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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살덩이의 테이블 매트,냅킨들과 그릇들...
이 조그만 번거러움이 식탁의 다양한 느낌을 만들어 냅니다...
여러분도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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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콤쌉싸름
'04.11.20 1:13 AM이젠 막 화나려고 하네요...조심하세요..애살덩이님!!!!
2. 승연맘
'04.11.20 1:23 AM전문가로 진출하셔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푸드채널에라도 출연하셔서 실력발휘하세요.
3. 에밀리
'04.11.20 2:00 AM테이블 매트는 다크지로 하시면 냅킨은 무슨 천으로 하시나요? 식탁보랑 같은 색으로 맞추려 하는데 처음이라 어떤 천으로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맨 앞의 냅킨링은 태슬을 이용하신거 같은데 맞나요? 저도 커튼용 태슬을 냅킨링으로 써보려고 생각햇거든요.. 제가 애살덩이님의 팬인거 아시죠? 저도 어서 이쁘게 맞추어서 애살덩이님께 보여드리고 싶어요~ ^^
4. bolee
'04.11.20 2:14 AM이 많은 짐들을 다 어디에.....살림에 타고나신거 같네요.
5. 애살덩이
'04.11.20 2:16 AM에밀리님!
냅킨는요...옥스퍼드로 주로 하구요...여름엔 모시에 천연 염색한것도 셋팅해놓으시면 굉장히 운치있어요...부지런함과 정성이 우리가족과 자기자신에게 마음의 풍요로움을 준다는거...아시죠? 그리고 언제나 제게 용기와 칭찬을 주심에 감사하고있습니다.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범위에서 말씀드릴께요...
예쁘게 맞추셔서 꼭 올려주세요^^6. 에밀리
'04.11.20 4:06 AM애살덩이님 언제나 친절하신 답변 감사드려요. 앞으로 살림공개 계속해주세요.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애살덩이님께서 저희집 근처 사신다면 제 스승님 할래요. ^^ 좋은 주말 보내세요~ ^^
7. blue violet
'04.11.20 7:25 AM놀라워요!!!!!!!!!
부지런하고 대단한 솜씨에...
초보자가 테이블 세팅을 위해 처음에 갖추어야 할 것들과
알아야 될 건 뭐가 있을 지 궁금하네요.8. 이은진
'04.11.20 8:11 AM대체 어떤 분이세요..무척이나 궁금!!!볼때마다 감탄하고 갑니다...
9. 프리지아
'04.11.20 8:49 AM애살덩이님 궁금한게 있어서요
식기세척기 사용 노하우 꼭 좀 알려주세요 저 많은 그릇들 설겆이 해서 정리하는것도 보통일이 아닐것 같은데 그릇도 별로 없는 우리집은 식기세척기를 이용해도 늘 씽크대가 폭탄이리서요 그리고 그릇수납 노하우도 공개 부탁드립니다10. 애살덩이
'04.11.20 8:54 AMblue violet님....
테이블 셋팅이란...제 생각은 물론 격식은 있어요.나라에 따라,또는 디너냐 등등..하지만 우리 식탁은 호텔도 레스토랑도,더더욱 전문가도 아니니 내가 표현하고 싶은 대로 또 조금은 실용성있게 셋팅하는것이 중요하다는거예요...
처음부터 너무 근사하게 해야한다는 생각은 마시고 매트 깔고 커피잔과 꽃한송이 올려놔보세요...이것만으로도 식탁이 달라질테니까요...^^
그러시다가 재미가 붙으시면 테이블 커트러리(테이블에 필요한거-스픈,나이프,포크,냅킨등)도 하나씩 구입하시고요...거기다가 집에 있는 조그만 병에다 꽃도 한송이 꽂으시고...
단,향이 너무 진하지않은걸로...
