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한 정보나마 같이 공유하고파서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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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용품들 구입하려고 분노의 검색질... 과 베이비페어, 남대문 발품팔기 끝에 일단 필요한것 모두 구비,
2주간 사용해본 결과 대만족이다 ㅎㅎㅎ
실리트 스텐절구 40,000
숭례문 수입상가 구입
맘에드는 절구가 없어서 한참 안사고 버티던중 득템 ^^
안심 삶은걸 갈고있는 중이다. 깨랑 천일염, 후추도 갈아봤는데 아주 잘갈린다
스뎅이니 평생쓰겠다 ㅋㅋㅋ
게다가 너무 예 쁘 다... 실물은 더 알흠다우신 ^O^
밑에 고무그립은 분리가능.
콤비 이유식 그릇
작은것, 큰것 구입했는데
있다 크면 밥그릇, 국그릇으로 사용할수도 있고..
일단 도자기나 스뎅은 맘에드는게 없었고 .. 도자기는 나중에 혼자먹을때 깨질위험때문에도 그냥 플라스틱을 택했다. 그리고 역시.. 결정적으로 예뻐서 샀다. 플라스틱인데도 꽤나 고급스런 재질이다.
미지근한 음식 담을거니까 환경호르몬 걱정은 없겠지. 재질은 물론 친환경이다.
치코 실리콘 스푼
피죤, 콤비 써봤는데 요넘을 젤 잘받아먹는다 ~
말랑말랑해서 다칠 위험도 없고 그릇 깔끔히 긁어먹일수 있어 더 좋다.
죠셉죠셉 계량스푼 : 숭례문 수입상가 구입
앗~ 이런 알흠다운 물건이 있나 !!
플라스틱인것이 좀 맘에 안들긴 하지만 냉장고에 저렇게 부착해놓고 쓸수있다.
마른재료 계량하기 좋다.
쌀이나 오트밀 가루 등등..
아미쿡 밀크팬
이쁘고 마감좋고.. 국민 이유식팬이다. 저 뚜껑손잡이가 뜨거워지는게 유일한 단점인데
뚜껑은 별로 사용안하니 Pass.
안에 계량할수 있는 표시도 있어 편리하다.
휘슬러 등등 외제냄비보다 사용하기는 더 좋은듯. 무게도 그닥 안무겁다. 통삼중.
육수내거나 야채삶을때 더 편리하게 쓰려면 하나 더 구입하는것도 좋겠다.
난 스뎅냄비가 더 있어서 그냥 하나만 샀다.
이유식용으로 법랑은 절대 노노...
세제가 스며들수 있고 진짜 잘 눌러붙고 누렇게 변색되거나 때 잘낀다.
고로 사용기간 짧다.
WMF 실리콘주걱.
4년전에 일본에서 구입. 한국에서 파는지는 잘 모르겠음.
여태 쓸일이 별로 없다가 이유식만들때 아주 유용하게 쓰고있다.
스텐에 실리콘이 몰딩되어있는 형태라 위생적으로 안전하다.
나무손잡이로 된건 안쪽에 곰팡이쓸어서 버렸다 ㅠㅠ...
필립스 쿠치나 미니믹서.
2년전 코스트코에서 구입.
믹서, 마른분쇄, 젖은재료분쇄 이렇게 세개의 컵? 이 있다.
믹서는 한두잔 생과일 주스 만들때 자주 썼고
저 작은 분쇄기는 여태 쓸일이 없다가
이유식만들때 잘 쓰고 있다.
크기가 작아서 딱이다 ^^..
쌀 갈때와 오트밀 가루낼때 쓴다.
요즘은 테팔이 스뎅으로 간지나게 만들어 팔던데...
저거 없었으면 사고싶은 넘이다...
콤비 이유식 조리기. 베이비페어 구입. 약 3만원+ @
크기가 적당해서 좋다.
아미쿡 이유식 보관용기
올스뎅~ 아미쿡 밀크팬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았다 (11번가)
아미쿡 밀크팬이 삼만원좀 넘는데 저것까지 주면 남는게 없을것 같다 ㅋㅋ
어쨌든 넘 좋은 브랜드다. 우리 고향(부산) 기업이라 더 사랑해주고 싶다능 ㅋㅋㅋ
락앤락글라스 젤 작은사이즈. 역시 이유식 보관용으로 사용한다.
저건 한번먹을 분량인 50cc 넣은 모습.
먹을때 중탕 바로해서 먹이면 편리하다.
그런 점에서 스뎅도 좋고 유리도 좋은것 같다.
오늘의 메뉴인 양배추 소고기 안심죽이 담겨있다.
난 이틀분 만들어 먹이고 .. 하루걸러 한번 만든다.
3일분 만들어놓는 사람도 있긴 하던데... 아기도 사람인데 3일동안 먹으면 질릴것 같다.ㅋ
저번에 좀 많이 만들어져서 내가 소금간 약간해서 먹어봤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ㅎㅎ
나도 식욕없는 날이면 좀 뺏아먹어야겠다.
요건 이유식이랑 별 상관없는 숭례문 수입상가에서 산것들.
수저받침이랑 보관통, 완전 저렴+ 이쁘다. 4개+케이스 = 만삼천원.
뒤에는 쿠이지프로 실리콘주걱. 스텐손잡이라서 구입.
너무나 유명한 빅토리녹스 칼. 무른 과일(특히 키위)이나 김밥자를때 엄청난 위력발휘
메이드인 스위스. 오천원.
마지막으로 브레비슬렉스 식탁의자...
너무너무너무너무 맘에든다 . 주헌이도 웃고있다 ㅋㅋㅋ
주헌이도 편한지 잘 앉아있고.. (아직 혼자 앉지 못한다)
우리 밥먹을때 깨어있으면 저기 앉혀놓고 인형하나 물려주면 잘 빨고 논다...
장점을 나열해보자면...
일단..예쁘다,.. (색상 선택도 다양해서 결정하느라 머리좀 아팠음 ㅋㅋ)
가벼워서 옮기기 수월함..
높이조절 간편, 유아 - 성인의자로 변신가능, 앉았을때 바른자세를 만들어줌(등받이 2단계조절)
원목보단 상대적으로 싼가격.. 등등.
단점은..
그닥 없는데 굳이 꼽자면 안전벨트 끈이 별로 마음에 안든다는거? ㅋ
이유식은 .. 용품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역시 엄마의 정성에 제일인것 같다.
저런 도구들은 만드는 재미를 주는 것들이고 ㅎㅎ
조금더 오래 걸리고 귀찮더라도 믹서에 갈지말고 체에 내리거나 빻거나 하는 옛날 방식으로
만들어주려고 노력중 ^^
특히 야채는 모터달린 믹서에 돌리면 영양 손실이 크다고 하니까 ..
그리고 사람의 정성과 기가 들어가면 더 맛있어지니까,
맛있어져라~ 하면서 열심히 절구질 했다 ^^
주헌이 맘마 많이먹고 튼튼하게 자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