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아울렛에서 건진 스뎅(ㅋㅋㅋ)냄비! → 아직 사진 없어여..

[방긋방긋]

제가 며칠전에 Q&A에다 스뎅냄비 사는 거 관련해서 질문드렸잖아여.
저...땡잡았어여^^ ㅋㅋㅋ (실은 아직은 땡잡은건지 어쩐건지 모르겠습니다만..끙..)

2001아울렛에 갔는데(안양점) 모던하우스에 제가 찾던 바로 그 '옆면까지 3중인 스뎅제품'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스튜디오'인가 하는 제품인데 베트남(--;;) OEM 이예요.
18센치 편수냄비가 49000원, 24센치 양수냄비가 79000원, 24센치 후라이팬이 49000원 되겠습니다.ㅋㅋ
안양점에 마지막 남은거 긁어왔어요. 심지어 후라이팬은 진열상품이었다는...--;; 꼼꼼히 잘 보고 샀으니 진열품이라 문제될 것은 없어보였어요. 그만큼 갖고싶기도 했구요^^;;

아무리 자취를 했다고 해도 살림 초보가 첨 쓰는 냄비가 너무 비싸고 좋은거는 별로 안좋다는 선배님들 조언에 따라(이것도 아주 예전에 글 올렸었지요..ㅋㅋ)일단 쌈직한걸로 샀어요.
물론 베트남에서 만든 제품이고 스텐레스도 질에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고는 하지만 저는 만족이예여.
디자인도 예쁘구요..(내일 저녁에 찍어 올려볼께여. 카메라 수리갔어여..끙...)
비싼 제품은 소심한 제 성격상 맘대로 못써서 고이 잠드실 확률 99%걸랑요.

달랑 냄비 두개에 후라이팬만 하나 산거는.. 엄마가 주실 뚝배기랑 전골냄비가 있어서요...

저 이거 신혼살림 열심히 잘 부려먹고(!!) 나중에 살림 잘하게 되면 암웨이 또는 휘슬러 사렵니다.

오오~~~살림을 하나하나 장만하고 나니 실감이 납니다...
근데 살림을 보면 기분이 좋은데 왜 엄마랑 더 있고싶은 걸까여...
힝힝힝....끙끙끙...

[러브체인]

우리 방긋이 요즘 여기나 봐야 보는군..ㅡ.ㅡ

[방긋방긋]

언냐~~ 그게 아니공..... 사진 찍어서 자랑할려구 아직 안올렸어여 --;;
힝힝힝....

[수현마미]

혹, 제가 보낸 쪽지 받아 보셨는지....?

[방긋방긋]

네 수현마미님^^ 제가 보낸 쪽지 못받으셨나봐여....^^;;
제가 지난주에 넘 바빠서 미처 못보내드렸어요. 내일은 진짜루 일관 배송해 드릴 생각입니다.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끙..........
회사일이 넘 바빴어요... 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