테이블 셋팅 전문가가 보시면 너무 부족할지 모르는 제 소견이지만 소신을 갖고 예쁘게 꾸며보세요...생활의 여유로움이 느껴지실꺼예요...^^11. 선화공주
'04.11.20 9:16 AM참...부지런하신것 같아...우선 존경스러워요..^^
아마도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기쁘게 하시기에 더욱 빛이 나는게 아닐까 생각해요..^^12. 애살덩이
'04.11.20 9:17 AM프리지아님...제가 참 좋아하는 꽃인데...보통 프리지아하면 노란색을 생각하시잖아요?
근데 흰색 보라 분홍도 나오는데 보셨나요? 특히 보라는 너무 예쁘답니다...
참 , 식기 세척기 말씀하셨죠?
저도 쓰고있는데 세척끝나면 바로 바로 수납하구요...씽크대에 설겆이꺼리를 쌓아놓지말구 나오는데로 그때그때 씻어서 마른행주로 닦으셔서 그릇장에 넣는것이 제 노하우(?)라 할까요?
같은 평수라해도 주부가 어떻게 배치하고 수납하느냐에 따라 집이 넓어보였다 좁아보였다하는것같아요...뭐든지 내놓지마시고 잘 정리하셔서 심플하면서도 포인트가 있는 그런집을 가꾸려고 노력하세요...^^13. 체리공쥬
'04.11.20 9:18 AM애살덩이님 ~~^^
요즘 님 덕분에 제 눈이 무척이나 즐겁습니다.
아직은 자취생이라 예쁘게 꾸밀 집도 세간살이도 없지만..물론 있다해도 할 능력도 안되구요.^^ 가족을 위한 예쁜 마음은 본받으려고 생각한답니다...
저는 정리정돈, 수납, 꾸미기와는 아~~주 거리가 멀어서..님의 사진 볼때마다 그 수납과 정리정돈의 노하우와 엄청 궁금해진답니다...언제 편하게 기회되시면 풀어주세요..14. 나너하나
'04.11.20 9:21 AM식탁위에 꽃 한송이라....
생각해보니 정말 식탁위에 꽃을 꽂아본적이 한번도 없는것 같네요..
그나마 제대로된 그릇에 담아내면 넘 잘차린 상차림이라고 혼자 뿌듯해하고..
아직까정 생화사는덴 지갑이 잘 안열려서 우선 조화부터 한송이 살렵니다..^^15. 루시맘
'04.11.20 9:30 AM저 위에 사진 세라미카죠?
전 원목이랑 같이있는 세라미카만 모으는중인데...
3단 접시도 나오나봐요? 뽀얀게 너무 이뻐요~
그런데 신전기둥같은건 모하는건가요?16. 로로빈
'04.11.20 10:00 AM애살덩이님...실례지만 아이가 몇 살인가요?
저도 예전엔 테이블클로스며 냅킨에 관심 무지 많았었는데. 큰애 낳고 도저히 감당을 못해
썩혀 놔두다가 둘째 낳고는 테이블데코는 완전 포기한 상태랍니다. -.-;;;
테이블클로스 덮으면 한 끼도 못 먹고 여기저기 얼룩덜룩.. 그것보다 더 심한 것은 아이가
자꾸 놀면서 잡아당겨서 위험해요.. 플레이스매트도 한 번 먹고 빨아야 하니 너무 손이 가서...
아이들 한 열 살 될 때까지는 포기하려고 했었는데... 애살덩이님이 제 가슴에 불을 지피시네요..
테이블 클로스랑 플레이스매트, 냅킨 세탁 어떻게 하시는지 좀 가르쳐주시겠어요?
