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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도자기 이야기(2)

| 조회수 : 1,971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11-18 10:36:06
한국도자기가 세계적인 도자기 제조 업체 독일 빌레로이 앤 보흐를 비롯, 이탈리아 시슬라기, 미국 레녹스, 일본 미카사 등 50여개국에 수출을 하는 데에는 이같은 기술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라는 것. 지난해 영국의 세계적 도자기 업체로부터 자신들의 회사를 인수하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받기도 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53&article_id=0000002...

발췌한 글입니다. 얼마전에 레녹스 버터플라이가 너무 이뻐서 검색해 보다가 한국도자기에서 만들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이제서야 알게되었답니다. 사실...어려서부터 엄마가 사용하시는걸 보아왔던 한국도자기나 행남자기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써억 좋았던게 아니었기에..82들어오면서 이쁜 서양 그릇들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이글을 읽고 나서 조금 반성을 하였습니다.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과, 외국것이라는 비싼 것이라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경을 했던건 아닐까 하구요..

도자기 이야기를 올려주시기에 그냥 한번 함께 달아봅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비아
    '04.11.18 10:47 AM

    저도 반갑네요.
    그 회사
    좋은 일 많이하는 좋은 회사로만 알고 있었는데
    실력도 출중하군요.

  • 2. 엄지공주
    '04.11.18 11:41 AM

    각자의 장단점이 있어요
    장점은 국산이라는거 거죠^^; 수입 보다 싸고 울나라 정서도 잘맞고 ~~~
    단점은 그릇의 생산주기가 짧아요 웨지우드나 빌레로이앤보흐 로얄코펜하겐.로얄알버트등등은 한제품을 굉장히 오래동안 생산을하죠 그래서 깨져두 맞추어 넣을수 있는데 국산 같은 경우는 그것이 어렵더라구요~

  • 3. 무수리
    '04.11.18 3:10 PM

    한국 도자기,행남 자기가 외국산보다 훨씬 튼튼합니다.
    (일제도 진짜 잘 깨지더군요...여기와서 한국 제품이 얼마나 단단한지 알았습니다. )
    단점은 외제에 비해 브랜드 파워를 가지지 못했다는 점이지요.
    꾸준히 팔리는 얼굴 마담 격인 대표 제품들이 별로 없다는 것이 단점 같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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