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때문에 잔소리를 하신다면....

[친근한외계인]

제가 꼼꼼한 성격이다보니 이것저것 신경 쓰는게 좀 많은데요.
그래도 혼자 생활하다보니 다른사람 때문에 정리정돈이나 생활습관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어서 다행이지만
가끔 언니집에 가면 털털한 조카들의 거의 만행에 가까운 일상생활들을 보며
한숨이 나온담니다.
뭐, 물론 치약은 말할 것도 없구요.
그래서 혹시 멀쩡한 치약 가운데 눌러서 두 동강 내는 가족때문에
스트레스 받거나 잔소리를 하고 계신 분이 계시면 이런제품 어떨까 해서요.
저도 얼마 전에 아주 우연히 알게되어 구입했는데요.
치약을 끼우고 버튼을 누르면 한 번 양치 할 양만 알아서 나와요.
전 치약을 조금만 사용하는지라 약간만 누르니까 더 적게 나오는 것도 가능하구요.
깔끔할 뿐만 아니라 처음이라서 그런지 누르는 재미가 쏠쏠해요.
아이들은 아마 한동안 재미나서 양치가 즐거울지도 모르겠어요.

구입하시려면, '치약디스펜서'로 검색해서
디자인도 다양하니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구입하세요.
전 군더더기 없이 가격도 저렴해서 위에 걸로 구입했거든요.
위에 사진은 후기 올리려고 찍었다가 82쿡에도 소개해드리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카라]

끝에 가서 잘 안쪄서 결국 빼서 짜야 한다는 평이 있어 고민하다 지름신 물리쳤네요

[친근한외계인]

치약 끝까지 짜는 건 사람손으로도 쉽지 않은데
압력으로만 할 수 있다는 건 아무래도 힘들겠죠. ^^;
그래도 미국에서까지 특허를 받았다니 왠지 뿌듯한거 같아요.
요즘 보기드문 made in korea 라는 문구도 좋구요. ^^

[가리가리]

저희집도 이거 써요. 둘째가 아직 유치원생이라 치약 짜달라고 할때가 많고, 어쩔땐 너무 짜서 세면대 어지럽히고 그랬는데 이거 너무 좋아요.
누르는 재미도 있구요. 생각보다 가격이 있는데 그래도 강추 아이템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