저나 참 이뻐요.
우리 아들 한 세트 사 주고 그 덕에 나도 하나 사고 싶지만
울 남편 도끼눈이 두렵습니다....16. 사랑화
'04.12.6 12:31 PM앗....삼성코엑스몰 코즈니에서도 봤는데....
시리즈가 많더라구요~~~
저도 어제 저거보구서 눈을 뗄수가 없었어용~~~^^*17. 쿠베린
'04.12.6 3:10 PM그릇이 눈에 아른아른.. 괴롭죠 ㅎㅎㅎ 그래도 참 이뿌네요
18. 올리바
'04.12.7 3:05 AM깜찌기 펭 님...^^감사 드려요^^호호...
넘 뒤로 밀려나서 혹시나 하고 왔는데 답글이 있어 넘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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