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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샤워기..

| 조회수 : 9,456 | 추천수 : 72
작성일 : 2009-04-25 18:20:17
장터에서 봄님께서 공구하시어 샀던 넘입니다.
신랑이 치아가 별로 좋지 못해 분명 나중에 나이들면 큰 고생하겠다 싶어 나름 신경이 쓰였어거든요.

되도록 자주 쓰려고 하는데 찬물만 나와서 좀 그렇습니다. 이건 샤워기 쪽에 부착하면 해결된다는데...호수가 짧아요. 좀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식구 끼리 알아 볼수있게...꼭지를 색갈별로 해줬음 하구요.

양치 하구 나서도 느껴지던 치아와 잇몸 사이의 이물감이 많이 줄고..개운한것이 꽤 좋습니다. 수압도 짱짱하구요.

오늘 양치 하면서 문득 세면대와 벽 사이 거울아래 보니 약간의 물떄가 끼어 있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오랄샤워를 쏘았더니....싹 밀려 나오드라구요.ㅋㅋ 청소할때도 유용한거 같아요.

나름 저렴하게 장만해서 만족합니다.
호수를 구해다가..샤워꼭지에 연결해봐야겠습니다.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아맘
    '09.4.25 8:07 PM

    저도 만족해요 겨울에 쓰기에는 물이 너무 차거워서 걱정이지만 ...

  • 2. 살림초보
    '09.4.25 8:22 PM

    저도 차가운 물 빼고는 너무 잘 쓰고 있어요. 샤워기에 연결해봐야겠네요. 뭐 사는 거 넘 싫어하는 우리집 남자도 이건 정말 잘샀다고 칭찬하네요 ^^

  • 3. 윤주
    '09.4.25 8:30 PM

    봤으면 나도 공구했을텐데...
    언제 공구는 하셨는지....그런것 있으면 살돋에도 공구한다 올려주시지.

    얼마전 밀대 부직포도 공구도 못봐서 놓쳤는데 오랄샤워도 또 놓쳤네요...ㅠ.ㅠ

    가끔 살돋에 보면 저렴하게 판매하는 싸이트 주소도 올리던데....우리 장터에서 하는 저렴한 공구있음 소식 좀 올려주세요~~~

  • 4. 여유
    '09.4.25 9:03 PM

    저도 이번 공구에 샀어요.
    일단은 만족합니다. 그냥 양치만 했을때와 오랄샤워 사용했을때의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처음엔 너무 차가워서 어떻게 계속 쓰나 고민했는데
    자꾸 쓰다 보니 차가운줄도 별로 모르겠고
    좋습니다.
    일단은 만족입니다.

  • 5. 진이네
    '09.4.25 10:00 PM

    저도 이번 공구에서 샀고요, 찬물로는 못하겠던데요.
    인터넷으로 '절수샤워기' 구매하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도착하면 더운물로 제대로 해 보려고요^^
    혹시, 절수샤워기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 저는 F형으로 구입했답니다.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51857252

  • 6. 기린
    '09.4.25 11:14 PM

    다른것은 다 좋아요.
    하지만 찬물로 하다보니 ,이가 시려서 잘 안하게 되네요.
    이런것 해결하신분 계신가요.
    나이먹어가니, 이가부실해져서, 찬물로는 절대로 못 닦아요.

  • 7. 봄(수세미)
    '09.4.25 11:55 PM

    잘 쓰고 계시는군요^^
    저도 치아와 잇몸이 많이 망가진상태라서 찬물로 못하겠어요.
    그래서 집에 있던 절수기를 찾아 놓고
    남편이 설치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 오빠도 이번에 구매 했는데..넘 좋다하더군요.
    식후에 이쑤시게가 꼭 필요했는데
    이 오랄세정기로 해결된다면서 집과 사무실에도 두고 쓴다합니다.

    이 글이 올라와서 인지 또 구매 가능한지 쪽지가 오고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샤워 절수기 달아서 따뜻한 물로 사용해보고...그래도 좋으면..
    절수기까지 같이 공구하면 좋을듯해요.
    어차피..택배비 물고 따로 따로 구매하느니...

    진이네님...사용해보시고 말씀주세요.
    제 남편은 언제 해줄 지 몰라요 ^^

  • 8. 빠다
    '09.4.26 1:22 AM

    봄님 덕분에 구입해서 오늘 남편이 설치하면서 사고도 치고 어렵게 설치했네요.ㅠㅠ
    바닥에 떨어뜨려서 뚜껑덮개 끝모서리가 깨져서 덮을수가 없어요.
    세면대에 설치했는데 연결밸브가 맞지 않아서 철물점가서 밸브 새로 사오고 하니
    배보다 배꼽이네요.저도 써보니 호수가 너무 짧고 찬물이라 이가 시려요.
    남편은 옷도 버린다고 투덜투덜합니다.잘 써야할텐데 걱정입니다.

  • 9. 윤주
    '09.4.26 7:52 AM

    봄님~
    제가 인테리어 회사에서 듣기는 아파트에서 절수기 사용하면 다른집이 피해본다고 달지 말라고 들은것 같은데 확인해보세요.
    진이네님은 괜찮지만 공동주택에서는 구입해서 쓰다가 다시 뜯어내면 절약이 아니고 낭비니까 미리 알아보고 구입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10. 헤레나
    '09.4.26 8:06 AM

    저는 이 마트에서 절수기 구입해서 샤워기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절수기 가격은 인터넷 보다 훨~ 비싸지만, 가격대비 하루라도 일찍 사용해 보고 싶어
    2M줄에 연결된것을 구입했는데요~
    결론은 넘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요즈음 치솔 사용할때 보다 더 맨질 맨질 해진 저의 치아의 느낌에
    대 만족하며 지낸답니다.
    개인차는 있으니까....참고로만 하시어요.

