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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스 매직도어 간단 사용기..(삼일째임 ㅎㅎ)
이번 이사할땐 냉장고를 사리라 벼르고 있었어요.
최신형이 디오스 매직도어이길래. 뒤도 안돌아보고..ㅎㅎ 질렀지요.
저장음식보다 맥주나 막걸리 --; 등이 반을 차지하는 저희집 냉장고의 특성상
아주 유용할것이라고. 남편도 보자마자 아주 맘에 들어했어요.
그런데요. 제가 겨우 이틀 사용해보니까요
맘에 안드는게 좀 많아요.
일단 매직도어쪽에 공간이 많이 할애되다 보니
정작 내부공간은 협소해요.
쓰던 냉장고에서 음식 옮기는데 반정도 옮기니 다 차버려서 깜짝 놀랄정도..
게다가 널찍하게 보이는 매직도어가...사실 수납 효율이 떨어지더라구요
맨위칸에 계란한줄 중간에 맥주한줄 아랫칸에 물병 넣으니 꽉차고
결국 내부 문쪽 수납칸은 아래 두칸밖에 되지 않아서.. 양념병 수납하기가 참으로 난감하구요.
쓸데없이..후면LED조명같은것을 해놓아서 내부공간이 좁아지는건지
그 전에 쓰던 냉장고보다 용량은 훨씬 큰데도 수납 능력은 떨어져요 . 희한했어요.
그리고..소음이 꽤 있어요.
전 다들 디오스 조용하다고해서..진짜 조용할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아요. 특히나..저희집 구조가 냉장고가 거실에 오픈되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조용하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않아요.
그런데 이런것들은 다 참더라도
제가 못참겠는 한가지는 ㅠ.ㅠ 그 거 슨..
왜 ㅠㅠ 자석이 붙질 않나요 흑흑흑흑흑흑..
전 냉장고에 자석붙는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거의 냉장고는 메모장+자석기념품 전시장의 기능이 가장 중요한데.
저 어제 이 사실을 알고 패닉상태에 빠졌어요.
자석기능을 믿고..ㅠ.ㅠ 맘에 안드는 냉장고 디자인을 커버하려했는데
(전 가전제품이 꽃무늬있거나 보석있는거 너무너무너무 싫어하거든요.)
문을 제외한 측면에는 붙는데..냉장고 앞면엔 붙질 않네요.
절망입니다요 흑흑..
좋은방법이 없을라나요.
참참..그리고 매직도어 또 한가지 불편한 점은요
홈바는..쟁반의 역할을 하잖아요. 문을 열면 턱이 생겨서 물도 따라마시기 편하고
그런데 매직도어는 그런 기능이 없으니 익숙했던 사람한텐 불편하구요
매직도어가 터치식인데.. 쉽게 열리고 닫히지가 않아서
특히 어린아이들은 거의 못사용할것같아요.
저만 이렇게 느끼는걸까요.
매직도어 쓰시는 분들 어떠세요.
그리고 냉장고 자석 .. 붙이는 방법 어디 없을까나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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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심이
'10.7.29 9:17 PM냉장고 바꾼지 일주일정도 되었네요. 디오스 801리터, 특냉실,진공밀페실 다똑같은데 매직도어기능이 없는 일반 홈바로 했어요. 제추측이 맞아떨어졌네요. 소음은 잘모르겠구여. 마그네틱은 전면에 안붙어요. 그래서 저도 측면에 붙였답니다.
2. 민무늬
'10.7.29 11:24 PM우리집 매직도어도 801리터 매직도어기능인데요.
전 거기에 맨위 서랍은 치즈종류 그 밑에는 자주쓰이는 양념, 소스들(물론 작은병들) 그리고 서랍에 달걀을 넣고도 우유와 음료수들을 넣어 놓으니 편하던데요.
전면에 자석이 안붙는 것은 저도 안타깝지만.......3. 푸하하
'10.7.30 1:38 AM저는 중간에 서랍은 통째로 빼서 냉장실 안에 넣어두고 쓰고요.
그럼 맨 윗칸은 버터랑 치즈 그런거 넣어놓고
가운데랑 아래쪽은 음료랑 물이랑 넣어요.4. 먹기대장
'10.7.30 1:42 AM전 석달쯤 됐는데.. 아주 만족하거든요. 적응이 돼서 그런가?
근데 수납방법이 민무늬님하고 완전 똑같네요..
맨 위는 치즈 버터 종류, 공간남으면 포장생면까지..
두번째칸은 참기름, 들기름, 고추가루, 깨소금병 및 소스류. 그리고 아침에 휴롬으로 갈아놓은 쥬스까지..
서랍에는 키친타올 깔고 달걀 넣는데 20알 쯤 들어가구요. 맨 밑에는 우유, 물, 그리고 나의 완소음료수 현미식초까지.. 웬만한건 매직도어로 해결돼요.
소음은 그 전에 외제 냉장고 탱크소리와 비교하면 없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다만 문짝 수납량이 많다보니 무거워져서 문을 열고 닫을 때 좀 신경쓰이더라구요.
