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우슬초에서 오랄 샤워로 구입해서 사용중입니다.
사용기는 다른 분들이 많이 올려주셔서 패스 ^^
전 샤워기에 연결했어요.
그런데 이게 자꾸 물이 샙니다.
부위는 사진으로 올린 그 물조절하는 부위에서 한방울씩 똑똑 떨어져요.
다른 분들도 이런가요?
샤워기를 틀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물방울이 꾸역꾸역 위로 올라옵니다.
날이 갈수록 올라오는 속도가 빨라지고, 물방울도 점점 많아지네요
처음엔 거의 사오초 간격으로 떨어져서 잘 못느꼈는데 지금은 아예 일초 간격으로 떨어지니 샤워기 쓰고 나면 오랄샤워기 거치대 주변에 항상 물이 흥건해서 닦아내고 드라이로 말리고 이러고 있습니다.
웬만하면 교환하기 싫어 버티고는 있는데 넘 심하니 이걸 어쩌나 고민중이에요
다른 분들도 원래 그렇다 하시면 전화 안하고 그냥 버틸려구요.
그런데 원래 물이 안새는게 정상이라면 전화해서 교환해달라고 해볼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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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됐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쪽것이 기존의 부품, 왼쪽게 이번에 새로온 거에요.
바꿔끼우려고 부품을 분해하니 사진의 것처럼 부품 맨 밑단이 깨어진 불량이네요
저곳이 아닌 보이지 않는 그 위쪽부분의 불량일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저런 제품도 문제없이 조립된다는 점에 놀랐어요.
하지만, 보기 어려운 것도 아니고, 이렇게 막눈으로도 훤히 보이는 불량품을 그냥 조립해서 판매하다니 솔직히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싸구려제품도 아닌데 제조공정과 검수가 너무 허술한 것 같습니다.
이건 제 사례때문에 여기저기 사용기를 찾아보다 불량을 얘기하는 글이 꽤 많은 것을 보며 느낀 점입니다.
드물게 한두번 튀어나오는 얘기가 아니라 너무 흔히 발견되는 불량이더라구요.
회사의 기본적인 마인드 문제라고 봅니다.
불량품 팔아놓고, 전화오는 사람만 부품 바꿔주고 할게 아니라 기본적인 부품선정부터 조립공정까지 신경을 많이 써야할 제품인것 같습니다.
바꿔끼우고 해결되긴 했지만 기분이 좀 씁쓸했어요.
이미 지나가긴 했지만 어버이날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조부모님께도 사드리고, 주변에도 권할까 했던 마음이 줄줄 새는 물을 보면 싹 사라졌었거든요.
운좋으면 정상품이 걸리고, 아니면 불량품이 걸리는 모 아니면 도 식의 제품이라 주변에 자신있게 권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체검수를 엄격히하고, 누르스름한 외양을 깔끔하게 바꾸면 좋을텐데...
특허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쉬운 점이 많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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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 샤워로 - 물이 너무 많이 새요 => 해결했슴
Blue |
조회수 : 6,474 |
추천수 : 103
작성일 : 2009-05-22 13: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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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명진
'09.5.22 2:12 PM저는 안새요. 불량인거 같은데 제조사와 말씀해보세요
2. 연리지
'09.5.22 2:34 PM저도 그랬어요. 설치했는데, 제것은 좀더 심하게 물이 새길래 제조사에 전화했더니 부속품을 바로 보내줘서 그걸로 바꿔끼웠더니 물이 새지않네요. 얼른 전화해보세요^^
3. 봄(수세미)
'09.5.22 5:11 PMas센타 전화번호 입니다.^^
031 791 9155 우슬초에서 공동구매로 구입했다고 하시고
문제 해결받으세용^^4. Blue
'09.5.22 5:55 PM감사합니다^^
전화했더니 부속문제라고 바꿔끼울 부품 내일 보내준대요.
얘기 했더니 금방 알아들으시더라구요.
진즉 전화해볼 것을...
고칠생각은 안하고 저거 왜저럴까 이 고민만 계속하고 있었어요. ^^;;5. 란다
'09.5.22 7:07 PM우와.. 저도 세서 어떻게 해야하나 하다가 그냥 쓰고 있었는데 해결 되네요 ㅋ
부품 보내주신데요 ㅋㅋ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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