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봉변?에는 이제 익숙합니다.^^;
그냥 보기만 하고 가도 등 뒤에서 악담하시는 분
고민하느라 살짝 들어서 만지고 내려놓고 갔는데 소리 지르는 상인분도 계셨고요.
늘 혼자 다니다 일행이 생긴 어제 깨달은 것인데…….
남대문에 갈 때는
셋 이상의 일행이 가면 남대문표 봉변이나 까칠 시선을
당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또, 포스?가 있는 용모의 분과 함께 다니면 효과가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어제 구입 했던 것입니다.
유리뚜껑이 있는 법랑 양념통과 행주입니다.
별 볼일 없는 아이템인데
저도 이제 막 82 게시판에 사진 올리는 방법을 알게 되니
손가락이 근질근질 해서요..

어젠 모처럼 쉬는 날이라 아침일찍 남대문 구경 잘 하고
집에 집에 돌아와서 문을 여니..낯선 냄새가..
유리주전가가 다섯시간이 넘게 타고 있었습니다..
이틀전에도 세시간 동안 태워서 광을 내놨는데 참..
한 스무번은 태운 것 같습니다.
이젠 전기주전자를 사야할까봐요..T.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