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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침대관리 어떻게 하세요....

| 조회수 : 1,490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3-09 16:07:12
침대관리라니깐 왠지 거창한데요....

올초에 이사오면서 도*가구에서 아래단 빼서 쓰는 2층 침대를 구비하였거던요..

매트리스 커버랑 이불이랑 매일 매일 털고 싶은 맘이야 넘치지만...

맞벌이라 아침, 저녁이 다 분주하네요......

매일 환기만 겨우 하는데요....뭔가 찝찝하네요.....애들도 아직 어리구요...

침대는 테니스채로 두드려 줘야 진드기가 죽는다는데

하나 장만해야 될까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
    '05.3.9 5:33 PM

    아~~~반가워라. ^^ 기다리던(!) 질문입니다~ 이거 한 번 읽어보세요.. ^^
    자유게시판에 썼던 글 링크했다가...너무 잡소리가 많아서 중요내용만 긁어왔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길기는 하네요.. ^^

    제가 취급하고 있는 '조습군'이라는 제품이 있는데
    사실은 알러지 질환을 위해 나온 환자용(?) 제품이 아니라
    일반인, 일반 가정을 위한 생활용품(강조!!)입니다.

    새집증후군 방지용품 타이틀을 달고 나왔는데 ...
    새집증후군 원인물질(뉴스에서 많이 듣던 포름 알데히드 등) 흡착+
    진드기나 곰팡이, 균이 살 수 없는 65% 이하의 습도유지 + 탈취의 기능을
    한 몸에 가진 일상생활용품입니다.

    기존에 해당되는 기능을 모두 가진 비슷한 제품은 아마도 없는 듯하고
    광촉매용품과 진드기 방지용품과 *먹는 하마와 *마로이드와 *브리즈와
    팡이*로 등등을 모두 합쳐 놓은 제품 정도가 되겠네요.

    그런 제품들처럼 소모품이나 일회용이 아니고 반영구적이라는 것과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지만요.

    원래 일본 제품이고 일본과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했으며 저희 회사가
    지난 가을부터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어요.
    11월호 레몬트리에 기자의 품평이 나기도 했었지요.
    (그 기자도 남편이 알러지성 비염인데 증상이 완화됐다는 사용후기를 썼답니다. )

    그런데...
    테니스 채로 진드기 죽일 수 있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이에요.. (상상만 해도 재미있네요..^^)

    진드기는 일시적으로 박멸을 한다고 해도
    사람이 밤에 이불 속에 들어가 자면서 적당한 먹이와 수분과 온도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또 생겨난답니다.

    건조한 걸로 알고 있는 겨울에도 침구에 진드기가 사는 이유...
    그건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사람 때문이지요.

    진드기에서 벗어나려면
    정기적으로 (2주를 넘기면 안되는 것으로 앎)진드기를 완전 박멸해주는 청소나 세탁방법을 쓰시든가...
    아니면 아예 진드기가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주든가...
    둘 중 하나밖에 없어요.
    조습군은 두번째 방법인 것이랍니다.

  • 2. vero
    '05.3.9 10:50 PM

    한살림인지 예장생협인지 들어가면 진드기퇴치스프레이 본것 같아요.

    매트리스 밑까지는 어쩔수 없지만 침대를(창이 크다면 )창따라 길게 놓고 창문을 활짝열어 햇빛(일광소독만 잘해도 집먼지진드기 괜찮다고 하더라고요)이 매트리스를 비추도록 하는 것도 아쉬운데로 한 방법일것 같고요,
    저는 이게 신경쓰여서 아예 아이 침대는 평상스타일로 맞춰서 그 위에 요깔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요가 매트리스보다는 일광소독 하기 편해서리.

  • 3. 랄랄라
    '05.3.9 11:01 PM

    진드기는.. 살아있는것보다 죽은것들이 더 해롭다지요.. 그래서 털어줘야 한다고.. 그렇게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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