  • 11. 미적미적
    '09.4.26 9:01 AM

    절수기사용시 수도꼭지를 안 막아놓았을때(그래도 우리집은 물은 안나오는 상황에서..)다른집이 피해가 아니라 울집이 피해..인줄아는데요

  • 12. 태호희맘
    '09.4.26 10:53 AM

    왜 아파트에 절수샤워기 설치하면 다른 집에 피해를 주게 되나요?
    전 세면대 밑에 관이 잘 안 보이는 구조라 그냥 샤워기에 설치했고, 줄줄세는 물로 물도 아깝고 수압도 약하니까 절수샤워기 설치했거든요.
    덕분에 지금은 애들이 오랄샤워기로 양치뒷마무리 재미있게 해서 참 좋거든요.
    저도 뭐 치간칫솔까지는 아니라도 양치후 많이 뽀드득 개운해서 이거 잘 설치했다 싶은데요.
    왜 절수기가 피해를 주나요? 꼭 답해 주세요. ^^

  • 13. 핑크리본
    '09.4.26 12:38 PM

    절수기 사용시 수도꼭지를 잠그지 않고 절수기에서만 잠그면 다른집에 피해가 간다고 저희 아파트에도 자주 방송 하는 내용이에요...
    절수기만 잠궈놓았을 경우 다른집에서 물쓸때 더운물을 쓰고 있을때 더운물 나오다 바로 찬물로 바뀌어 나오는 현상?? 이런게 나타난다 하네요...
    절수기 사용시 자기집 편리만 생각지말고 수도꼭지를 따로 꼭 잠궈가면서 사용했음 좋겠어요...

  • 14. 규휘맘
    '09.4.26 12:56 PM

    절수기를 사용했었는데 수도꼭지 잠그는 게 잘 안되더라구요. 절수기에서만 잠그고 잊어버리게 되고 아이들은 특히 잘 안잠그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아랫집에서 욕실에 물이 샌다고 올라왔더라구요.
    아래층에 가보니 제가 욕조 쪽의 수도에 절수기를 달았는데 딱 그 쪽 벽에 물이 새고 있어서 절수기 때문인지 잘 모르겠지만 혹시 하는 마음에 절수기를 없앴거든요.
    아래층에서 날이 따뜻해지면 공사한다고 공사할 때 다시 얘기하마 했었는데 아직 아무 말이
    없어서 전 절수기 없앤 후에 물이 안새는 건가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래층 분들은 새벽에 들어오는 집이라 잘 안만나지기 때문에 직접 물어보진 못했구요.
    절수기와 다른 집 피해 얘기가 나와 이런 경우도 있나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 15. 코로나
    '09.4.26 2:21 PM

    저도 마트에서 절수샤워기 설치해서 사용해봤는데요. 제가 첨 사용해봐서, 어떻게들 사용하고 계신가요. 세면대에서 사용하다보면 막 물이 튀고, 어떤 자세로(?)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지 좀 알려주세요~ 질문이 좀.. ^^

  • 16. 레드썬
    '09.4.26 3:25 PM

    저도 봄님과 처음 글올려주신 님께 감사드려요... 잘 사용중이랍니다. 애들도 남편도 좋아해요 ㅎㅎ
    근데 이렇게 가족용으로 된 것 말고, 1인용이 있으면 정말 좋겠어요. 주위에 혼자 사시는 분들께 선물하면 참 좋을 것 같아서요...(시어머님이나, 싱글친구등...)

  • 17. 윤주
    '09.4.26 3:27 PM

    규휘맘님....
    아랫집에 물이새는것은 절수기하고 상관없는것 같고...아마 핑크리본님 말씀대로 절수기 사용하다 절수기만 잠그고 수도꼭지 잠그는걸 깜빡 잊으면 다른집에 사용하는데 문제있다 들었어요.
    욕실은 주부 혼자쓰는게 아니고 식구들이 같이 쓰기 때문에 모르고 그냥 나올까봐 못달았어요.

  • 18. 프리치로
    '09.4.26 7:48 PM

    네 저희 동네 새로 이사온집에서 그걸 설치하셨는데요..
    냉수관에 온수가 들어가서 저 샤워하다가 데쳐지는줄 알았어요..^^*
    근처 몇집에서 그런 현상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 19.
    '09.4.27 8:59 AM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설치가 안되네요. 연결부위 길이가 안맞다고.. 다른 집은 괜찮으신가요?

  • 20. 삼순이
    '09.4.27 10:24 AM

    저희도 세면대에 설치가 안되서 절수기 사다 샤워기에 달았어요.
    샤워기에 달아놓으니 샤워 수압이 약해진것 같아요.ㅠ ㅠ
    그래도 오랄샤워기는 우리 작은딸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절수기 문제는 몰랐는데 신경써서 잠궈야 겠네요~

  • 21. 사랑맘
    '09.4.28 2:28 AM

    저도 이번 공구 놓쳐서 아쉽네요
    절수기 전 8년정도 사용했는데..
    아파트 아무런 문제 없던데요...
    위에 링크해놓은 절수기 보다는
    샤워기에 절수되면서 꼭지부분에 아주작은 절수기 달린것 좋아요
    전 작은 절수로 이를 닦을때 쏘아주면 잘 되드라구요...
    너무세서 ..좀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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