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세월을 보여주기라도 하려는듯
덕지덕지 낀~~~푸른 곰팡이~~
하루 날잡아서 초록수세미 준비하고 고무장갑 단단히 끼고.
소다에~~스텐 닦는 전용세제에~~바키퍼@@@~~까지 들고
노력을 해보았으나.....
노력의 흔적은 보이질 않고, 어깨에 파스만이 남았던~~~
여기까지는 놋그릇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놋그릇들을...어쩌나 고민하고 있을때....
살림돋보기에서 재연마해주는곳을 소개해주셔서~~~
마침....내가 살고있는곳이랑 같은 지역~~
택배로 쓩~~하고 보냈더니~~
일주일만에 다시 돌아온....


재연마후~~
이 그릇들은 차마 "놋그릇"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이제부터는 몸값있고
귀하다는~~~
"유기"~~~로 대접한다~~ㅋㅋㅋㅋㅋㅋ
정말 위에 그릇들이 아래그릇으로 변했다고 하면 믿으시겠나요?
정말 너무너무너무 신기했답니다~~
닦기힘든 오래오래된~~~유기가 있으면 꼬옥....힘자랑 하지 마시고
꼬옥 해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