잡아당기는 손잡이홈에 이물질 끼는건 좀 짜증나구요..5. 먹기대장
'10.7.30 1:47 AM아참. 요즘 냉장고는 전면 패널이 대부분 도장 금속이 아닌 강화유리여서 자석 절대 안붙습니다.
대부분 양문형 냉장고가 다 그럴걸요..6. 오늘하루
'10.7.30 8:37 AM - 삭제된댓글후면 led조명이 오히려 편편해서 수납공간을 더 넓혀주는것 같아요.
냉장고 소음은 as기사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냉장고 설치후 1주일이내에 설치기사에게서 사용상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문자가 왔었어요
저희 집은 냉장고에 귀를 바짝 갖다대야만이
소음을 들을 수 있는정도예요7. 카페모카
'10.7.30 10:39 AM저두 매직도어 751리터 짜리 구입한지 한달정도 됐는데요.
매직도어에 제일 윗칸은 캔맥주 5개 들어가구요. 둘째칸에 남편이 매일 아침에 가져가는 용도로
루이보스티 500미리 생수통에 넣은거 10개가 들어가네요.
세째칸엔 애들 요플레, 요쿠르트,치즈 넣구요. 넷째 젤 밑에는 물 2병, 우유, 쥬스넣구요.
저한텐 완전 실용적인것 같은데요^^
소음은 전혀 없어요. 정말루요..
젤 불편한건 냉동실에 아이스메이커가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이걸 어떻게 사용할까 싶어요.
베란다에 냉장고 공간이 딱 맞게 있는지라... 냉장실 문은 자유롭게 열리는데.. 냉동실문이
일자로만 열어지는 공간밖에 안되어 좀 불편해요.8. 산에 들에
'10.7.30 3:36 PM요즘건 아이스메이커 필요없은 떼버리고 쓸수있게 나온다고 하던데요..
전 예전 모델이라 아이스메이커를 떼고나면 선반이 아예 사라져요..
그래서 서비스센터에서 선반두개 사다가 대신 끼워넣었어요. 선반 하나에 4천원하더군요. 전화로 미리 모델명을 이야기해서 맞는거 주문했었어요.. 택배로 받았나, 남편이 가서 사왔었나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9. 허니
'10.7.30 5:38 PM요즘껀 다 자석 안붙어요 저도 되게 불편하더군요
그리고 냉장고 가격이 왜 그리 비싼지요10. 나만이래
'10.7.31 12:34 AM결혼 10년 되어가니 냉장고를 슬쩍 바꿔보고 싶어서 매직도어를 알아보는 중인데요...
좀더 고민해봐야겠네요. ㅎㅎ11. fish
'10.7.31 12:12 PM엄마가 몇주전 바꾸셨는데 홈바 중간칸에 반찬넣어두시고 쓰시더라구요.
끼니때마다 홈바문만 여시고 반찬꺼내 드시고 물음료 꺼내고 하시는거 보니 편해보이던데..
소음도 없구요. 저도 냉장고에 자석안붙는거 정말 아쉬워요. ㅠㅠ12. 저요저요
'10.7.31 12:24 PM앗..다양한 의견들이 있으니 재미있어요 ^^ 도움도 되구요
그런데 저는 매직도어 열기가 여전히 쉽지않아요.
원형버튼만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서는 절대 안되고
닫을때도 손바닥힘으로 힘줘서 닫아햐 닫히는데..
저만 이런가요
제가 연약..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인데말여요13. 스푼포크
'10.8.1 12:48 AM저희 친정도 이번에 김희애씨가 선전하는 801리터로 바꿨는데 매직도어가 생각보다 잘 안열리더라구요. 닫을때도 걍 대충 닫음 잘 안열릴때 있고요..그래도 홈바가 크니 이것저것 들어가서 좋더라구요. 저희 집 냉장고 홈바는 물병 네개 넣음 꽉 차서 불만이거든요 ㅎㅎ
14. 원더랜드
'10.8.8 2:48 PM저도 요즘 디오스 냉장고 801리터 사려고 인터넷도 검색해보고 엘지 대리점이나 하이마트등
돌아다녔는데 매직도어냐 홈바냐 때문에 아직 결정을 못내리고 있어요
저희는 참기름 들기름 온갖 소스류 매실액기스 드링크류등을 넣어놔야되서
문쪽 내부 수납공간이 많이 필요한데 매직도어는 공간이 무지 좁더군요
홈바에 넣을것은 보리차나 쥬스뿐인데 매직도어가 크게 필요치 않을것같고
문열기도 좀 힘들어보이고 홈바쪽으로 마음이 기우는데
남편은 매직도어가 낫다고 해서 의견충돌도 생기고..
냉장고 하나사기 힘드네요;;15. 냐옹
'10.8.10 2:36 PM저두 친구집가서 봤는데
소리는 진짜 없던데 엄청 조용하던데 ;;
민감하신 스타일이신가봐용16. 호박
'10.8.13 1:44 PM저도 완전 만족해요...전 냉장고에 자석 이것저것 붙어 있는걸 싫어해서 한번도 붙여보지 않았는데 안붙는군요...이제야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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