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씨네 님의 키.톡. 사진에 완전 필 받아서
이리 저리 북유럽 사이트들을 드나들며 겨우 몇 점 장만한 루스카 군들..
이이지마 나미의 책 '라이프' 에서 카레 담긴 접시에 엄청 눈독을 들였었는데
아아~~이게 바로 그 그릇이었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곰씨네 님 사진에 눈길이 갔던거였어요...
일단 커피 한 잔 진하게 뽑아서 입술에 닿는 잔의 감촉을 느껴봅니다....
음... 너무 두툼하지도 얇지도 않은 빈티지 잔의 감촉..참 좋습니다.
겨우 2인조씩 구색맞춘 디너접시와 스프볼... 언제나 4인조를 모으려나... 이젠 사다사다 50년된 그릇까지
모으는구나... ㅋ 뭐, 빈티지 그릇이니 수입될지 안 될지도 모르겠는 상황..
이런 로고가 그려져 있는 애들은 1950년대 아님 최소한 1964년 이전의 아이들이라니... 우힛..
핀란드의 어떤 사람들이 얘네들의 주인이었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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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첨 온 아라비아 핀란드 '루스카'군-
Terry |
조회수 : 12,105 |
추천수 : 84
작성일 : 2011-01-13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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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곰씨네
'11.1.13 2:23 PM우와~~ Terry님~!
찾으려면 없는 애들인데 빨리 구하셨어요~!!^^*
이쁜 커피잔까지~~부러워요~ㅋㅋ
사진도 잘 찍으셔서 루스카의 매력이 100배 살아나요 ^^2. Terry
'11.1.13 2:38 PM곰씨네 님 덕분에 여러 사이트 뒤져서 샀지요.
근데 정말 언제 나머지를 살 수 있을 진 모르겠어요? 그런게 그릇녀의 기쁨이긴하죠..ㅎㅎ
암튼, 정말 감사~~3. 소박한 밥상
'11.1.13 7:35 PM앗 !!! 내가 궁금하던 그릇이... ^ ^
곰씨네님이 답을 달았었나 보네요 ??
쌩~~~~~
인사를 못하고 나가서 다시....
사진이 너무 멋져요 !!
사진 보곤 Terry님도 멋장이일것이라 짐작함 !! ^ ^4. ubanio
'11.1.14 11:50 AM중후한 맛과 멋이 끝내 주네요.
5. Highope
'11.1.14 3:37 PMTerry님 괜히 받어요. 괜히 받어 ^^
이일을 우짠데요. 시간만 되면 컴퓨터 앞에 코 붙이고 있을
지도 모르겠네 하는 예감이~~~
테리님의 멋진 사진 때문에 더욱더 멋있어 보여요.6. Terry
'11.1.14 5:17 PMHighope 님/ ㅋㅋ, 지난 며칠간 코 박고 모니터 보고 있던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Ubanio님/ 정말 중후하죠? 어찌보면 북유럽의 수도원 같은데서 쓰던 그릇은 이 느낌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정말 좋아요.
소박한 밥상님 /그릇에 들인 돈의 십분의 일만 옷에 썼다면 멋쟁이가 됐을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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