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디스펜서 샀어요. ^^

[뽁찌]

안녕하세요?

지난 달에 이사를 했는데 욕실이 좁고 샴푸, 린스류를 한 번에 수납할 만한 수납장도 없어
디스펜서 장만했어요.

사실 이 디스펜서는 제가 2003년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처음 보고 꼭 사보고 싶었는데
자취생 입장이어서 계속 보류하다가 결국 8년 만에 질렀네요. ^^
가격은 그 당시보다 많이 내려간 것 같아요. (8년 전에 8만원 초반으로 기억)

아쉬운 점은 칫솔걸이 부분에 신랑 면도기를 걸어놓을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신랑이 쓰는 면도기 칼날부위가 두꺼워서 걸쳐지지 않아 상단에 그냥 얹어놓고 써야 될 것 같아요.

치약을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사무용 집게에 케이블 타이 묶어서 걸어놓으니 걸기에도 편리하고 깔끔하네요. ^^

[ice]

이쁘네요~ 어디서 구매하셨나요?
오른쪽에 칫솔 거는곳 말고 혹시.. 왼쪽 펌핑하는 부분만으로 된 제품도 있던가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ce]

아... 검색해서 찾았네요..ㅎㅎㅎ

[쿡]

깔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