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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짜리 오이미용기

| 조회수 : 13,913 | 추천수 : 174
작성일 : 2010-06-25 21:46:18
지하철에서 1000원에 판다던데...저는 지하철이 없는 곳에 살다보니...;;;
친절한 아저씨께 전화로 주문해서 받았네요...받고 보니 인터넷에 파는 곳이 많더군요...
주위에 두루두루 나눠주고 하느라 10개나 샀답니다
오이가 정말 얇게 슬라이스 되어 오이팩하기 아주 좋네요..얼굴에 짝짝 붙어요.....ㅎ
그동안은 감자칼로 얇게 긁어 했었는데..버려지는게 많더군요..
올 여름 그을고 뜨거워진 얼굴 션한 오이팩은 이거 하나로 끝났습니다...감자도 가능하구요
오랜만의 득템에 음하하핫.....하고 있습니다

요렇게 접혀진...


펼치면 요렇게...접히는 부분이 약해서 잘 부러질 거 같은데..조심조심 써야겠어요


아주 초초초얇게 슬라이스 됩니다만 칼날은 녹이 잘 슬듯...쓰고나서 건조 필수!


혹...뒷북은 아닌지...;;;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poon
    '10.6.25 10:41 PM

    앞북 이십니다~^^
    신기해요 정말 얇게 잘리네요..
    친절한 아저씨는 오데서 만나나요?^^;;

  • 2. 흐르는강물처럼
    '10.6.25 11:01 PM

    고것 참 탐나네요..저리 얇게 저며서 붙이면 떨어지지도 않을텐데요

  • 3. 노을
    '10.6.25 11:43 PM

    제건 천원짜리는 아닌데 직사각으로 생겨서 덮개에 작은 거울도 붙어있어요 ㅎㅎ
    작년에 집 더하기에서 샀는데
    수입 주방살림 (다이소같은코너) 코너에서 우연히 득템
    오이,감자 붙이기엔 아주 아주 좋습니다
    이천원 정도에 물기만 잘 말리면 평생 맛사지 오이는 책임질듯
    필요하시면 꼭 한번 찾아보세요
    오이 맛사지 자주 하시는 분들이면
    절~~대 후회 안합니다

  • 4. 살림열공
    '10.6.26 12:10 AM

    탐나는 물건 입니다.

  • 5. 씩씩이
    '10.6.26 12:29 AM

    친정엄마가 같이 맛사지 하자고
    사줘서 저도 집에 있어요.

    오이도 있는데 나도 써봐야겠네요.(오이 붙이고 누워있을 시간이 없어요..ㅜㅜ)

  • 6. 땡이마님
    '10.6.26 12:53 AM

    ㅎㅎ 저도 이거 천원도 안주고 샀어요..
    저위 노을님 말씀하신 거울달린 직사각이요..
    팩을 할 때도 좋지만 김혜경쌤이 해 드시는 감자채전도 해 먹는데..좋더라구요..
    얇게 썰어 곱게 채 친 다음 소금 살짝 버무려 간하고 물기 꼭 짜서 팬에 들기름 두르고
    부쳐 먹으면 후렌치 후라이 절로 가랍니다..
    밀가루 없어도 잘 부쳐져서 신기했다는..^^
    동네 잡화점에 가시면 다 있는것 같아요..저도 애용하는 물건입니다..ㅎ

  • 7. 푸른~
    '10.6.26 2:24 AM

    외국가서 사시는 어머님 전화왔어요
    저거 보내달라고...
    오랜만에 지하철 탔다가 샀는데
    예전것이 더 안전하게 느껴지더라구요

  • 8. 행복이네
    '10.6.26 8:42 AM

    편해보이네요.. 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 9. toto
    '10.6.26 9:32 AM

    이 쯤 되면

    꼭 링크 걸어주시는 분이 나타나시던데...

  • 10. yuni
    '10.6.26 10:44 AM

    흐흐흐.. 저도 엄마가 하나 주셔서 가지고 있는데
    문제는 워낙~~~ 게을러서 아직 써보지도 못했다는...
    게다가 딸아이는 오이 알레르기가 있어서 ㅋㅋ

  • 11. yuni
    '10.6.26 10:47 AM

    흐흐흐... 이 오지랖 아줌마가 못참고 나섰습니다.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affiliate/naver/naver_redirect.asp?goo...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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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방울
    '14.4.8 12:03 AM

    와~ 짱짱맘~~^^

  • 12. 마뜨료쉬까
    '10.6.26 11:09 AM

    저는 원글님이 올려주신거랑 직사각형 두가지 다 쓰는데
    맛사지 할 땐 원글님께 딱이구요(더 얇게되거든요~)
    직사각형은 당근,우엉에 가끔 이용하는데 정말 연필심두께의 당근채를 만들 수 있어요 ㅎㅎ

  • 13. 소박한 밥상
    '10.6.26 2:55 PM

    이런 정보 참 신선하고 흥미롭습니다 !!

