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백화점, S 백화점 어디로 가세요??

[4월의향기]

평소 S 백화점과  H백화점을 좋아합니다.
백화점다운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죠..
오늘 그걸 다시 한 번 뼈저리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여기 어떤분이 글 올려주신걸 보고 wmf 압력솥을 구입했답니다.
어제 그냥 제 느낌대로 밥을 했더니,,, 이  룐  ㅡ,.ㅡ 완전히 떡이 되었더군요
세상에 살다살다 밥으로 떡을 만들긴 처음이었어요..
오늘은 안 되겠다 싶어 L**.com 사이트에서 파는 것이 생각나 휴대폰에 번호가 저장되어 있던대로  L 백화점 wmf 매장으로 전화해서 정중하게 부탁을 했답니다. 죄송하지만 밥하는 방법 좀 알려달라고,,,
그랬더니 대뜸 묻더라구요..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그래서 그래도 계열사이니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l** 쇼핑몰에서 구입했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직원 하는 말 " 손님 그런건 그 l**.com 사이트에 문의 하셔아 합니다. "
기분 확 상하더라구요.. wmf 매장까지 전화하려고 3번쯤 통화를 한 거거든요..
그런데 그까짓거 알려주기가  싫다고...
아니 매장가서 지나가는 길에 물어보는 척 해도 자세히 알려줄 사람들이 다른 곳에서 샀다고 이렇게 매정하다니..
정말 순간 정이 확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곧장 S 백화점으로 전화했습니다.
이번에도 정중히 부탁했죠.. 이번엔 선물받은 밥솥인데, 밥하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세상에!~!~!~
쌀을 얼마나 불려야 맛있는지 부터 설명해주더라요..
이렇게 서비스에 차이가 나다니...
평소 주차장을 들락거릴때마다 느껴왔지만 정말!!
우리 같은 소시민들이야 아무리 서비스가 좋다한들 몇 천원이라도 비싸면 얼른 싼 곳으로 가서 사는 것이 당연했지만,,, 이젠  정말 정나미가 뚝 떨어집니다.
l**  백화점으로 전화를 걸어 그 직원에게 한마디 쏘아붙이긴 했지만 별로 충분하단 느낌이 안 듭니다.
그렇게 서민들 돈을 벌어가면서 고까짓것 알려주지 말라고 교육하는 그 백화점 확!!! 망해버렸으면 좋겠단 생각을 잠깐 해봤습니다.  어쩌죠??  제가 아는 사람도 그 백화점 직원인데,,,,
에라이! 그래도 망해버려라~~

[이은영]

저도 L백화점은 잘 안다니고 L회사 제품 계열까지.. 안쓰려고 노력해요.
롯* 제과 농*라면 될 수 있음 안사는 중입니다.
눈치없는 울 남편이 새**을 가끔 사오지만요..

[쵸콜릿]

저도 현저히 느끼는 서비스의 차이입니다...L백화점과 A백화점 직원들은 정말 4가지가 없습니다.
가능하면 절대 안가고 싶은 곳이죠...희한하게 인터넷몰 상담직원들도 그 모양입니다.
백화점 이용하려면 S백화점과 H백화점으로 자연히 옮기게 되어라구요.

[두두]

저도 항상 느껴여..요즘 항상 s백화점으로 가여~~

[엔젤마미]

저도 L백화점 에서 유모차 빌리러 갔다가.
넘 황당한 경우를 당해서 불친절해요

[유진맘]

이런 경우는 고객센터로 전화하시구요.
전 이렇게 아니다 싶으면 가전코너(밥솥을 사셨다니)팀장 연락처 알려달라고 해요.
그래서 바로 멜이나 전화를 해요.
L정말 싸가지 없어서 제가 이 방법을 많이 썼어요.
그럼 담당자 전화와서 해명하고 교육을 보냈다고 하면 제가 교육 끝나고 다시 그 매장
가서 확인해 봐요.

[딩동]

저두요. L 백화점은 정말 아닌데 S나 H 백화점은 참 잘해주십니다. 그래서 거기서는 매장의 실수나 과실이 있어도 저도 그런가 보다 하고 좋게좋게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대전아줌마]

대전에는 L 백화점 밖에 없다는 것이 한탄스러울 뿐이지요..ㅡㅡ;; 그래서 저는 L 백화점 안가고 대전지방 백화점 갑니다.

[도라]

르쿠르제 냄비 탄거 어떻게 씻냐고 물어봤더니 가져 오라고 하더라구요. 후라이팬도 눌러 붙어서 못 쓰겠다고 했더니 들고 오라고해서 가져다 줬더니 직접 사용해보고 방법도 가르켜주더라구요.

