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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 전야제
바이올렛인 까닭은 친구처럼 지내는 요것들 때문이예요.
두들러님 퍼런 보라 아니예요.^^
바이올렛 키우기 의 관건은 있는 그대로 두고 항상 관심만 갖고 지켜봐주기예요.
물도 표면이 말랐을 때만 주시고요.
일년 내내 꽃이 피고 지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예요.
번식력이 강해 포기가 큰 건 나누어서 화분에 심으면 잘 자란답니다.
요즈음 꽃이 필려고 여기저기 봉우리가 한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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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yu
'04.10.13 8:15 PM흠흠 하얀것은 우리집에도 있구요.우린 핑크 천지랍니다.
포기 나눈것 내일 동생네로 뚝 잘라 분양계획입니다.
다른 색은 무엇이 있는지 아웅~
`궁금해라
`2. blue violet
'04.10.13 8:19 PM보라색이 주류를 이루는 데 색깔이 조금씩 틀려요,
여기저기 활짝 피면 그때 다시 올릴게요.3. 진이
'04.10.13 8:52 PM전에부터 님의 아이디를 눈여겨보았지요 저도 파랑색 좋아하고 바이올렛 아주 좋아하거든요.. 활짝핀모습 꼭 보고 싶어요~~~
4. 비비아나2
'04.10.13 9:16 PM오호~ 저도 바이올렛 무척이나 좋아해요.
몇년째 봄만 되면 사서 집에 데리고 오면 왜 자꾸 죽는건지.................
사택에 사는 관계로 베란다 샷시가 없는데 베란다에서 키우면 안되나요?
실내에서도 죽고, 실외에서도 죽고...
그래도 봄만 되면 예쁜 모습에 반해서 또 사게되고.
비법좀 알려 주시와요.
저 진짜루 바이올렛 좋아해요.
바이올렛 때문에 로그인 했어요.5. blue violet
'04.10.13 10:24 PM저도 그러기를 수 년간 반복했어요.
너무 온도가 높거나 낮아도 바이올렛은 싫어해요.
공기가 잘 통하고 해가 잘드는 곳에 두세요.
많이 까다로와 보이는 데 한 번 필이 통하면 의외로 잘 자라요.
관심을 갖고 사랑해주면 좋아하는데
지나친 관심은 바이올렛을 두번 죽이는 일이랍니다.6. 착한여자
'04.10.13 11:07 PM저희집 베란다에도 세개가 있는데 파란꽃, 분홍꽃 요즘 피었구요, 잎 따다 심어 다시 새잎 낸 화분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요. 예뻐요...
7. 김혜경
'04.10.13 11:13 PM전 울 딸 막 낳아놓고, 바이올렛에 열올린 적 있었는데...잎잘라서 새끼치기도 하고...옛날 생각나네요...
8. 와사비
'04.10.13 11:28 PM너무 예뻐요. 꽃집에서도 볕이 안 좋으면 가져 가지 말라고 하던데... 정말 잘 키우셨네요.
부러워요...전 봄에 산 화분... 반은 죽고 반은 살고...9. 선화공주
'04.10.14 9:53 AM아이들과 화초은 키우는 사람을 대변한다고 하던데...정말 사랑으로 키우신것 같아요..^^
애들이 생글생글하네요..^^10. blue violet
'04.10.14 4:30 PM정말 재미있는건 내가 아프거나 기분이 안좋으면
바이올렛 상태도 안좋아지는 걸 보면
뭘 아나봐요.11. 한울
'04.10.15 12:25 AM한자리에 모여있는 바이올렛을 보니..
고등학교 2,3학년 2년동안 교실에서 물주며 가꿨던 바이올렛이 생각나는군요..^^
2년동안 같은 선생님이 담임을 하시는 바람에..
바이올렛 처음 정들이기 참 힘들죠? 세심하게 신경써야 하고..
교실 창가에 조로록 놓아 키우며 꽃순이가 되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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