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는스타킹재활용-변기청소

[진주]

울 아기가 변기 물내려가는걸 쳐다보는걸 좋아해서 변기를 정말 깨끗이 닦아해 해요.
쳐다보면서 만지는데 못 만지게 하면 고함을...
그래서 변기청소용 솔도 맨날 쓰고 꽂았다 세재 뿌렸다 다시 쓴다해도 왠지 찜찜..
오늘은
비닐장갑끼고 애가 비누거품내서 변기 문지를때 그 거품으로 스타킹 뭉치로 쓱쓱 닦았더니 깨끗^^

여러분도 울 애같으면 해 보세요~ 아마없겠죠?

[극락조]

정말 귀엽고도 머리가 좋은 아기인 듯...왜냐면 움직이는 것을 바라보며 머리를 쓴다는거죠.
생각해보니...그렇게 빠른 속도로 흐르는 물은 없잖아요..정말 특이하지만..적응하는 엄마의
마음도 ...예쁘네요..김용옥 교수,미국에서 힘들때 바다를 보고 마음을 다스렸다니..비슷!!

[배영이]

우리 조카애도 변기물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손 넣더라구요..
전 설마 손을 내미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어찌나 놀랬는지.. 못하게 하는데 혹시 안보는 사이 그럴까봐...
어쨌든.. 애들있는 집에선 모든지 깨끗..청결.

[창원댁]

울 아덜은 변기물로 양칫물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