[콩콩이]

s백화점이 신세계 백화점인가요?
L은 롯데이구요?
저도 전에 롯데 본점에서 구입한 수입과자에서 비닐끈이 나왔는데..
롯데 백화점은 과자 수입한 업체에 뒷마무리 떠넘기는 듯한 태도...
그 수입한 과자업체에서는 완전 싸가지 없게 저한테 어떻게 해줄까요? 묻더군요.
비닐 이물질이 나온것에 대한 사과도 없이..
그래서 황당했던 적이 있어요.

[메이비베이비]

저도 대전사람인데요...갤러리아 갑니다...가끔 서울에서 쇼핑하게 되면 롯#는 너무 정신이 없어 원만한면 신세계 이용해요

[나눔]

L은 코너별로 따로 계산을 해야된다는게 저한테 너무 번거롭더라구요
매번 카드를 넣었다, 뺐다해야하는..;;;
그리고 S와 H는 뭔진 모르겠지만 확실히 쾌적하고 물건들도 잘 보이기도 하구요^^;;

[4월의향기]

저두 결혼전엔 대전에서 쭉~~
그 땐 롯데가 생겨서 기쁜 마음에 갔었지만,, 역시나 그 때도 돛대기 시장같은 느낌은 쭉 있었더랬죠.. 그래도 대전엔 갤러리아가 있잖아요.
갤러리아가 지방 백화점이라뇨??
서울에선 문턱이 높아서 못 가는 백화점이랍니다. ^ ^*
그리고 나눔님 말씀에 동감!! L 백화점은 돈 벌어서 어디에 쓰는지..
쇼핑이 편리해지는 게 하나도 없어요..
H 백화점은 진작에 이동형 단말기로 교체해서 웬만하면 그 자리에서 계산을 다해주는데..

[잔느]

완전 200%공감이에요.
특히 본점 L은 이름만 백화점이지 서비스는 길표수준이라 느낄때가 많아요.
일단 거의 항상 꽉꽉 막히는 주차장 이용해보면 쇼핑 시작하기도 전에 숨이 턱턱 막히죠.
직원들의 무성의한 서비스에 기가 찰때도 많습니다.
그에 반해 S,H는 가면 아 이래서 백화점오는거지~싶습니다. 주차장도 쾌적, 시원, 친절하고요.
매장 사이사이 다니기 좋고~직원들도 대체로 아주 친절합니다.
브랜드가 다양하다는 것, 행사매대가 많다는게 L의 강점이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거 아닐까요..
할튼 전 되도록이면 S, H로 갑니다

[하얀이]

저두 완전 공감이요.
L백화점에 발 끊은지 무지 오래되어 언제인지 기억에도 없습니다.
전 회사 다닐때는 H백화점을 주로 이용했고,
집근처에 S백화점이 생기면서 거의 S로 가는 편인데
서비스 아주 좋지요. 불만 사항이 생기면 고객센터에 안하고 전 해당층 사무실로 전화해서 그 매장 담당자에게 컴플레인을 합니다. 그게 가장 빠르고 편합니다. 고객센터는 별로인거 같아요.
얼마전 AEG청소기 AS때문에 S백화점 가전코너에 전화해서
어느 백화점에서 샀는지 모르겠으나 AS를 받고 싶다고 했더니
그냥 가져와서 AS실에 맡기라고 해서 아주 좋았더랬습니다.
식품점에서도 가끔 잘못된 것이 있을때는 이거저거 안따지고 바로 환불해주고 사과하고 해서
전 돈 좀 더 주고 AS 교환 잘되는 백화점을 이용하자 주의 입니다.

[daisy b]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군요.L백화점 서비스 진짜진짜 문제있습니다..
직원들 진짜 짜증나게 불친절해요..

[돌콩맘]

저두..한마디 합니다.
L백화점은 융통성이란 전혀 없어요.. 고객편의 보다 본인 편한것이 더 중요한 백화점 입니다.
저두 L백화점 절대 안가구요.. S백화점 가요.. 전 S나 H 가서는 서비스 불편한적 한번도 없어요..하지만..L백화점만 가면.. 짜쯩이 지대로 에요..

[민스맘]

부산 서면 L백화점은 정말 돛대기시장 맞아요
지금은 해운대쪽에 백화점이 두 개나 생겨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건 뭐 주차부터 시작해서 쇼핑할 때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가 없어요..
딱 돛대기 시장 수준
되도록이면 안갑니다.

[리인]

그런데~
자게에서는 3sung 불매운동해서
3# 카드, #리비안 베이등등 이용하지말자는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는데...

여긴 S백화점 이용을 독려하는 분위기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