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밥 보관 어떻게 하세요???

[소소]

갑자기 필요할 때를 위해 냉동실에 뜨거운 밥을 쫌 보관해 두려고 하는데요...
보관용기에서 바로 전자렌지로 넣을 수 있는 거 머 있을까요??
지퍼락이나 플라스틱은 별로일거 같아서요....

[두들러]

전 납작한 오븐용 내열그릇에 얼려요.
이것도 뚜껑은 플라스틱이라 썩 맘에 들진 않지만
큰건 2인분, 작은건 1인분으로 적당한것 같아요.
다음엔 한국도자기 뚜껑있는 밥그릇에 그냥 얼려볼까 해요.

[랄랄라]

전 그냥 코렐 밥그릇에 퍼서 크린백에 싸 둡니다. 냉동실에서 그냥 전자렌지에 넣고 해동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헤스티아]

코렐이나 한국도자기 밥그릇채로 얼려봤는데, 바로 전자렌지에 직행시켜도 괜찮더라구요. 급격한 온도 변화만 아니면 괜찮을 거 같아요.. 전자렌지에서 서서히 온도가 상승되어 그런지, 괜찮더라구요. 그래도 아주 아주 많이 냉동과 가열을 반복하면 금이가거나 깨질것도 같은 생각은 들어요.. 머 그때까지만 열심히 쓰면 되죠... (한달정도 반복 사용했습니다..아직까지는 육안으로는 멀쩡합니다...)

최근에 사용한 다른 용기로는 -->
요즘 덮밥을 아예 만들어서(남편 점심용-요새 집에 있답니다-) 테이크롱인가에서 나온 깊은 사각 밀폐용기(저렴해서요.. 물론 냉동, 전자렌지, 식기세척기 사용가능 표시가 되어 있어요)에 담아 얼립니다. 이거 그대로 꺼내서 전자렌지에 돌리면 한끼 식사가 되도록요^^

닭고기 덮밥, 카레, 김치두부덮밥등등은 무난히 맛이 보존 되더군요...해물 스파게티도 얼려보려고 어제 시도했는데, 남편이 더 달라고 해서 그냥 다 먹어치웠어요.. 결과가 궁금했는데... 나중에 스파게티만들어 다시 얼려보려구요.. ㅋㅋ;;

[헤스티아]

아 머 상관없겠지만, 한국 도자기가 아니고 행남자기였어요 -.-;;

[레몬트리]

ㅋㅋㅋ
저는 헤스티아님의 이런류의 실수를 아주 아주 좋아라 하면서 읽는다는..
너무 재밋어요..ㅋㄷㅋㄷ

[지원맘]

타파에서 나온건데 뚜껑 있는것 좋아요 계란찜 .밥 전자레인지에서 다 되요

[김혜경]

한국도자기에서 파는 얼반 전용용기있습니다...

[벚꽃]

전 그냥 위생백(비닐봉지)에 담아 두는데요.
꺼내서 보면 커다란 아~주 커다란 주먹밥 같애요.ㅎㅎㅎ

[진이]

벚꽃님 들은바로는 워낙 눈만돌려도 잊어버리는 상태라 정확히 말은
못하겠는데요 비닐이 않좋다고........

[미스테리]

전 일본 생활용품 2000냥 코너에 있는 얼반 용기에 얼려요~
꺼내서 걍 전자렌지에 돌릴수 있고 2000원에 두개 들었구요...한개가 일인분입니다!
그걸 사기전엔 지퍼락에 얼렸었어요~

[pink]

그럼 뜨거울 때 바로 용기에 넣어 얼리나요? 아니면 식혀서 얼리나요?

[마농]

뜨거울때 바로 용기에 넣어서 뚜껑닫고..살짝 식으면
냉동실에 넣어요.
뜨거울때 급냉하면 훨 맛나다고들 하던데
냉동실 온도가 걱정이 되어서.....

[씅이]

저희 엄마가 하시는 방법인데요...
엄마가 당뇨시라 놀러갈때 현미햇반을 사가곤 하거든요.
그거 드시고 밥그릇(?)은 모아오시죠~
그리고는 엄마 현미밥이나 보통 밥을 얼려서 보관할때 1인분씩 넣어 랩으로 싸서 보관하신답니다~
그리고는 먹기전에 꺼내서 전자렌지에 4-5분가량 돌리면~
뜨끈뜨끈~~~하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