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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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릇 기억하시는 분...^^
이번 추석 친정집에 가서 찍어온 사진입니다.^^
저의 엄마도 그릇 참 좋아하시거든요.
제 기억으론 한 30년도 넘은 것 같아요.
한 때는 친척집, 친구집에서도 똑같은 커피잔을 내 놓기도 했었으니까...
유행이란 참 어느 시대나 같이 가는 거겠죠?
혹시 어머님 찬장에서 이 그릇 보신 분들 계시나요?
"노리다께 로즈마리" 라는 상표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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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뽀연
'04.10.7 12:04 PM울엄마두 저거 있는데 저게 그런 좋은 메이커 였남여~ 흐흐~
노리다께~ 로즈마리,,엿구나~2. kidult
'04.10.7 12:13 PM엄마한테 주시라고 쫄라요.
3. 와사비
'04.10.7 12:29 PM지금 봐도 하나도 안 낡아뵈고, 예쁜데요.
역시 값어치를 하는 거 같아요. 저같음 엄마한테 달라고 졸랐겠어요^^;4. 햇빛
'04.10.7 12:32 PM있어여.. 저희 친정에도 셋트로 있는데 얼마전에 관심있게
엄마께 물었더니 "노리다께~~ 좋은거다 " 하시더라구여...
옛날엔 몰랐는데 자꾸보니 은은하고 좋네요~~~5. iamchris
'04.10.7 12:45 PM저거 우리집에서 있었는데...
6. 그린
'04.10.7 12:49 PM뽀연님, 햇빛님, iamchris님....
역시 어머님도 갖고 계시군요.
그 당시 대유행이었나봐요.ㅎㅎ
kidult님, 와사비님...
벌써부터 침 발라놓았는데요
아직까지 제 손으로 넘어오질 않는군요.*^^*7. yuni
'04.10.7 12:50 PM아!! 가심이 뭉클!!!
그릇 자체도 예쁘고 좋지만
저 그릇이 울엄마 찬장에 있었을때의
그 고운 추억이 아련히 떠올라서... ♡_♡8. 메이지
'04.10.7 1:34 PM그릇보고 "우아하다"라는 느낌이 든적이 없는데 이 그릇들에서 그런 느낌이 드네요...
나중에 달라고 조르세요!9. 모니카
'04.10.7 1:43 PM저는 지금은 고인이 되시 어머니께서 결혼하실때 가져오신 미까사 셋트를
가지고 있어요.
음.. 색은 들어가 있지 않고 장미문양이 그려진 건데 나중에 함 올려 볼께요.10. 호리맘
'04.10.7 2:16 PM울 시댁에도 이 세트가 있는데요...
39년전에 큰딸 낳을 무렵에 아버님이 사주셨다고 하더라구요...11. 체리티
'04.10.7 2:39 PM울 엄마두 갖구 계셨는뎅..
위에 사진 커피잔 담아놓으신 볼같은거..
국수 비벼서 저기다 담아 주시믄... 제가 자아알 먹어쪄...
커피 포트 같이 생긴거랑 저 볼이랑 글케 있었던거 같네여..
이번주말에 엄마집가서 찾아보구 델꾸 올까여 ㅋㅋㅋㅋ12. 따쭈엄마
'04.10.7 4:01 PM어머! 이그릇보니 친정온것같네요
울엄마 30대에 저그릇사고 그렇게좋아하셨는데
(내기억엔 울아버지껜 싼거라고 거짓말했었던)
벌써 일흔 그땐 찬장에만 넣어두고 쓰지도 못했는데
그때가 우럼마 한시절이였나봐요
"로즈마리12인용 홈세트"
올케 들어온 이후로는 막그릇이됐지요
지금은 마니 깨졌지만
참 예뻐요13. 여름
'04.10.7 4:04 PM우리 친정에두....
41년전 우리동생 돌잔치할 때 샀어요.
이번 추석에도 몇년만에 꺼내 썼는데 깨끗히고 좋았어요.14. candy
'04.10.7 6:08 PM관리를 잘 하셨나봐요!~^^
15. 티라미수
'04.10.7 7:19 PM새것같구 아주 예뻐요 !!! *.*
제가 좋아하는 파스텔톤!!!
여성의 로망 핑크로즈!!!16. 그린
'04.10.7 7:52 PMㅎㅎㅎ
역시 제 생각이 맞았네요.
여러분들의 어머님도 유행처럼 소장하셨던...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더 즐거운 82 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