  • 14.
    '10.6.26 7:45 PM

    언니가 작년에 시골 오면서 지하철에서 샀다고 목욕 가면서 오이 맛사지 하라고 가져 왓는데.... 한번도 안하고 어디다 났는지....찾아서 요긴하게 사용 해야지^^*

  • 15. 예원
    '10.6.27 5:02 AM

    우와....저런게 다 있나요? 동글동글 얇게 잘리는게 신기한데요...저도 얼른 하나 지르러 갑니다...
    정보 감사해요^^

  • 16. 헤르미온
    '10.6.28 1:24 AM

    와~저녁에 오이 강판에 갈아서 물 줄줄 흘러.. 수건 빨고.. 남편이 지저분하다하고..
    왜 이제 온거니!!
    넘 감사해용^^
    전.. 오이마니아예요

  • 17. 박미라
    '10.6.28 11:49 AM

    오이 얇게 써느라 칼과 야채 써는 실력을 늘 한탄했는데 그럴 필요 없겠네요.^^

  • 18. 별사탕
    '10.6.28 12:19 PM

    전 아이템 늘리기 싫어서 그냥 감자칼로 길게 잘라 얼굴에 붙입니다
    몇개만 붙여도 되고 적당히 얇아서 얼굴에서 떨어지지도 않아요...

  • 19. 푸른두이파리
    '10.6.28 12:34 PM

    역시 yuni님...땡큡니다^^

  • 20. 프리지아
    '10.6.28 2:59 PM

    저희 친정어무이가 저한테 팩하라고 가따주신 거네요.`~~
    하지만 한번도 사용 안해봤는데. 님글보니 오늘집에가서 써봐야겠단 생각이 불끈!납니다.

  • 21. 루도비까
    '10.6.28 5:45 PM

    다이소 에도 있어요

  • 22. 다사랑
    '10.6.30 11:33 AM

    저도 구입 할려고 합니다 . 유익한 정보 감사^^

  • 23. 쿠쿠
    '10.7.2 1:23 PM

    저도 몇년전에 지하철에서 천원에 구입.
    결혼 앞두고 바짝 잘 썼어요
    오이 정말 얇게 썰어져서 마사지 하기 너무 좋아요
    근데 결혼하고 나니 그 쉬운 마사지도 안하게 되네요 ㅠㅠ

  • 24. 정은주
    '10.7.2 4:25 PM

    저도 바로 인터넷에서 샀어요. 11개나 사서 주위에 지인들 주려고요
    참 좋아요.. 정보감사해요

  • 25. 준혁맘
    '10.7.5 5:14 PM

    전 잘 건조했는데도 녹슬더라구요, 버린 뒤로는 안 사지만,
    샀을 당시 휴가철 놀러가서 인기폭발이었어요,
    남자들이 더 난리더군요,

    바닷가서 놀고 다들 화끈거려 힘들더차에 제가 오이와 저것을 꺼냈지요.
    흠흠 ^^ 서로들 오이 썰어보려고 ㅋㅋㅋ 덩치남들이!

    지금은 필러로 길고 얇게 썰어서 붙이는데 아주 좋습니다. 4~5줄만 붙이면 되거든요^^

  • 26. 디프리
    '10.7.6 1:28 AM

    오이팩도 좋구요~ 채썰기 느린 저는 이걸로 밀어서 냉국도 한다죠.ㅎㅎ 그리고 야외활동 후 화끈거릴땐 오이보다 감자가 더 효과가 좋대요. 감자도 이걸로 밀면 진짜 얆게 나와서 얼굴에 잘 붙여져요.한번은 실험정신 발동해서 이걸로 감자 밀어서 전분 씻어내고 채반에 한나절 말렸다가 튀겨봤는데요 너무 얆아서 식감이 별루..포테토칩은 실패했어요.ㅎㅎㅎ 어쨌든 모양새나 질은 좀 허접하긴 하지만 가격대비 쓸모있어요.

  • 27. 줄리엣
    '10.7.7 12:42 PM

    저도 지하철에서 사서 아주 잘 쓰고 있어요.
    주위에 넘 좋다고 광고 했는데 요즘은 통 볼수가 없데요.
    사과도 얇게 썰어 샌드위치에 넣으면 굿이예요.^^

  • 28. 물방울
    '10.8.2 2:50 AM

    전철 타면 팔길래 허접인줄 알았더니 유용한거군요.. 사야겠어요..
    전철에서 산 아이스스카프는 불량,, 비닐전기밀봉기는 모양만 있는 가짜,, 였어서
    전철에서 파는 제품은 이제 절대 안사거든요 ... 인터넷으로 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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