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으로 들어가서 일단 청소한지 일주일이 된 욕실을 보도록 하자.
그동안 비눗물과 사람때에 찌든 수전이 보인다.
세면대 역시 배수구에 붉은곰팡이가 생겼다.
세면diy는 군대 군대 붉은 곰팡이가 생겼고, 먼지도 많이 생겼다.
이사오기전부터 전 주인이 관리를 안해 워낙 때가 많았는데,
일주일정도 청소를 안해주면 이렇게 붉은 곰팡이가 피기 시작한다.
욕실을 청소하기 전 욕조와 벽면 세면대에 충분히 물을 뿌려준다.(따뜻한물이 좋음)
일단 작은 대야에 em세제나 따뜻한 물을 준비한다.
찌든때를 제거하기 위해 욕조 바닥등에 베이킹소다를 충분히 뿌려준다.
알칼리성분의 찌든때가 많은 유리, 변기, 수전에 구연산수를 희석한물을 충분히 뿌려준다.
기호에 따라 구연산수에 아로마오일을 첨가하면 향긋한 냄새를 즐기며 청소할 수 있다. 나는 구연산수에 레몬향의 아로마
오일을 첨가한다.
바닥은 욕실용 솔에 em이나 따뜻한물을 묻혀 박박 문지르고, 욕조, 변기등은 수세미에 em이나 따뜻한 물을 이용해 문지른다.
닦기 어려운 줄눈이나 구석진 부분은 못쓰는 칫솔을 이용해서 소다를 묻혀 박박 문지른다.~~
샤워기 구멍은 베이킹소다를 뿌린후 칫솔로 박박 문질러 준다.
청소가 끝나면 물제거용 끌게로 바닥의 물기를 제거한다.
청소가 끝난후 사진이다. 수전은 새것과 같이 반짝반짝 거리고, 바닥도 붉은 곰팡이와 찌든때가 거의 제거되었다.
청소를 끝난 이후에는 화장실문은 반정도 습기제거를 위해서라도
항상 개방해주는것이 좋다.
화장실이 밀폐되어 있으면, 제거하기 어려운 검은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한다.~
냄새가 나는것은 변기나 하수구에서 악취가 나는것인데,
소변이 묻은 변기는 스프레이에 구연산수를 뿌려주면 녹아지고,
하수구 악취 역시 소다를 뿌려주고 구연산수를 흘려보내주면 막힌 구멍도 뚫을 수 있고,
악취제거도 할 수 있다.
욕실 청소를 친환경으로 바꾼이후 현우의 목욕도 욕조안에서 안심하고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락스로 청소할때 생기는 눈따거움과 메스꺼움이 없어졌다.
tip : 치약에 베이킹소다에 묻혀 칫솔질을 하면
치약의 독성을 중화시켜주고 스케일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