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초퍼 귀엽죠?

[두들러]

제가 부엌에 두고 쓰는 초퍼여요.
시댁에서 업어온건데
볶음밥할때만 써요. 조그매서 소리도 얌전해요..^^

[모카치노]

자동인가요? 전 수동으로 질리스 차퍼 샀는데 아직 개시 전이거든요, 가격은 맘에 들지만 어떤 분은 영 아니라고 하시궁... 자동이 더 편하고 성능이 좋을 거 같네요

[onion]

앗.저도 저 비슷한거 있어요..
근데 전 너무 게을러서 씻기 귀찮아 잘 안쓴다는..-_-;;
소량은 그냥 손으로 비뚤빼뚤 썰어버리죠..

질리스 차퍼는 몇년전에 에쎈 독자엽서 보냈다가 당첨되어
선물로 받은 구형이 있는데 것도 게으름으로 놔두고 있네요..
게으른건...죄가..될까나...

[yuni]

간단간단하게 쓰긴 저거 너무 좋아요.
시어머니도 깨 갈때만 쓰신다고 사셔놓고 마늘도 가시고, 야채도 다지고...
너무 많이 써서 여러번 개비하셨어요.

[러브체인]

저거 한일꺼져? 이번에 김장 하는데 시누가 가져왔더라구여..^^
전 무지막지 하게 큰 테팔전기차퍼가 있답니다..친정엄마꺼 뺏아 왔죠..ㅋㅋ

[함초롬]

전 이거 [매직쉐프]공장 방문시에 선물로 받았어요.
아주 잘 쓰고 있죠. 10년도 더 됐는데...
자동이에요. 마늘만 갈구요.

[새벽이★]

두들러님..이거 좋나여? 핸드 블랜더를 도깨비 방망이로 사버리는 바람에..(그땐 82를 몰랐음)
많은 분들이 주로 쓰시는 브라운 쵸퍼가 없어여~
그래서 제 칼질이 서툴러서 야채 다질때마다 스트레스 만빵으로 쌓여서
도깨비방망이를 없애고 브라운으로 사? 이러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거 좋나여? 다지는 양은 얼마정도 되고?
좀 크게도 다져지나여? 너무 작음..씹는 맛이 줄자나여..ㅋㅋ

[두들러]

새벽이님 전 브라운 초퍼는 없어서 잘 모르겠고..
저건 동양매직에서 나온 15년도 넘은 무지 오래된거랍니다. (지금은 팔지도 않는듯)
저도 다지는걸 잘 못해서 이건 볶음밥할때 요긴하게 쓰구요..
많이 돌리면 잘게 갈리고 턱턱턱 하고 몇번만 치면 크게 잘리고 해요.
근데 설명서에 1분 이상 돌리지 말라 나와요..워낙 째간해서..^^;

[bero]

새벽이님, 가전제품 파는 매장에 가시면 있어요.
동양매직꺼는 없는것 같고, 한일 본것 같아요.
저는 그거 살려다가 브라운 핸드블렌더를 사서 안샀어요.

[려니]

저두 비슷하게 생긴거 있는데 마늘 전용으로 쓰고 있죠.. 볶음밥용으로 다지기엔 모양이 넘 안나올거 같아서 한번도 안해 봤네여.. 생각난김에 함 해 볼까봐여. ^^

[새벽이★]

헤..두들러님 답변 감사드려여..근데..려니님 말대로 모양이 이상할까여? 흠..^^
bero님 엘지이샵에서 25500원에 한일꺼 팔더라구여~동양매직껀 없구여~
에누리 최저가두 23800원인데 살꺼면 아마 엘지이샵에서 살듯..
근데 다시 고민중인게..저거 씻기 귀찮을래나..
그냥..손으로 다져? 머 이러고 있슴다..주방기기가 워낙 많아서리..그래두 땡기네여~
사면..살림돋보기에 꼭 선보일께여..ㅎㅎ

[함초롬]

새벽이님,
씻기가 넘 편해요. 모두 분해되어 한 두번 헹구면 끝이죠.
저도 한 두개 더 사야겠네요. 탐내는 녀석들이 2명이나 있어서요.

[모카치노]

핸드블렌더에 딸려있는 둥근 통에다 야채 다져 볶음밥 해도 되겠네요, 왜 제가 그 생각을 못했는지...-.-
잘게 안 다져도 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