홍차얼룩 같은 건 금방 지워도 얼룩 남더라구요. 우아는 20분 떨고 그 다음은 옥시크린이랑
암웨이 프리워시랑을 넘나들며 고전분투를 몇 번 했더니 이젠 힘이 다 빠졌습니다. ㅋㅋㅋ
외국생활하는 제 친구한테 맨날 그 테이블보들은 어떻게 세탁하고 다리냐고 했더니
바로바로 전용세탁소에 보낸대요. 헉... 유럽은 워낙 비싼 레이스식탁보도 많고
레이스로 장식된 린넨식탁보도 많아서 처리가 더 힘들것 같긴 해요.... 그래도 죽어도
초 켜 놓고 테이블클로스 깔고 밥 먹습디다.. 문화란..참...17. 유진맘
'04.11.20 10:26 AM저두 같은 주부인데 모를것두 처음 보는것들도 많아요
애살덩이님 이름 만큼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보이시네요
앞으로두 자주 보여주세요18. 김수진
'04.11.20 10:42 AM근데요, 첫번째 사진에 있는
신전기둥같이 생긴거는 촛대인가요?
그리고 3단 접시는 뭐 얹을때 쓰는 물건이예요?19. 미모짱
'04.11.20 10:49 AM애살덩이님 식기세척기에 세척하고 난 다음 그릇장에 수납하신 사진 보여 주세요.
전 설겆이 끝나면 그냥 선반에 놓고 자연건조 하거든요 그래서 좀 그쪽이 지저분해요...20. 정지맘
'04.11.20 11:24 AM정말 대단하세요
항상 감탄 또 감탄합니다.
저도 그 부지런함을 배우고 싶어요21. 애살덩이
'04.11.20 11:59 AM신전 기둥처럼 생긴것은요...늘어지는 꽃 심은 화분 얹어놓으면 한 코너를 장식한답니다...
3단 접시는 이웃분들이 오전에 놀러오시면 쿠키랑 크로와상,과일 놓아서 커피나 홍차를 곁들여 내기에 참 편리해요..^^
로로빈님...
님의 글을 읽고나니 저의 아들도 그랬던 생각이 나네요...
맞아요..아이 어질러 놓응거 치우기도 힘든데 테이블 웨어 세탁해서 다리기란...넘 어렵죠..
그래도 포기는 하시지마사시고 나도 이런 감각은 있어라는 마음을 항상 가지시고 기념일이나 특별한날 한껏 솜씨를 발휘해보세요...
먹는다는것도 우리 일상 생할에서 중요한 한부분을 차지하지만 지금은 옛날과 다르잖아요...한번씩 이런 여유를 부린다는것이 웰빙이 아닐까 싶네요..^^
또 한가지!
몰라서 하지못하는거랑 알면서 안하는거랑은 다르잖아요?
그러니 배울수있다면 뭐든지 배워놓으세요...살면서 언젠가는 꼭 필요한날이 오니까요...
그래서 전 요리,제과제빵,떡,꽃꽂이,십자수,피아노등 다 배웠거든요...이젠 사찰 요리를 배워볼까합니다...곧...22. 애살덩이
'04.11.20 12:00 PM아참, 로로빈님!
전 9살짜리 아들 하나있습니다...^^23. 카푸치노
'04.11.20 12:31 PM아..진짜 한번도 안가본 울산..
애살덩이님 때문에 가보고 싶을 정도네요..
정말 부지런하시고 솜씨 좋으시네요..
저도 열심히 배워야겠어요..24. 미모짱
'04.11.20 12:45 PM제가 지금 양식 자격증 딸려구 공부중인데요 오래간만의 공부라서 좀 힘드네요...
혹시 제과제빵이나 요리쪽의 자격증 있으세요? 참 대단하시네요 그런것들도 이미 마스터 하셨다니 ...25. 하니맘
'04.11.20 3:48 PM애살덩이님 3단 접시 어디서 사셨나요? 저도 꼭 사고 싶은데 잘 없더라구요
가격은 어느정도 인지도 부탁드려요26. 샤론스톤
'04.11.20 3:56 PM저두 한식자격증 있는데...
그외 같은건 하나도 없네여. ㅠ.ㅠ27. 클로버
'04.11.20 9:26 PM칭찬이 자자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