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요 잘 다녀 왔어요..2편

[졸린달마]

마침 영국 다녀온 동생이 사다준 이케아 나무 접시와 환상의 궁합...
울산 집에 내려오자마자 짐도 안 풀고 그릇 꺼내 놓고 기념촬영 했습니다...
참,,,믹스매치 아올다에 미련 못 버리고 면기도 3가지 색깔 섞어 6개 샀네요...

근데 일주일쯤 지나 철유에도 광주요,아올다,하나자기 마크가 다 다르게 찍혀 있고
면기도 그렇길래 ( 아시다시피 아올다는 30%, 하나자기는 50% 세일이었습니다... )
영수증이랑 맞춰보니 하나자기 두개가 아올다로 계산이 되어 있었습니다...
에궁,,,어쩌나...마침 친정엄마가 가신다길래 전화하려다가 영수증 잘 보니
이 왠 횅재? 내열자기 값은 계산이 안 되어 있는것 아닙니까?
사장님이라는 분이 추석 연휴라 나와 계셨었는데 컴퓨터계산이 미숙하신 듯
계속 그릇 갯수도 한 개로 찍으시는 걸 제가 몇번이고 고쳐 말했었는데///
미안스럽지만 기분은 좋네요...

어쨌든 지난번 일산 창고 행사도 넘넘 가고 싶었는데 이 먼 곳에서 군침만 흘리다
못간 사람으로서 82쿡덕에 맘에 드는 살림 장만해 넘 기분 좋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그릇 욕심이 점점 심해져 병수준이 되어 가는데...
조만간 또 사진 올릴께요...

[쿠키]

어머~ 울산분이 계시네요...반가워라^^
저두 결혼해서 멀리와서 그릇사기 넘 힘든데...
멀리까지 가서 사오셨네요... 부러버라...
여기서 맞춰 올라 가는거 넘 힘든데...

[졸린달마]

반가와요, 쿠키님...경주번개글에서 이름 본 거 같은데...저는 옥동 사는데 어디 사시는지?
전 이제 울산 온지 만 3년반 이랍니다...

[쿠키]

어머~ 저두 옥동 살아요... 전 이제 만 3년이니 6개월 빠르시네요...
어제가 결혼한지 만3년이서든요...우와~ 반갑네요...
근데 경주번개글 안올렸는데~
혹시 번개가심 다녀와서 얘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