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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꾸미기

| 조회수 : 5,015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11-19 18:15:49
오늘,,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글올리다가 탄력받오서~
제가 가장 관심있는 집꾸미기를 올려요..

자꾸 에러나섬..
몇번 다시 쓰네요..ㅎㅎ

전 결혼2년차 새댁이고요~
셋방살이를 못면하고,,힘없이(?)  살고있읍니다..^^
오로지
결혼하면서.. 엔틱에 목을 메어..
열을 올린결과
지금도 많이 아끼는 가구랍니다.
머 비싼건 아니지만요..

전 제 장식장위에 올라가있는 요 합죽선부채를 제 인테리어중 그래도
센스가 있는건 아닐까(??)  생각도 합니다.
채색화가 그려진걸로 살걸하고 후회도 됐어요..
침실에 있는 라탄소파는 2개나 주워오는 횡재를 한 품목이구요..
이게 세상에.. 집에있던 라탄 의자하고도 셋트여서 경악을 금치 못했던 흐뭇함이 있었답니다.

제가 젤로 좋아하는 울집 베란다는
지금은 흡연실로 전락했으나..
비오는날,, 홍차마시니까.. 더욱 좋은 공간이에여

글고,, 침실사진은 잘 안올리시던데.. 전 주책없게 올렸어여
이건 아파트서 신접살림 차렸을때.. 모기장 꿋꿋이 쳐가며 자던.. 추억의 사진이람다..

전 인테리어의 완성은 그린이어야 한다고 생각도 하고
이쪽으로 한번 공부좀 할수 있을까하고,,
모 유명정원회사에 가드너 과정을 들으려 하니..
학비가 넘 비싸서 포기했었어여..

저처럼,, 나무와 화초에 관심 많으신분 있으시면.. 좋겠네요
머.. 아는것은 없고,, 관심만 있지요..

사진이 잘 올라갈지 걱정이네요..
이거 싸이에 올려놔서 친구들은 질려라~ 했을 사진인데,,
지금은 홈피 폐쇄했지만,, ^^

좌우지간,,첨 올려봅니다~

이제 살림살이 더는 못사고,,
쯔비벨 무스터 그릇들이랑,, 아일랜드카운터(?) 요런거 직접 짜서 부엌한번 컨트리풍으로
꾸미고 살고싶어여~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살덩이
    '04.11.19 6:22 PM

    너무 아기자기하구요 사시는 모습이 넘 예쁩니다...
    새댁의 솜씨라고는 안믿껴져요...
    센스가 보통이 아니신데요...^^

  • 2. 이교~♡
    '04.11.19 6:55 PM

    두산오토몰에서 산건데,, 전 비추천이어여..^^ 이게 도통 너무 튀고 중후한 소품이라.. 매치가 어렵드라구요. 누가 그림이랑 바꾸자고 했음 좋겠어요..^^

  • 3. 단아
    '04.11.19 7:14 PM

    장식장의의 꽈리 보니, 가을 같네요...아기자기..이쁩니다, 신혼냄새 풀풀 나구요., 주부의 손길이 느껴지는 따뜻한 집처럼 보여요.아가 없을 때 하고 싶은대로 꾸며보세요..(후회 없게시리..)
    그리고, 베란다 탁자위에 그림 놓으니깐, 더 멋이ㅣㅆ네요...
    저도 님처럼 집꾸밈에 이래저래 과이래저래 관심 많았었는데, 요새 좀 시들해졌었거든여( 해서 뭐하나...)근데, 탄력받고, 다시 부지런해져봐야 겠네용~

  • 4. 김혜경
    '04.11.19 8:04 PM

    깨소금 냄새가 폴폴 나요!!

  • 5. 껍데기
    '04.11.19 10:14 PM

    이교님!! 저거 두산오토에서 산거 맞죠?
    저희두 있는데... 별루 싸지도 않았고 비교적(?) 중후한 느낌의 저희집에도
    별루~~이고 있습니다.
    하여튼 뭐든 직접 보고 사는게 최곤데... ㅠ.ㅠ

  • 6. cook엔조이♬
    '04.11.19 10:42 PM

    이교님 침실 너무 예뻐요...베란다도 초록이 있어 너무 좋아요.

  • 7. bolee
    '04.11.20 2:05 AM

    앗! 컨츄리풍~, 너무너무 이뻐요.정성을 많이 들이신거 같애요.

  • 8. 선화공주
    '04.11.20 9:36 AM

    곳곳에서 사라의 손낄이 느껴지네요..^^ 더불어 행복한 분위기까지...^^

  • 9. 나너하나
    '04.11.20 9:55 AM

    요즘 올라온 인테리어나 살림사진들을 보면서 얼마나 고정적인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는지...
    저렇게 큰 화분들은 카페나 사무실에만 있는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정말 운치있고 하루종일 차마시고픈 장소네요..
    글쿠 장식장도 검은색이 독특해보이고 좋네요...
    요즘같아선 다시 결혼하고싶은 생각도 든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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